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배수구(베란다지만 세탁기 물만 내려가고 다른 일로는 물을 사용하지 않는)에
몇 주 전부터 물이 역류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처음 건물 지었을 때 공사 상의 이유로 역류했던 것을 해결 한 이후
8~9년 정도가 지났는데 그간 말썽 없다가 물 역류가 시작된 지 한 2주 된 것 같습니다.
아예 안내려가는 것은 아니고, 물이 내려가는 속도가 느려진 것 같아
아마도 뭔가 막힌 것이 아닐까 싶긴 한데요,
일단 배수구뚫는 가루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가루 붓고 뜨거운 물 붓고 한참 뒤에 물을 흘려보내는)로 해봤는데
여전히 같은 만큼의 물이 역류가 되네요.
사람 부르기 전에 혹시 뭐가 더 해볼만한 것이 있을까 싶어서
82님들의 지혜를 구해봅니다.
도움 말씀 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