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카락이 너무 무거워요. 제가 이상한가요? @@

해일리 조회수 : 7,640
작성일 : 2013-07-15 06:54:22

제 감각이 유별난건지, 제 머리카락이 유별난건지, 그것도아니라면 대체 뭐 다른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서 써봅니다.

머리숱은 보통보다 살짝 많은 편이에요. 특별히 숱이 엄~청 많아서 눈에 띄는 사람은 절대 아니구요 ㅎㅎ 그런데 저는 머리가 조금만 길면 머리카락 무게가 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고개가 다 아플 지경이에요 ㅠ 이십대때는 훨씬 더 길게 (최고로 길때가 척추 중간 정도 길이) 하고 다녀도 머리카락 무겁다고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은 안나는데, 삼십대 들어서면서는 적정 길이 넘어가면 살짝 피곤할 정도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ㅠㅠ

지금은 머리가 쇄골 뼈 살짝 닿을 길이인데, 더 늙기전에 긴생머리 한번 더 해보려고 했는데 또 무거워서 포기해야하나 싶네요. 가만 있으면 머리카락 누가 밑에서 당기는 느낌이 들다가 (좀 공포영화스럽지요?;;;) 머리카락을 손으로 살짝 들고 있으면 괜찮구요. 평소에 은은하게 두통이 있는데 이것도 머리카락 무게 때문인가 의심도 가고... 

괜히 제가 여기에 신경쓰기 시작해서 이렇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다른분들도 이런 느낌 받으신 적 있는지 궁금합니다.
IP : 18.111.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3.7.15 6:58 AM (118.220.xxx.250)

    전숱은적은데 머리 자를태 숱안치면 지들끼리 뭉쳐서 진짜무거어요 전 자주느

  • 2. ..
    '13.7.15 7:01 AM (39.121.xxx.49)

    저도 무거워서 조금 길면 잘라줘요.딱 겨우 묶일만큼만 기르네요.

  • 3. ㅡ·ㅡ
    '13.7.15 7:06 AM (175.223.xxx.71)

    제가 그래요
    머리 숱이 있는편인데 좀 길었더니 머리밑이
    묵직하면서 아파요ㅠㅠ 숱을 쳐야 아픈게 덜해지더라구요

  • 4. ㅜㅜ
    '13.7.15 7:29 AM (211.204.xxx.79)

    전 묶었을때 무게감이 느껴져요
    결국은 풀어야되요

    왜그런지 궁금하네요

  • 5. 이클립스74
    '13.7.15 7:58 AM (211.108.xxx.155)

    저도 머리를 높이 올려 묶으면 목이 아파요
    근데 목 교정치료 받고서는 괜찮더라구요
    머리카락 무게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목에 이상이 있어서 인것 같아요

  • 6. ㅇㅇ
    '13.7.15 8:07 AM (211.209.xxx.15)

    나이 들어갈수록 더한거 같아요.

  • 7. 머리무게가
    '13.7.15 8:35 AM (190.48.xxx.73)

    있긴 있나봐요. 전 어깨너머 한 10 cm 있던 머리를 짧게 자른적이 있었는데.

    머리가 짧아짐과 동시에 얼굴이 확 늙어보여 너무 놀랜적이 있어요.

    머리무게가 없어짐과 동시에 뒤에 당기던 무게가 없어지므로 얼굴살이 더 쳐져서 그렇더라구요.ㅠㅠ

    이젠 겁나서 길던 머리 확확 안 잘라요.

  • 8. ..
    '13.7.15 9:21 PM (180.71.xxx.53)

    헉..
    요즘 얼굴이 좀 팽팽해진 거 같아서 좋아라 하고 있는데
    이거 머리길이랑 상관있는건가요?
    근 1년여간 자르지 않고 길렀거든요 한 5년만에요.
    머리카락 무거워서 여름지나 자르려했는데 음....
    윗님 글읽고 고민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446 마트진상은 코스트코에만 있는줄 알았더니.. 9 마트진상 2013/07/15 4,032
275445 與 ”국정원 국내파트 해체 절대 동의 못해”…첫 공식 언급 5 세우실 2013/07/15 812
275444 요즘 대학생들이 6 궁금맘 2013/07/15 1,663
275443 먹고나면 뱃속이 묵직한 기분인데 왜 이런건가요? 4 소화불량 2013/07/15 1,406
275442 결혼 후 첫 시어머니 생신 메뉴 구성 도움 요청드려요! 16 차이라떼 2013/07/15 2,587
275441 전세 세입자 내보낼때요... 14 궁금이 2013/07/15 4,445
275440 극성수기에 휴가 가시는분들 부러워요. 17 서민 2013/07/15 3,584
275439 1억 대출... 2년 안에 갚을 수 있을ㄲㅏ요? 10 mmatto.. 2013/07/15 3,801
275438 55% "국정원-새누리, 대선개입 협의했을 것".. 3 샬랄라 2013/07/15 1,040
275437 내시경한 후에 매운거 먹어도 되나요? 5 매운것 2013/07/15 1,375
275436 (대기)양재 근처에 아이들 전용 미용실 아시는분요!!!! 급해요 ㅠㅠ.. 2013/07/15 778
275435 오늘 길에서 본 너무 야한패션... 남자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53 .. 2013/07/15 27,425
275434 남편이 예전회사 여직원을 만났다네요 24 참... 2013/07/15 5,955
275433 적당한 단어 6 문서작성시 2013/07/15 807
275432 영월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영월 2013/07/15 4,100
275431 차라리 아버지의 롤모델이 없는 사람이 더 가장으로서 잘하는것 같.. 2 개인적인 2013/07/15 1,039
275430 빌라 전세. 미쳐버리겠네요. 잠도안와요 1 .. 2013/07/15 3,283
275429 비정규직과 결혼한 내 친구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어요 11 모르네 2013/07/15 6,691
275428 미국에 있는 우리나라 은행에 취업했을때 연봉.. 3 궁금 2013/07/15 1,720
275427 무릎이 시려요 2 나이 마흔 2013/07/15 1,985
275426 우리는 부인과 결혼하고, 첩과 사랑을 나눕니다 9 비숍 여사 2013/07/15 4,540
275425 오학년..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3/07/15 882
275424 길냥이 새끼 여섯마리를 발견했어요... 18 ㅇㅇ 2013/07/15 1,848
275423 공무원분들중에 석박학위 3 민두 2013/07/15 1,440
275422 예고편만 봤는데도 너무 놀랐어요... 2 드디어 비가.. 2013/07/15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