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싱가포르 유학 보내보신 분 있으세요?

고민중입니다. 조회수 : 4,528
작성일 : 2013-07-14 22:10:17

딸아이가 초등 4학년입니다. 아이는 미국 시민권자지만 저는 유학 갔을때 받은 SSN 번호만 있을뿐 거주자격이 없어서

미국에 보내려면 혼자 보내야 하는데 남편이 절대 반대하고 저도 내키지가 않습니다.

저는 학교도 이미 미국에서 다 다녀서 학교 간다고 비자 내는것도 이상하구요...

 

아이가 그동안 영어와 중국어를 꾸준히 공부하기는 했지만...제가 듣기에는 외국인으로서 잘하는거지

모국어처럼 구사하는건 아닙니다.

싱가포르는 영어와 중국어를 다 사용하니 싱가포르에서 일이년간 학교를 다니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치안상태도 좋은 편이니 아이와 둘이 있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남편은 쉴 수 있는 날이 아주 많은 직업이라 자주 오갈 수 있습니다.

 

생활환경이나 비용, 교육의 질, 저도 어느정도는 영어구사가 가능하긴 한데...할 만한 일이 있을지.

혹시 거주하는 분이나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IP : 221.146.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3.7.14 10:43 PM (182.216.xxx.75)

    절친이 싱가폴에 사는데요. 기러기유학 혹은 아이 혼자 유학보내는 경우가 엄청 많다고 합니다. 국제학교가많아 자금만 확실하시면 선택하실 학교도 많으실꺼에요.

  • 2. ㅇㅇㅇ
    '13.7.14 10:45 PM (59.10.xxx.128)

    시민권있으면 미국 보내세요

  • 3. 따라쟁이
    '13.7.14 10:52 PM (39.7.xxx.29)

    엄마 직장은... 경력직으로는 일자리가 잇을껍니다.
    미국에서 학교 졸업하셨다니까 영어가 되실테고, 어느 분야신지는 모르겠지만... 다국적 기업등에 알아보세요.
    경제력이 되시니 국제학교를 원하시는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UWC 나 SAS 교육의 질은 좋습니다. 아이 수준에 따라 중국어 지도를 하니 개별 투션으로 수준을 올려 놓으면 상급반도 갈수 잇겠지요.
    생활환경 좋습니다. 2룸 콘도는 지역에 따라 3천불 +
    최하 3천불 부터 보시면 됩니다. 물가는 한국 생각하시면 되구요.
    공립학교는 엄마 직장 없이는 당장 들어가기 힘들어
    요. 온갖 시험하며... 학교 가기 위해 1년 가량은 소비해야 합니다. 엄마 직장 있으면 동반비자로 바로 입학 가능합니다.

  • 4. 미국은
    '13.7.14 10:53 PM (221.146.xxx.142)

    제가 같이 있지를 못하고 남편이 강력하게 앞으로는 중국어가 필수여서 중국어 꼭 해야 한다고 해서 어려서부터 가르친거고 영어와 중국어를 같이 생각합니다.. 홈스테이나 보딩스쿨은 아이가 어려서 고려하고 있지 않거든요.

  • 5. ㅇㅇㅇ
    '13.7.14 10:59 PM (59.10.xxx.128)

    미국 사립킨더에서 요즘 중국어 다 가르쳐요

  • 6. 따라쟁이
    '13.7.14 11:00 PM (39.7.xxx.29)

    국제학교 학비는 연 3만5천 정도 입니다.
    자녀분 4학년, 내년에는 5학년이니 공립은 보내지 마세요.
    공립은 6학년 가을에 중학교 입시가 있어서 6학년은 입시준비

  • 7. 따라쟁이
    '13.7.14 11:03 PM (39.7.xxx.29)

    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1,2년 외국생활 경험해 보려고 하는데 그 나라 입시 전쟁터에 뛰어들 필요는 없겠지요.

  • 8. ...
    '13.7.14 11:13 PM (121.189.xxx.123) - 삭제된댓글

    요즘 강남엄마들 트렌드는 확실히 싱가폴 유학인가봐요 제 주변만 봐도 미국보다 확실히 싱가폴이 많기는 해요
    아무래도 영어 중국어 다 되니 싱가폴 많이들 선호하는거 같아요
    근데 정작 싱가폴 부자들은 절대 싱가폴 학교 안보낸다 들었어요
    애들이 초등때부터 입시에 시달려야 하잖아요
    우리 나라 교육보다 더 빡시다고 하던데요
    중학교부터 입시가 있어서 초등때 애들을 얼마나 다글다글 볶는데요
    글쎄요 요즘 싱가폴 많이 보내기는
    하는데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우선 애들이 많이 힘들어 해서요

  • 9. 감사합니다.
    '13.7.15 12:14 AM (221.146.xxx.142)

    싱가폴이 교육열이 대단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생각 이상인 모양입니다. 갑자기 자신감이 확 줄어드네요. 지금도 쉽게 고효율로 공부시키는 방식으로 하고 있는데...- -

  • 10. ...
    '13.7.15 6:10 AM (112.186.xxx.210)

    싱가폴 교육열 대단하지요?
    초등부터 입시라..
    중국어도 영어도 다 잡을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아.. 어렵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248 지장은 꼭 빨강으로만 찍어야해요? 5 지장 2013/07/15 1,387
275247 정세균 “민주, 국기문란세력 척결 초강경 투쟁 돌입해야 3 ㄴㅁ 2013/07/15 808
275246 차 에어컨 관리 어떻게 하세요? 3 오리 2013/07/15 875
275245 혼외정사 낙태로 받은 댓가50억 18 무죄 2013/07/15 16,620
275244 고등학생 편도선 수술해도 될까요? 3 수국 2013/07/15 1,489
275243 노보텔과 슌미라는 보석같은 뷔페를 찾앗어요 4 슌미 2013/07/15 2,401
275242 무단횡단하는 노숙자를 쳤는데 병원에서 사라졌대요.. 2013/07/15 1,631
275241 큰일났어요. 불린찹쌀이 갈색으로 됐어요. 1 ... 2013/07/15 1,224
275240 요즘 코스트코에 대형유아풀 파나요? 5 2013/07/15 857
275239 여름휴가 부산으로 가는데, 해운대근처 모텔 알려주세요 4 10년만에 .. 2013/07/15 1,526
275238 아들의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가 없어요. 11 산마루 2013/07/15 1,560
275237 템퍼 매트리스 쓰시는분 계시나요? 사도 후회안할까요? 6 ... 2013/07/15 13,323
275236 물놀이 밥퍼 2013/07/15 637
275235 아래에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엄마에 관한 글... (펑) 1 Aquaaa.. 2013/07/15 1,344
275234 첫 세부여행 문의 좀 드려요~~~ 2 무플절망^^.. 2013/07/15 1,253
275233 일산 풍동 중학교 수준이 어떤지요? 1 분동 정자동.. 2013/07/15 1,658
275232 아내를 무시하는 남편의 최후... ㅇㅇ 2013/07/15 2,654
275231 가방좀 찾아주세요...길가다 봤는데요. 2 플리즈~~ 2013/07/15 1,350
275230 택배비 요즘 어떤지요? 2 sksm 2013/07/15 750
275229 혹 번역일에 종사하시는 분 11 일어 번역 .. 2013/07/15 2,290
275228 필라테스 하신 분들께 질문.. 9 ... 2013/07/15 2,671
275227 핑클의 "루비".. 오랫만에 들으니 좋네요,.. 1 아들둘엄마 2013/07/15 897
275226 간통죄 어찌생각 하세요 19 생각 2013/07/15 2,513
275225 전두환 추징금 확정 뒤 자녀들 부동산 집중 매입 샬랄라 2013/07/15 843
275224 (개키우시는분) 강아지 수제사료 줘보신견주님계신가요??? 4 사료걱정 2013/07/15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