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나한테 무슨 안 좋은 일이 있거나 하면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닐텐데, 앞으로 이 사람을 멀리 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내가 상대에게 뭐 섭섭하게 해서 그러는 것일까요?
인간 관계가 다 내 맘 같지 않고 쉽지 않네요.
주변에서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나한테 무슨 안 좋은 일이 있거나 하면 은근히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닐텐데, 앞으로 이 사람을 멀리 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내가 상대에게 뭐 섭섭하게 해서 그러는 것일까요?
인간 관계가 다 내 맘 같지 않고 쉽지 않네요.
사람이 천사가 아닙니다.
선한 사람: 안쓰러움+슬픔
일반사람: 안쓰러움+안도감
안선한사람: 안도감+즐거움
정말,정말 드문 사람: 즐거움+쾌감..... 그 쯤 아닐까요.....
위의 두분은 본성이라고 하시는데요
그게 본성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그걸 궁금해하는 님은 아닌 거고요
내가 같은 일을 겪어도 위해주는 사람이 있고 속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남 좋은일 질투안하긴 힘들어도
남 안좋은일에 기뻐하는 사람은 절대 사귀면 안돼요
두번째 물어보신거 사람은 가려서 사겨야하는게 맞아요
가려서 사귀지않으면 나중에 화의 근원이 되요
안 볼 수는 없는데, 거리를 둬야 하는지,
아니면 더 성의를 기울여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멀리하라는 의견이 많은데, 사람을 잃는
일이 유쾌한 일만은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다시 친해질 자신도 없고ㅜ
성의를 기울여요?
멀리하세요
그 사람 심성이 삐뚤어졌는데 정성을 들인다고 되나요?
그렇게 살면 본인이 제일 괴로워요
잘될 때 같이 기뻐하긴 힘들지만 안됐을 때는 같이 슬퍼해주지 않나요?
사람을 잃는게 아니고 버리는거예요.
뭐 어찌됐건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런 사람과 친분을 유지하고 싶으신가요?
차라리 외톨이가 낫지
총명하고 예의바르고 어진 동반자로 벗을 삼는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하리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가라
그러나 그러한 동반자를 벗으로 사귈수 없다면
마치 정복한 나라를 버리고 가는 왕과 같이 무소의 쁠처럼 혼자서 가라
슛타니파타의 한 구절입니다.^^
" 부모의 긍정지수 1%를 높여라" 이 책에서 보면 엄마가 딸을 두고 질투 하기도 한대요.
그런데 대부분의 가짜우정관계에서는 좋은일을 정말 내일처럼 기뻐하는경우는 없고, 슬픈일을 위로하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진짜 우정은 좋은일이 생겼을때 축하해주는 마음이래요.
참된 사랑이 있다면, 대상에 대한 기쁨에 공감하고,,
슬픔에는 같이 아파할거라고 생각해요.
고로 대인관계의 깊이와 유관함.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종류가 여러가지 있어요
첫째, 정말 순수하고 남이 잘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착한 사람
둘째, 겉으론 친한척 하지만 속으론 사실 질투하는 사람
혹시 그동안 친하게 지낸 분이 둘째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첫째 경우 같은 사람을 많이 사귀도록 하세요!
사람보는 안목을 길러야 하는 걸까요? 저는 그런 거 없이 일단
친하면 무조건 좋게 보는 경향이 있는지라ㅡㅜ
수준 나름...
친하게 지내고 너나없이 지내는 스타일들일수록, 약육강식 스타일 많음..
당연히 나보다 남잘되는거 싫어함
사람 인격이면 안그럼..
슛타니파타의 글이 진리입니다
왜 그걸 몰랐을까요
왜 저 글은 널리 알려지지않은거죠
사람들이 자기가 몸소 알게된 것은 자기 자식에게만 알려우고 남들에게는 안알려주죠
이런 생각만 했습니다.
형님네랑 같이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너무 마음이 상한거예요.
아이들 비교해서 심한말 하구,,,
제가 해간 마른반찬은 아예 꺼내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더 칭찬받을까봐 그런듯??진짜예요.
남편은 보고도 못본듯 잊어버려서 그랬겠지이 이러네요.
다른때는 주고 오는데 이번에는 그냥 그릇째 제건 가져왔어요.
전화 와서 그러네요 형님이 남은 닭죽 싸서 가져가래는거 아니예요 먹을사람이 없다고 했더니
이제 부자래서 그런거 안가져간다구 비아냥거리네요. 참내
어차피 같이 싸울수는 없는 처지이니 혼자 욕하고 있어요.
교회다니시니 티브이보면서 박근혜 찬양하고
잘된 우리아이들 과하게 시기하고(?)
참 사람이 어쩌면 저럴까
얼마전에 두분 환갑이라고 금10돈 해주었었는데
제마음이 참 시렵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과히 나쁜분들은 아니예요.
교회 장로님까지 하시는 아주버님이신데..
아직도 70년대식 신앙심이 주입되어 있으십니다. 아휴 그냥 슬프네요.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 동물들과 다를거 같이 잰척하고 살지만
사람도 기본적으로는 동물이에요
육식동물같은 사나운 사람들도 있고
초식동물같은 순한 사람들도 있어요
다만 자기본성을 이성으로 절제하며
티내지않고 사느냐 티내느냐의 문제
윗님들 사람 됨됨이 타령하는데 다웃기네요.
인간의 뇌가 그렇습니다. 남의 불행을 보면 행복을 느끼는 중추에 자극이가고
증오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랑을 느끼는 부위에 자극이 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심리학교수들이 글러더이다
윗댓글은 모든 사람이 자기 같은줄 아나봐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거든요?
문제가 있는 사람을 실험대상으로 했나보죠??
질투가 많은 사람이 남의 불행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같은 일에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하는걸 어떻게 설명할런지 ㅉㅉㅉㅉㅉㅉ
약간의 거리를 두면서 사이가 나빠지지도 말고 그냥 지내보세요.
그니깐 그사람에게 친한사람에게나 하는 하소연 고민상담 같은거 하지마시구요.
사람관계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시간이 흐르면 그 사람을 이해할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뭐 그렇게 시간을 두다 멀어지면 할수 없는거구요...
저또한 그런 경우가 있는데 이사람은 나의 불행을 좋아하다 못해 비아냥거리고 주위에 퍼트리고 다니더군요.. 첨엔 따지고 나서 관계를 끊었다가 지금은 가끔씩 한번 보는데 한번씩 나를 비아냥 대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데 딱히 뭐라고 한건 아닌데 나의 무의식을 건드렸다고나 할까.. 상처가 깊은 부분을요..
인터넷상담해봤더니 무의식적인 얽힘,,, 애증의 관계라고 하든데...
결론은 내가 자유로워져야 하고 내안의 상처를 내가 직시할수 있어야...
그런 공격들로 부터 자유로워질수 있다는거죠...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없을수가 없어요..
하지만 내가 신경안쓰고 반응안할수는 있죠..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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