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냉장고가 맛이 갈려고해서(고무바킹이 접착이 잘안돼요), 온식구 동의하에 냉장고를 바꾸려고합니다.
그당시에도 약간 시대에뒤떨어지는 투도어냉장고를 사용어요(냉동실--위 ,냉장실--아래형) 사실저는 식재료 한꺼번에 사놓으면 자꾸제때 못해먹어서 버리게되고 또 식재료살 수있는 슈퍼(킴스클럽등)가 뛰어가면 1분 걸어가면 5분거리에 있어서 조금씩 사먹는 편이라 517짜리 투도어 냉장고로도 별로 불편함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바꿀려고보니 요즘가정용은 거의양문형 냉장고가 대세고 또 4문형 냉장고도 보급되는 추세네요. 어머님네냉장고보니 양문형은 냉장실폭이좁아 저는 차라리 제가쓰던 투도어 냉장고가 쓰기는 더 편리해보이는데
한번사면 또15년 정도 쓸텐데 투도어는 아닌것같기도한데 나가보니4문형 냉장고가있더군요 이건 냉장실이 위에서 양쪽으로다 있어서 넓고 쓰기 편해보이는데910 L 나되네요. 저는 냉장고에 식재료를 많이쟁여놓는 스타일이아닌데 이렇게 큰게 필요할까 싶고 또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올까도 염려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남편은 저 더러 알아서 하라는데 결정이쉽지가 않은데 조언좀 주세요.
즉 질문을 정리하자면
1. 시대에 뒤떨어지는 구석기시대의 쓰던크기의 투도어 냉장고를 산다----가격이 아주저렴하나 혹 후회할 수도있음
2. 양문형 냉장고--- 요즘 가장 많이쓰는형이긴하나 내 생각에는 냉장실이 좁아보여 870L 정도는 사야 될 것같음
3.4문형 냉장고---수납 구성은 마음에드나 910L 나되서 집에 놓으면 너무 답답해 보이지 않을지 또 2번에비해서 70만원 정도 더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