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야 그제서야 움직이는 큰아이
작성일 : 2013-07-15 08:44:04
1606868
큰아이가 똑같은 말을 5번씩해도 엄마말을 귓등으로
듣는지 전혀 반응이 없어요~ 그러다가 언성을 높히고
화를 내면 그제서야 죄송하다면서 움직어요
그런데 문제는 늘 이생활이 반복입니다
어제 혼났으면 오늘은 알고 빠릿빠릿 눈치껏해야하는데
똑같은걸로 또 똑같이 혼이나고 있어요
정말 이젠 답답하고 짜증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무 심적으로 동요가 없는가봐요
한참 어린 동생도 참 알아서 잘하는데 큰애는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IP : 180.64.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3.7.15 8:47 AM
(223.62.xxx.50)
소극적인 반항이예요
2. ㅇㅇ
'13.7.15 9:29 AM
(218.149.xxx.93)
반항인데.. 평소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한번 돌이켜보는 것도 좋으실 듯..
3. 저도
'13.7.15 10:24 AM
(121.136.xxx.67)
저번에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소통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하셨거든요.
그러고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4. 저는 그런 반항 받아줄만한
'13.7.15 10:45 AM
(122.36.xxx.13)
성격이 아니라서 그럴경우에는 고집피운상황을 적어두었다가 본인이 저에게 요구 하는 사항을 고집피운상황 얘기하며 단칼에 거절합니다
그러면 제 딸같이 욕심이 있는아이라면 그런반항 안하더라구요
왜냐면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걸 제가 아주 뒷받침을 잘해주고 있거든요... 나가서 인정받는거 좋아하기도하고....친구들과 노는것도 좋아하고 예쁜거 가지는것도 좋아하고... 이런걸 다 차단해버립니다
그럼 욕심이 있는 아이는 백기듭니다. 근데 이런것도 욕심이 있는 애들에게 효과가 있지만 의욕이 없는 애들은 별로 효과가 없을거 같아요 제아이는 참고로 초등 고학년이에요
5. 흠
'13.7.15 10:52 AM
(221.139.xxx.10)
아이들이 발딱발딱 말을 잘 들어주면 얼마나 편할까요.
저도 항상 고민하고 책도 뒤져보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그러는 것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어른도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을 듯해요.
특히 뭔가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는 정말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답니다.
소리는 들려도 그 집중의 시간을 놓치기 싫은 거죠.
그 몰입을 하는 시간을 아이에게 하락해주세요.
몰입하는 아이가 나중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엄마 눈치 보는 아이들이 즉각적인 반응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75248 |
비염 특효약 없을까요? 14 |
갑자기 생긴.. |
2013/07/15 |
3,338 |
275247 |
Ebs생방송부모mc들... 7 |
이건 아니지.. |
2013/07/15 |
2,410 |
275246 |
날씨 미쳤네요 ㅜㅠ 2 |
ㅡㅡ |
2013/07/15 |
1,926 |
275245 |
朴대통령 ”말은 사람의 인격”..野 '막말'에 불편한 심기(종합.. 15 |
세우실 |
2013/07/15 |
1,578 |
275244 |
컴퓨터 잘 아시는 분ㅜㅜ 2 |
컴맹 |
2013/07/15 |
748 |
275243 |
석류를 어떻게 먹나요? 그리고 정말 임신에 도움이 되나요? 4 |
석류 |
2013/07/15 |
2,512 |
275242 |
헐~ 보육교사환경이~ 엄마들 아세요? 13 |
시스템이문제.. |
2013/07/15 |
3,652 |
275241 |
땅이 지지리도 안팔리는데 차라리 아파트나 살걸~후회 2 |
땅아팔려다오.. |
2013/07/15 |
1,862 |
275240 |
지장은 꼭 빨강으로만 찍어야해요? 5 |
지장 |
2013/07/15 |
1,368 |
275239 |
정세균 “민주, 국기문란세력 척결 초강경 투쟁 돌입해야 3 |
ㄴㅁ |
2013/07/15 |
805 |
275238 |
차 에어컨 관리 어떻게 하세요? 3 |
오리 |
2013/07/15 |
875 |
275237 |
혼외정사 낙태로 받은 댓가50억 18 |
무죄 |
2013/07/15 |
16,619 |
275236 |
고등학생 편도선 수술해도 될까요? 3 |
수국 |
2013/07/15 |
1,484 |
275235 |
노보텔과 슌미라는 보석같은 뷔페를 찾앗어요 4 |
슌미 |
2013/07/15 |
2,399 |
275234 |
무단횡단하는 노숙자를 쳤는데 병원에서 사라졌대요.. |
참 |
2013/07/15 |
1,628 |
275233 |
큰일났어요. 불린찹쌀이 갈색으로 됐어요. 1 |
... |
2013/07/15 |
1,224 |
275232 |
요즘 코스트코에 대형유아풀 파나요? 5 |
정 |
2013/07/15 |
854 |
275231 |
여름휴가 부산으로 가는데, 해운대근처 모텔 알려주세요 4 |
10년만에 .. |
2013/07/15 |
1,524 |
275230 |
아들의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11 |
산마루 |
2013/07/15 |
1,559 |
275229 |
템퍼 매트리스 쓰시는분 계시나요? 사도 후회안할까요? 6 |
... |
2013/07/15 |
13,319 |
275228 |
물놀이 |
밥퍼 |
2013/07/15 |
636 |
275227 |
아래에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엄마에 관한 글... (펑) 1 |
Aquaaa.. |
2013/07/15 |
1,344 |
275226 |
첫 세부여행 문의 좀 드려요~~~ 2 |
무플절망^^.. |
2013/07/15 |
1,250 |
275225 |
일산 풍동 중학교 수준이 어떤지요? 1 |
분동 정자동.. |
2013/07/15 |
1,658 |
275224 |
아내를 무시하는 남편의 최후... |
ㅇㅇ |
2013/07/15 |
2,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