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욜 해외이사로 짐보내는데요...

귀네스팰트로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3-07-14 19:30:09

남편이 해외에 있는 관계로다

아이들과 저도 이번 학기 끝내고 남편에게 갑니다.

그래서 한달전에 이삿짐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이삿짐센터에서 화요일에 짐을 싸러 오신다고 하셨어요.

 

문제는...

 

옷입니다.

아이들 옷은 뭐 크기나 갯수가 저와 비교가 안되지요...

제가 문젭니다.

남편 옷도 이미 많이 가져갔기 때문에 크게 심각하진 않은데

뭔 옷이 이리도 많은지...ㅠ.ㅠ

솔직히 짐을 정리하기 전에 쭈욱~ 봤을땐

뭐 이정도...옷이 생각보다 없네~?! 했었죠.

 

그런데

오늘 이 무더위에...주말에...애들 밥챙겨가며 짐을 싸다보니

뭔 옷들이 서랍 서랍마다 쟁여있고....

뭔 티셔츠는 그리 많은지...

뭔 자잘구리들은 이리도 많은지...

문제는 정리하다 보니 버릴게 하나도 없더란 말이죠.

 

짐을 옷과 책, 식탁셋트, 서랍장 1개만 들고 가는데

제 옷이 반이상을 차지할 거 같은 두려움이...

아~ 새옷도 아니고...비싼 옷도 아닌

이 자잘구리한 전업주부의 옷가지들은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요?

 

정리하다가 신경질나서 멍때리고 있네요.

버리자니 돈이 아깝단 생각도 들고

들고가자니 이삿짐비용도 만만치 않고....

잉잉잉~~~~ㅠ.ㅠ

 

IP : 182.211.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부부
    '13.7.14 7:36 PM (99.248.xxx.182)

    해외 어느쪽으로 가시는지..
    미주쪽이면 비싼거 외에는 싹 정리하고 오세요.
    보내는 화물 값이면 다시 새로 사입을거 같아요.
    옷도 유행이고..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 가지고 온 옷은 스타일이 달라서 잘 안 입게 되더군요.
    한국 많이 덥다던데, 기분좋게 짐 싸세요~

  • 2. 저도
    '13.7.14 9:37 PM (203.226.xxx.129)

    저도 해외짐 보낼때 옷때문에 고민 많이 했었는데요.
    일단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전 중국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옷 살곳 없어요.
    타오바오나 다국적 브랜드에서 많이 사시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썩 맘에 차지도 않고요. 특히나 여기 오니 외출이 잦아져서 옷이 많이 필요해요.
    여기 분들 거의 옷은 한국 나갔을때 사오는 분위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649 미국맘님들...미국옷 사이즈 관련 질문인데요... 14 앤테일러 2013/08/28 12,627
290648 광교 사시는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이사 2013/08/28 1,626
290647 중1 딸아이가 bb크림을 자꾸 사달라고 조르네요..;; 3 ... 2013/08/28 1,612
290646 (질문) 피땅콩 보관법 1 prager.. 2013/08/28 11,673
290645 (펌)울산성민이 익명으로 올리신글 퍼왔어요... 2 미키와콩나무.. 2013/08/28 2,166
290644 초5 딸아이 학교 그만다니겠다고.. 15 갈등 2013/08/28 3,755
290643 이번주 일요일 오션월드 사람 많을까요?? 3 .... 2013/08/28 1,904
290642 그냥 맘편하게 아이 키우시는분도 계시죠? 7 2013/08/28 2,264
290641 이상순 마침내 프러포즈, “효리야 나랑 결혼해 줄래?” 6 축하축하 2013/08/28 4,108
290640 성수동에 가서 구두 사 보신 분? 10 가을구두 2013/08/28 3,449
290639 시댁이 좀 이상하다는 신호를 결혼식때 주긴 줬어요 81 지금생각하면.. 2013/08/28 22,701
290638 이석기를 쉴드치는 정신세계는 7 ,,, 2013/08/28 1,284
290637 미국들어간 동생이 곧 출산하는데 뭘 보내주면 좋을지 4 막달 2013/08/28 938
290636 캠핑좋아하시는분들~~ 10 .... 2013/08/28 2,693
290635 국회 농수산위, 피감기관 돈으로 무더기 출장 세우실 2013/08/28 1,040
290634 아끼고 살면 x되고 인색하게 살면 남는 거 없다 6 JJ 2013/08/28 3,932
290633 웅얼거리고 첫마디가 힘들게 나오는 12살아이 어찌하나요? 1 잠시언어치료.. 2013/08/28 1,076
290632 낚시 시계 추천 좀 부탁드려요.. 낚시낚시 2013/08/28 1,519
290631 자녀보험을 전환하라고 하는데요?? 7 로즈마미 2013/08/28 1,617
290630 감기로 입원해도 돨까요 3 감기 2013/08/28 2,417
290629 초딩6학년 여자아이 명동을 가자고 하는데.. 17 명동 2013/08/28 2,442
290628 같이 먹는 게 싫은데 자꾸 여러개 시켜서 나눠먹자네요 13 까칠한가 2013/08/28 4,275
290627 진드기가 몸에 있는거같아요 2 이럴수가 2013/08/28 2,529
290626 루이까또즈 이 퀼팅빽 어때요? 6 퀼팅백 2013/08/28 3,004
290625 시리아 사태.. 중동과 미국관계 수니파 시아파 탈레반 알기쉽게 .. 4 .... 2013/08/28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