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를 내야 그제서야 움직이는 큰아이

플라이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3-07-15 08:44:04
큰아이가 똑같은 말을 5번씩해도 엄마말을 귓등으로
듣는지 전혀 반응이 없어요~ 그러다가 언성을 높히고
화를 내면 그제서야 죄송하다면서 움직어요
그런데 문제는 늘 이생활이 반복입니다
어제 혼났으면 오늘은 알고 빠릿빠릿 눈치껏해야하는데
똑같은걸로 또 똑같이 혼이나고 있어요
정말 이젠 답답하고 짜증나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무 심적으로 동요가 없는가봐요
한참 어린 동생도 참 알아서 잘하는데 큰애는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IP : 180.64.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7.15 8:47 AM (223.62.xxx.50)

    소극적인 반항이예요

  • 2. ㅇㅇ
    '13.7.15 9:29 AM (218.149.xxx.93)

    반항인데.. 평소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한번 돌이켜보는 것도 좋으실 듯..

  • 3. 저도
    '13.7.15 10:24 AM (121.136.xxx.67)

    저번에 비슷한 글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소통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하셨거든요.
    그러고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 4. 저는 그런 반항 받아줄만한
    '13.7.15 10:45 AM (122.36.xxx.13)

    성격이 아니라서 그럴경우에는 고집피운상황을 적어두었다가 본인이 저에게 요구 하는 사항을 고집피운상황 얘기하며 단칼에 거절합니다
    그러면 제 딸같이 욕심이 있는아이라면 그런반항 안하더라구요
    왜냐면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걸 제가 아주 뒷받침을 잘해주고 있거든요... 나가서 인정받는거 좋아하기도하고....친구들과 노는것도 좋아하고 예쁜거 가지는것도 좋아하고... 이런걸 다 차단해버립니다
    그럼 욕심이 있는 아이는 백기듭니다. 근데 이런것도 욕심이 있는 애들에게 효과가 있지만 의욕이 없는 애들은 별로 효과가 없을거 같아요 제아이는 참고로 초등 고학년이에요

  • 5.
    '13.7.15 10:52 AM (221.139.xxx.10)

    아이들이 발딱발딱 말을 잘 들어주면 얼마나 편할까요.
    저도 항상 고민하고 책도 뒤져보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그러는 것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어른도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을 듯해요.
    특히 뭔가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는 정말 그 소리가 들리지 않는 답니다.
    소리는 들려도 그 집중의 시간을 놓치기 싫은 거죠.
    그 몰입을 하는 시간을 아이에게 하락해주세요.
    몰입하는 아이가 나중에 경쟁력이 있습니다.
    엄마 눈치 보는 아이들이 즉각적인 반응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90 엄마가 깔끔하면 아들도 닮을까요? 8 ... 2013/08/15 1,545
285689 부산에서 강원도 여행~ 1 10월 여행.. 2013/08/15 1,973
285688 3개월 썩지않은 햄버거 어느 제품이였나요? 3 알고 먹자!.. 2013/08/15 2,528
285687 섬유선종으로 수술받아보신분 질문드립니다ᆞ 9 ak 2013/08/15 2,418
285686 밖에 빨래를 널면 진드기같은게 묻어있어요.이거 왜 그럴까요? 5 .. 2013/08/15 2,010
285685 칠순 어머님 체중줄여야하는데요 허벌라이프 어떤가요? 다른 조언도.. 10 제니 2013/08/15 3,036
285684 자색 양파효소 곰팡이.. 2 아이구! 2013/08/15 2,186
285683 충무로 중국집 추천이요 햇살가득30.. 2013/08/15 1,125
285682 중국에서 그나마 치안이나 여러가지 안전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4 중국 2013/08/15 1,278
285681 뭐 담아줄때 구깃한 재활용 봉지에 담아주는 사람들 11 궁금 2013/08/15 2,918
285680 지하경제 부풀리고 월급쟁이 쥐어짜고 10 서화숙 2013/08/15 1,313
285679 행복한 휴가 보내는중입니다~ 3 여유 2013/08/15 1,360
285678 너무 더워서 요번 겨울엔 보일러 안틀테닷! 이런 망상이... 15 ㅇㅇ 2013/08/15 2,277
285677 국정원, 지난 대선때 포털사이트 메인화면 장악 정황 5 3399개 .. 2013/08/15 950
285676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 하겠다는 거 아니겠어요? 14 참맛 2013/08/15 2,764
285675 '광복절이 부끄럽다'국립묘지 안장 친일파 명단 5 샬랄라 2013/08/15 863
285674 전순옥 의원 입원중…어버이연합 폭행자들 엄벌하라 3 보수단체 비.. 2013/08/15 1,238
285673 낚시글인걸 알게되면 알려드릴까요? 7 에고 2013/08/15 1,251
285672 박영선 표절이라는...저 글쓴이 4 관리자님.... 2013/08/15 2,055
285671 밀대 걸레 추천해주세요. 6 ^^ 2013/08/15 3,413
285670 지금 송정해수욕장 입니다 7 미야오 2013/08/15 2,748
285669 초유가 정말 애들 키성장에 도움이 될까요? 5 작은애 엄마.. 2013/08/15 2,958
285668 회원장터에 삽니다(구함글) 올리려는데요 2 회원장터에... 2013/08/15 952
285667 긴급 생중계 - 서울역, 국정원 규탄 가두행진 실황 lowsim.. 2013/08/15 813
285666 후쿠시마 사고 관련 블로그를 써봤어요. 아마 다른데서 볼수없는 .. 2 맑은구름 2013/08/15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