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본 사람은 큰비 무서운 마음 알기에
뉴스보다가 눈물이 나 적어봅니다.
흘러가버리고 나면 남는 거 하나 없어
얼마나 망연자실 하는 마음일지...
모든게 복구될 때까지 수 년이 걸릴 그 기간
잘 버티셔야 할텐데 ..
강원도나 경기 북부 같은 곳은 도시와 달리
외딴 곳에 뚝뚝 떨어져 많이 사시잖아요..
누가 사라져도 워낙 소식도 잘 모르고 ..
도시에서 수해와 다르게 묻히는 이야기도 많고요..
ㅇㅏ 그리고 군인 분들 청년 병사들.. 현장에 젤 먼저 와서
묵묵히 도와주는 분들 모두 안전히 귀대하도록
비 좀 제발 그쳐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