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자주름이 패여버려 미치겠어요ㅜㅜ

///// 조회수 : 5,869
작성일 : 2013-07-15 01:05:11
귀족수술해야 할까요
이뻐지려는건 아니구요
팔자주름이 심하니
사람이 불쌍하고 천해보이네요
필러넣는방법도 있나본데
돈에허덕이면서 살지만
돈을 들여야 할꺼봐요
빚이라도내고앂어요
이제 웃지도못하겟어요ㅜㅜ
여지껏
사랑한번제대로받아보지못하고
애들 키우느라
밥벌이하느라 얼굴너무흉해졌어요
남편잘만나 편히 살고
자식도잘풀리고
관리잘한친구들은
정말 얼굴이다르네요
표정도참밝고요
슬퍼요
IP : 223.62.xxx.1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7.15 1:10 AM (211.36.xxx.205)

    그것때문에 고민 많이 했는데
    결론은 얼굴 전체적인 분위기에 집중하자 입니다.
    피부결, 탄럭, 표정 등이요.^^

  • 2. ㅇㅇ
    '13.7.15 1:22 AM (222.107.xxx.79)

    저도 팔자필러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팔자주름하나가 얼굴에 미치는 영향 어마어마합니다

  • 3. ss
    '13.7.15 1:27 AM (110.9.xxx.54)

    원글님 괴로운 심정은 십분 이해하지만 - 저도 팔자주름 깊게 패였어요. 진짜 보기 싫어요 -,
    불쌍하게 보인다면야 그럴 수 있다지만, 천해보인다니요.
    팔자주름있는사람은 천한 사람인가요?
    그건 정말 아니네요.
    저 같은 경우는, 원래 제 얼굴생김자체가 팔자주름 잘 패이는 형이기도 했고,
    세월의 흔적이라 생각하고 말아요.

  • 4. 천해보인다니
    '13.7.15 1:33 AM (125.182.xxx.151)

    저도 이말에 반댈세

  • 5. ㅇㅇ
    '13.7.15 1:41 AM (121.132.xxx.170)

    우선 님 마음이 병드신듯하네요...
    남편탓, 아이탓...
    남편이 이 글 보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집안 좋은 아내 잘만나 호강하는 친구들이 참 부럽네요"라고 남편이 글 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우선 여유를 가지세요.
    관리 아무리 해도 어짜피 다 늙잖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비교하는 것 보다는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자신을 위해서 그동안 사고싶었던 것이나
    먹고싶었던 것 하나라도 시도해보세요..

  • 6. 가오리원피스
    '13.7.15 1:44 AM (1.177.xxx.21)

    근데요 전혀 관리 안하고 있다가.거기다 심정적으로 엄청 힘들게 살아오셨다면 그게 팔자주름 수술하나 한다고 크게 달라지진 않아요.
    인상자체가 나빠보여서 수술도 효과 없어요.
    지금 필요한건 긍정적인 에너지.운동.그리고 밝은기운을 더 느끼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러고 나서 수술을 생각해보세요.
    살기바빴다..그거 그냥 얻어지는거 아닙니다.
    살기바빴기때문에 얻어진 좋은것들을 생각하세요.
    바쁜삶은요..사실 축복받은삶입니다.
    그런것땜에 내가 팔자주름 생기고 아이고 내가 못산다 이런걸로 받아들일게 아닙니다.

  • 7.
    '13.7.15 2:23 AM (173.65.xxx.180)

    시술 잘하는곳 병원가서 하세요, 얼마전에 시신경 건드려서 장님된 사람 처자 이야기 보니까 별로 안하고 싶더라구요, 도데체 어떻게 주입을 했길래..

  • 8. 저도요
    '13.7.15 2:49 AM (122.37.xxx.113)

    해보진 않았지만 필러쯤 굉장히 가벼운 시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명되는 케이스가 꽤 있나보더라고요. 깜짝 놀랐음 -_-;;;

  • 9. 실명?진짠가요?
    '13.7.15 10:06 AM (121.134.xxx.251)

    팔자주름은 아래쪽이고 시신경은 윗쪽인 데 어떻게 실명이 되나요?
    코필러는 눈과 가까우니 그럴 수 있다쳐도요...??

  • 10. 연결
    '13.7.15 10:22 AM (121.141.xxx.125)

    신경이 다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손바닥만한 얼굴에.

  • 11. 원글
    '13.7.15 4:39 PM (223.62.xxx.231)

    자신감 갖고 살려고 노력하지만
    거울보면
    통증과 스트레스와 싸우느라 지친 표정없는 언굴에 팔자까지 패이니
    제가 비천해보이네요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234 정말 4살은 밉기만 한건가요? 7 꿈꾸는고양이.. 2013/08/20 1,261
287233 내게도 이런일이 2 황당 2013/08/20 1,695
287232 크레용팝 모델 기용에 '옥션 탈퇴'논란 확산 20 샬랄라 2013/08/20 4,208
287231 강아지 산책 시간이요.. 5 멍멍 2013/08/20 5,000
287230 아이들 몇 살 쯤 부터 노래의 가사를 지맘대로 바꿔서 부르나요?.. 4 미고사 2013/08/20 1,486
287229 급해요)엄마가 수면제 많이 드셨는데 병원에 어떻게 가야할지요? 18 ... 2013/08/20 7,297
287228 화장실 환풍기 하루종일 돌려도 전기세 얼마 안나오는거 맞죠? 5 환풍기 2013/08/20 52,166
287227 공항동에 사시는분 5 강서구주민 2013/08/20 1,221
287226 건강검진 pet-ct 해보신분, 지인에게 선물하려고요 5 두고두고 2013/08/20 1,607
287225 진상이 아니고..무념무상인 사람들.. 3 이건 2013/08/20 1,878
287224 한꺼번에 여러개 온 마스카라 어쩌죠? 3 다@@ 2013/08/19 1,598
287223 암웨이의 실체를 알려주세요 43 알래스카 2013/08/19 64,586
287222 힐링캠프 함익병씨 완전 멋지네요 70 닥터 함 2013/08/19 31,436
287221 이민이요 뉴질랜드 5 궁금 2013/08/19 2,231
287220 바람이..좀 시원하지 않나요? 28 ㅣㅣㅣ 2013/08/19 3,483
287219 더운데 등골까지 서늘해지는 무서운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16 자하리 2013/08/19 4,527
287218 교육청에 주는 중앙정부 교부세의 세수원은 어디인가요? 2 세금관련 2013/08/19 706
287217 (국정원 청문회 정규방송에서 안보내니 역시 보는 사람이 별로 없.. 9 84 2013/08/19 1,021
287216 비스코스는 다루기 편리한 편인가요? 4 2013/08/19 5,486
287215 마실물, 여름에는 어떤거 넣고 끓이시나요 17 아이 어른 2013/08/19 2,337
287214 14년차 아파트.. 약간의 리모델링 하는거랑 안하는거랑 매매가 .. 11 .. 2013/08/19 3,504
287213 정말 삼재가 있을까요? 18 삼재 2013/08/19 5,327
287212 제주여행 성수기/비수기 언제인가요? 9 제주도 2013/08/19 15,473
287211 대명 리조트 회원 아닌데 예약하는 방법 있나요? 6 2013/08/19 2,205
287210 그 사람 눈이 등에 달려 있었어요 2 2013/08/19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