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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선 자녀들이 언제쯤 독립하나요?

미국은... 조회수 : 1,983
작성일 : 2013-07-14 22:08:58

듣기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체로 집에서 독립한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그럼 집을 어떻게 마련하나요?

대학에 가면 학비는?

궁금해서....

 

IP : 222.238.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4 10:14 PM (175.209.xxx.55)

    경제적인 형편이 좋은 집은 한국하고 비슷해요.
    학비 생활비 지원해주고
    대학 들어 갔다고 자동차도 사줘요.
    일반적으로 부모의 지원을 못받는 경우에는 학교에서 론을 받아요.
    집은 거의 렌트나 기숙사에서 룸메랑 살아요

  • 2. 근데
    '13.7.14 10:20 PM (182.212.xxx.117)

    영어관련 학원 다닐때 미국에서 몇년 유학한 강사가 하는말이 독립적으로 살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정말

    돈없을때나 독립적이지 돈있고 자식에게 집착하는 부모는 기숙사에 보내는데 조건이같은 주에 있는데 보내

    려고하고 시간 날때마다 찾아온다고 하네요 그강사는 룸메이트하고 돈모아서사는데 계속 찾아와서 편하게

    못쉬었다고 하는데 뭐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 가끔 햇네요

  • 3. ...
    '13.7.14 10:23 PM (175.123.xxx.81)

    한국이랑 비슷해요..돈 있으면 사립유치원 프리스쿨 만3세부터 최소 이만불 이상 이런데 다 보내구요..점점 학비는 올라가겠죠..사립대들은 저학년 기숙사 생활까지하면 5~6만불인데...있는 부모들은 다 해줘요..없으면 론 받고..안되면 형편에 맞게 동네 주립대 가고....웃겼던게...저 사는 동네도 미국에서 제일 비싸다던 사립대가 있었는데 카페 가면 애들 다 애플 가지고 있어요..그러네 15분만 차타고 가면 주립대...보통 델 이런거 가지고 다녀요...ㅠㅠ 돈 있으면 부모 돈 받고 다들 생활해요..

  • 4.
    '13.7.14 10:52 PM (114.206.xxx.125)

    돈 없으면 대출 받아서 생활합니다. 알바도 많이 하고요.

  • 5. .,,,,,,,,,,,,,,,
    '13.7.14 11:41 PM (101.235.xxx.39)

    싱글은 30 %택스 띠고. 공립대학교. ucla같은경우 거의 공짜로 다니고. 왠만한 직장은 4대보험 다 커버되서 병원비 거의 무료고. 또 못살고 인컴 2천불 안되는 사람일 경우 훼밀리 케어 가입하면 무료루 자궁암이며 에이즈까지 다 공짜로 고쳐주고. 특히 미국인 버스기사 보험이 젤 좋죠...
    위님은 미국 안좋은 점만 이야기 한거 같은데.

    미국에서 60살넘어서 인컴 2천불 이하경우 한달에 보조비로 8백불씩 나오고 각종 병원비 공짜에 오히려 살기 좋아요.
    맨하탄 스큐디오는 2천불 한다해도 바로앞 뉴저지엔 그 반 값으로 스튜디오 얻을수 있고.. 꼭 맨하탄 시티가 강남 압구정한복판 집가격에 대비할수 있는데 거기에 꼭 안살면 되죠.좀만 외곽으로 나가면 되는데..기차며 페리. 다 연결되는데.. ㅎㅎ
    그리고 아무리 비싼 사립이라도 론 받아서 평생동안 조금씩 같을수도 있구요.

    장점.
    이 한국보다 많답니다.

    참 애연가는 뉴욕서 살기 힘들겠네요 담배 1갑에 택스포함 10불넘어서...그게 오히려 금연하는사람에겐 좋죠.담배 비싸서 뉴욕도 서서히 끝는 추세니깐.ㅎㅎ

  • 6. 우리동네
    '13.7.15 12:57 AM (99.132.xxx.102)

    학군 때문에 좀 사는 동네에 사는데(저희는 그만큼 못살아요.)
    고등학생 아이들이 메르세디스 몰고 루이뷔통 메고 다니는 아이들 많습니다.

    결론은 있는 집 아이들은 5,6만불 사립학교 등록금도 다 대주고,
    없는 집 아이들은 학비 저렴한 주립대 가서 론 받고 다녀요.

  • 7. heavenly1
    '13.7.16 1:35 AM (158.184.xxx.4)

    미국에서 자녀들이 대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독립을 합니다. 양상은 여러가지인데 미국에서 4년제대학 취학율이 33%정도, 2년제/직업학교까지 합쳐야 50-60%정도이고 나머지는 대학가지 않고 취직하거나 군대를 가도 먹고 살수 있습니다.
    대개 자녀들이 직접 아파트를 얻는 것은 아니고 룸메이트를 하면 싼 지역은 $300-400, 비싼 지역은 $500-800정도 지불하고 최저임금이 $8.25-$10이니까 생활은 가능합니다.
    미국의 중산층이상은 대개 자녀 출산하자마자 신탁예금을 들어 17-18세까지 대학학비가 마련되고 이 자금으로 대학학비를 대던지 결혼자금, 사업자금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미국대학은 장학금제도가 공부잘하는 학생은 5%정도이고 재정도움을 위해서 95% 지출됩니다. 즉 돈없어서 대학못갔다는 말은 안듣게 합니다. 물론 100% 장학금은 아니고 부모나 개인의 수입레벨에 따라 장학금, 대출, 알바 합쳐서 1년생활비를 만들어 줍니다.
    돈 많은 집들이야 비싼 차도 사주고 하지만 극히 일부이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중고차나 부모의 오래된 차를 넘겨 받아 대개 5-10년된 차들을 사용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이민가정의 삶은 평균은 절대 아닙니다. 대부분의 미국가정들은 절제하고 자녀들도 독립심으로 많이 기대도 하지 않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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