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를 내야 그제서야 움직이는 큰아이

플라이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3-07-15 08:44:04
큰아이가 똑같은 말을 5번씩해도 엄마말을 귓등으로
듣는지 전혀 반응이 없어요~ 그러다가 언성을 높히고
화를 내면 그제서야 죄송하다면서 움직어요
그런데 문제는 늘 이생활이 반복입니다
어제 혼났으면 오늘은 알고 빠릿빠릿 눈치껏해야하는데
똑같은걸로 또 똑같이 혼이나고 있어요
정말 이젠 답답하고 짜증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무 심적으로 동요가 없는가봐요
한참 어린 동생도 참 알아서 잘하는데 큰애는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IP : 180.64.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7.15 8:47 AM (223.62.xxx.50)

    소극적인 반항이예요

  • 2. ㅇㅇ
    '13.7.15 9:29 AM (218.149.xxx.93)

    반항인데.. 평소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한번 돌이켜보는 것도 좋으실 듯..

  • 3. 저도
    '13.7.15 10:24 AM (121.136.xxx.67)

    저번에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소통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하셨거든요.
    그러고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 4. 저는 그런 반항 받아줄만한
    '13.7.15 10:45 AM (122.36.xxx.13)

    성격이 아니라서 그럴경우에는 고집피운상황을 적어두었다가 본인이 저에게 요구 하는 사항을 고집피운상황 얘기하며 단칼에 거절합니다
    그러면 제 딸같이 욕심이 있는아이라면 그런반항 안하더라구요
    왜냐면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걸 제가 아주 뒷받침을 잘해주고 있거든요... 나가서 인정받는거 좋아하기도하고....친구들과 노는것도 좋아하고 예쁜거 가지는것도 좋아하고... 이런걸 다 차단해버립니다
    그럼 욕심이 있는 아이는 백기듭니다. 근데 이런것도 욕심이 있는 애들에게 효과가 있지만 의욕이 없는 애들은 별로 효과가 없을거 같아요 제아이는 참고로 초등 고학년이에요

  • 5.
    '13.7.15 10:52 AM (221.139.xxx.10)

    아이들이 발딱발딱 말을 잘 들어주면 얼마나 편할까요.
    저도 항상 고민하고 책도 뒤져보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그러는 것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어른도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을 듯해요.
    특히 뭔가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는 정말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답니다.
    소리는 들려도 그 집중의 시간을 놓치기 싫은 거죠.
    그 몰입을 하는 시간을 아이에게 하락해주세요.
    몰입하는 아이가 나중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엄마 눈치 보는 아이들이 즉각적인 반응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501 이거 무슨 벌레일까요? 6 .. 2013/07/15 1,305
275500 시댁에서 주신 된장 옮겨담는 방법 좀 알려주실 부운~~~ 3 된장 2013/07/15 1,202
275499 네일 1 네일 2013/07/15 731
275498 발마사지기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이제사학년 2013/07/15 2,609
275497 보험 설게사분 상담부탁합니다 10 지현맘 2013/07/15 1,314
275496 도대체 이 장마 언제 끝나나요 ㅠㅠ 39 ㅠㅠ 2013/07/15 11,628
275495 저렴하고, 좋은 물티슈(다용도용) 추천부탁드립니당^^ 8 궁금요 2013/07/15 1,589
275494 이탈리아 에서는 관광객 유치위해 이런 방법까지 써요 2 여행 2013/07/15 1,499
275493 격정 멜로 영화 추천해주세요~ 7 달달 2013/07/15 12,214
275492 장터에 선이네 대학찰옥수수 1 어떤가요 2013/07/15 1,456
275491 전입신고 안되니... 3 으으 2013/07/15 931
275490 까칠하고 욱하는 남자 중학생,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7 라면 사리 .. 2013/07/15 2,245
275489 30대 남자 영양제로 어떤걸 사줘야 하나요? 6 영양제 2013/07/15 2,403
275488 도움요청해요. 관리실에서 물새는 거 수리 안해준대요. ㅠㅠ 9 엉엉 2013/07/15 2,685
275487 핸드폰 번호이동 바로 되나요? 3 zhc 2013/07/15 881
275486 배추김치가 너무 짜게 담아졌을 때 5 ... 2013/07/15 1,626
275485 2인 가구 생활비 지출 계획(?)입니다. 살림 고수님들 봐주세요.. 5 mmatto.. 2013/07/15 4,001
275484 바닥에 전선 의자로 밞지않게 길게생긴거 이름 2 숙이 2013/07/15 1,087
275483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받으셨나요.. 8 73년생 2013/07/15 2,023
275482 한국 영화 중 최고의 걸작은 무엇일까요 124 영화 2013/07/15 9,563
275481 서초/반포구 이사떡 할만한데 추천좀 5 푸들푸들해 2013/07/15 1,987
275480 부모와의 분란 6 afease.. 2013/07/15 1,740
275479 오래된 매실짱아치 1 장마비 2013/07/15 1,129
275478 겔럭시노트 충전기가 녹았어요ㅜㅜ.. 11 주니맘 2013/07/15 1,960
275477 목요일부터 냉장실에 있던 삼겹살 3 어쩐다 2013/07/15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