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카락이 너무 무거워요. 제가 이상한가요? @@

해일리 조회수 : 7,392
작성일 : 2013-07-15 06:54:22

제 감각이 유별난건지, 제 머리카락이 유별난건지, 그것도아니라면 대체 뭐 다른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서 써봅니다.

머리숱은 보통보다 살짝 많은 편이에요. 특별히 숱이 엄~청 많아서 눈에 띄는 사람은 절대 아니구요 ㅎㅎ 그런데 저는 머리가 조금만 길면 머리카락 무게가 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고개가 다 아플 지경이에요 ㅠ 이십대때는 훨씬 더 길게 (최고로 길때가 척추 중간 정도 길이) 하고 다녀도 머리카락 무겁다고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은 안나는데, 삼십대 들어서면서는 적정 길이 넘어가면 살짝 피곤할 정도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ㅠㅠ

지금은 머리가 쇄골 뼈 살짝 닿을 길이인데, 더 늙기전에 긴생머리 한번 더 해보려고 했는데 또 무거워서 포기해야하나 싶네요. 가만 있으면 머리카락 누가 밑에서 당기는 느낌이 들다가 (좀 공포영화스럽지요?;;;) 머리카락을 손으로 살짝 들고 있으면 괜찮구요. 평소에 은은하게 두통이 있는데 이것도 머리카락 무게 때문인가 의심도 가고... 

괜히 제가 여기에 신경쓰기 시작해서 이렇게 느끼는 건지, 아니면 다른분들도 이런 느낌 받으신 적 있는지 궁금합니다.
IP : 18.111.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3.7.15 6:58 AM (118.220.xxx.250)

    전숱은적은데 머리 자를태 숱안치면 지들끼리 뭉쳐서 진짜무거어요 전 자주느

  • 2. ..
    '13.7.15 7:01 AM (39.121.xxx.49)

    저도 무거워서 조금 길면 잘라줘요.딱 겨우 묶일만큼만 기르네요.

  • 3. ㅡ·ㅡ
    '13.7.15 7:06 AM (175.223.xxx.71)

    제가 그래요
    머리 숱이 있는편인데 좀 길었더니 머리밑이
    묵직하면서 아파요ㅠㅠ 숱을 쳐야 아픈게 덜해지더라구요

  • 4. ㅜㅜ
    '13.7.15 7:29 AM (211.204.xxx.79)

    전 묶었을때 무게감이 느껴져요
    결국은 풀어야되요

    왜그런지 궁금하네요

  • 5. 이클립스74
    '13.7.15 7:58 AM (211.108.xxx.155)

    저도 머리를 높이 올려 묶으면 목이 아파요
    근데 목 교정치료 받고서는 괜찮더라구요
    머리카락 무게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목에 이상이 있어서 인것 같아요

  • 6. ㅇㅇ
    '13.7.15 8:07 AM (211.209.xxx.15)

    나이 들어갈수록 더한거 같아요.

  • 7. 머리무게가
    '13.7.15 8:35 AM (190.48.xxx.73)

    있긴 있나봐요. 전 어깨너머 한 10 cm 있던 머리를 짧게 자른적이 있었는데.

    머리가 짧아짐과 동시에 얼굴이 확 늙어보여 너무 놀랜적이 있어요.

    머리무게가 없어짐과 동시에 뒤에 당기던 무게가 없어지므로 얼굴살이 더 쳐져서 그렇더라구요.ㅠㅠ

    이젠 겁나서 길던 머리 확확 안 잘라요.

  • 8. ..
    '13.7.15 9:21 PM (180.71.xxx.53)

    헉..
    요즘 얼굴이 좀 팽팽해진 거 같아서 좋아라 하고 있는데
    이거 머리길이랑 상관있는건가요?
    근 1년여간 자르지 않고 길렀거든요 한 5년만에요.
    머리카락 무거워서 여름지나 자르려했는데 음....
    윗님 글읽고 고민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442 치킨 프랜차이즈점 어떨까요? 11 창업 2013/08/12 1,420
284441 요즘 정말 전세가 없나요? 7 서울수도권 2013/08/12 2,509
284440 sos>다리 봉와직염 ,염증 잘낫는한의원이나 민간요법알러.. 3 무지개 2013/08/12 1,673
284439 오션월드 같은 곳 아이들끼리도 (중학생) 보내시는지요? 3 어려워.. 2013/08/12 1,178
284438 8월 1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8/12 563
284437 동네에 중고가전 사간다는 아저씨들 얼마나 쳐줘요? 6 sunnyr.. 2013/08/12 2,336
284436 쌀벌레.. ㅠ 1 으악 2013/08/12 650
284435 시원한 하루되셔요~~^^(내용없음) 8 열대야 2013/08/12 982
284434 애셋 어찌 재우시나요? 6 수면 2013/08/12 1,545
284433 주무시는동안..계속 에어컨 켜놓으시나요? 6 2013/08/12 3,558
284432 8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12 855
284431 산부인과 어디에 있나요? 2 마나님 2013/08/12 724
284430 자존심 센 나라끼리 만나면 서로 어때요? 10 00 2013/08/12 1,327
284429 팥빙수요. 같이 퍼먹는거 17 더러운데 2013/08/12 4,295
284428 sbs 스페셜... 보고 나서.. 일본 무섭네요. 3 어디로 2013/08/12 2,927
284427 외국 사시는분들.. 아이가 미술 전공 하려면... 2 캐나다.. 2013/08/12 1,110
284426 시이모님 생신 챙겨야하나요? 16 신영유 2013/08/12 5,042
284425 열흘후 귀국예정인데 인터넷설치 궁금합니다. 2 .. 2013/08/12 686
284424 이런결혼 해야할가요 38 속상한맘 2013/08/12 13,887
284423 한자와 나오키 5화...너무 재밌어서 현기증 나네요 3 일드 2013/08/12 2,325
284422 모기 초파리 다 없어졌어요 12 여성중앙 2013/08/12 7,097
284421 친정엄마가 제사 때 올케들 일 못한다고 욕하길래 27 에휴 2013/08/12 10,819
284420 윈도우7 어디서 깔수 있나요? 꼭 정품으로 해야하나요? 4 노트북샀는데.. 2013/08/12 2,128
284419 독서에 취미는 없는데요.. 30대중반 나이에 도전해보면 저도 책.. 7 독서 지도사.. 2013/08/12 2,385
284418 변기 물탱크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 2 ... 2013/08/12 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