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항때문에 남편이랑 다투고 말았네요
1. ㅇㅇㅇㅇ
'13.7.14 3:03 PM (220.117.xxx.64)중고 저렴하게 나온 거 없나 살펴보고 하나 사주세요.
저희 남편은 어항에 몇백쓰고 다 남줬지요 ㅠ ㅠ2. ㅇㅇㅇㅇ
'13.7.14 3:05 PM (220.117.xxx.64)술담배 허튼짓 안하는 바른생활 남편이라면
그냥 사주시는 게 어떨지요.
진짜 어디가서 술값 카드로 몇백 지르고 여자까지 끼고 노는 남자들도 많습니다.3. ..
'13.7.14 3:12 PM (219.241.xxx.28)플어주긴 뭘 풀어줘요?
금냥 삐친째로 두세요.
앞으로 돈 들어갈 일이 사방천지 널렸구만 어항 그까이꺼 20만원도 과하구만요.4. 라라랄라라랄
'13.7.14 3:16 PM (203.236.xxx.251)장난감 하나 사준다고 생각하세요.
5. ㅇㅇㅇ
'13.7.14 3:20 PM (223.62.xxx.97)술담배 다하구요. ㅠㅠ 먹는것도 엄청 까탈스럽고 가끔씩 돈사고도 잘쳤어요. 그러니 저는 이런일 생기면 예민하고 남편은 더 지*스런 반응을 하죠. 17년전으로 돌아가면 결혼은 NO예요. 시어머니도 아들보다 제가 얘기하기 더편하데요. 생각이 짧은 남편 진짜 원망스러워요. 요즘 제가 돈 열심히 모으는거 알고 있거든요. 중간에 얘기해줘서 ..그런데도 니가 언제부터 돈모았다고 이런식이예요. 사고는 지가쳐놓고 매번 ... 빚살림만 15년을 살게 해놓고...
6. 마르셀라
'13.7.14 3:21 PM (1.247.xxx.247)수족관 재미들리면...,.
저는 미키마우스 플래티 두마리 생겨서 4만원짜리 사면서ㄷㄷㄷ했는데...
구피는 따로 산소발생기같은거 안해도 된데요.
20만원이면 좀 심하셨어요..7. ...
'13.7.14 3:22 PM (59.15.xxx.61)구피도 키우다보면 정들어요.
엄한 돈 쓰는거 같지만
그나마 취미인데...좀 봐주세요.
너무 가정에서 낙도 없고 마누라가 쫄라매면
딴 생각할 지도 몰라요.
아이와 같이 정서생활하게 두세요.8. 죽어가는 어미구피
'13.7.14 3:35 PM (124.5.xxx.140)손톱가위로 제왕절게해 분만시켜 6,7대까지 키워봤지만
이사오면서 겨울철 바깥온도때문에 다 죽었어요. 그때는 기절...
난데없이 안주던 생수줬다가 죽어나갔다는 지금은 안키워요.
편합니다. 그러나 당시 아이들 정서에는 참 좋았던것 같아요.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맘이 편안해지면서 흐뭇해지죠.
어항만 사주고 다 분만시켜서 늘리라 하세요. 수초 좀 넣어주면
좋긴 한데 그거 유지시키려면 더 장비가 필요해지죠.9. ..
'13.7.14 3:57 PM (175.209.xxx.35)제 친구네가 똑같은 상황인데 벌벌 떨면서 산 어항이 그래봐야 제가 알기로 몇만원대던데 ..쓸데없이 돈쓰고 싶어서 그래요 삐치면 뭐 어쩔라구요
10. ..
'13.7.14 4:05 PM (211.246.xxx.123)담뽀뽀에서 깨끗한 중고 들이세요:)
11. 조이씨
'13.7.14 4:11 PM (112.119.xxx.157)윗 분 말대로 어항 크면 청소 힘들어요.
청소와 관리는 확실히 남편분이 하시는 건가요??
나중에 처분할래도 남들이 선뜻 안받아갈 수도 있구요
그런데, 저도 구피와 플래티 키우는데 밥 주고 새끼 낳는거 , 크는거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ㅎㅎ
번식력 좋으니 가끔 주변에 나누어 주기도 하구요12. 바다네집
'13.7.14 4:40 PM (110.70.xxx.36)싸우지 마시고요^^
저희집엔 어항 3개있어요.
90 60 50 센티
민물고기 열대어 농수로어
첨엔 반대하고 싶었지만
이마져도 반대하면
나중에 후회할거 같더라고요
어항은 얻던지 중고로 싸게 샀어요
담뽀뽀들어가 보세요13. 주은정호맘
'13.7.14 6:05 PM (110.12.xxx.230)그냥 5만원짜리 어항도 훌륭한데요 구피 10마리에 무슨 20만원짜리 어항이예욧
14. ㅁㅁㅁ
'13.7.14 6:18 PM (223.62.xxx.125)지역카페나 중고나라에.어항 공짜로 주는 분들 게시글 보이면
그거 줄서서 받아오세요.
구피에 20만원짜리 어항은 아까워요.
저희도 구피 백여마리 키워요. 끝도 없이 낳고 낳고 분양해도 또 불어나요.
처음에 드림받은 어항으로 키우다가 3만원주고 중고 어항 샀어요.
산소발생기에 바닥재에 뭐에 하면 어항 말고 돈 들일 생겨요.
나눔 하는거 지켜보다가 마트에서 풀세트로 150만원에 파는 어항세트도 드림받았어요.
완전 땡잡은거라고 남편이 너무나 즐거워해서
그때 살짝 홀려서 새우도 키우게 됐어요.
그때 넘어가지 말았어야..... ㅠ
어항은 분리수거할 때도 자주 나와요.
취미로 도전했다 포기하는 집이 많은 분야더라고요.
중고로 50cm정도 1ㅡ2만원에 사거나
나눔 받는게 적당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8205 | 한명숙 ”짜맞추기로 실형 둔갑…끝까지 싸울 것” 5 | 세우실 | 2013/09/17 | 1,164 |
298204 | 급질문..너무 짠 LA갈비 4 | 어떻해! | 2013/09/17 | 2,116 |
298203 | 저희 딸이(초1) 시어머니 가 꼭.... 10 | 콩 | 2013/09/17 | 3,317 |
298202 | 주차연습 정말 재밌네요.ㅎㅎ 3 | 초보 | 2013/09/17 | 4,147 |
298201 | 초등 영어사전 1 | 영어 | 2013/09/17 | 1,100 |
298200 | 연수원 간통사건 보고 생각나는 일화 2 | 음.. | 2013/09/17 | 2,506 |
298199 | 길 가다가 초등학생 핸드폰 빌려줬는데 자기 엄마한테 하는 말이 3 | 그녀석부자되.. | 2013/09/17 | 3,049 |
298198 | 명절비용 이럴때는? 6 | 에휴 | 2013/09/17 | 1,939 |
298197 | 명절 앞두고 며느리들 집단 패닉상태네요 23 | 이것은 인재.. | 2013/09/17 | 10,917 |
298196 | 상담공부하신 분께 여쭤요. 4 | .. | 2013/09/17 | 1,792 |
298195 | 노니님 김치양념으로 오이김치해도 될까요? 2 | 평등한추석 .. | 2013/09/17 | 1,088 |
298194 | 전세계약금을 100만원 받았는데요 5 | 바나나 | 2013/09/17 | 1,462 |
298193 | 결혼식 한 달 후, 선물로 상품권 주는 거 어떤가요? 1 | 선물 | 2013/09/17 | 1,582 |
298192 | '사찰 피해자' 대통령, 사찰을 용인하다 1 | 박근혜 민낯.. | 2013/09/17 | 1,090 |
298191 | 딸과의 카톡을 본 남편이 10 | 전화위복인가.. | 2013/09/17 | 4,213 |
298190 | 지금 경찰 수험생 까페에서 박근혜 성군이라고 난리네요 4 | ... | 2013/09/17 | 1,834 |
298189 | 선글라스 알이 하나 빠진채 쓰고 다녔어요.. 54 | 망신. | 2013/09/17 | 7,998 |
298188 | 삼십분내내 카페 옆자리에서 욕쓰며 이야기할 경우 2 | xiaoyu.. | 2013/09/17 | 1,336 |
298187 | 3년만에 집이 팔렸어요 8 | 후련 | 2013/09/17 | 4,213 |
298186 | 여자가 먼저 대쉬하기 ... 2 | 대쉬하기 | 2013/09/17 | 1,959 |
298185 | 모닝커피 안 마심 화장실 신호가 안오네요 ㅠ.ㅠ 7 | 아놔 | 2013/09/17 | 2,559 |
298184 | 마성의 여자가 되려면? 비법 아시는분? 25 | 노처녀 | 2013/09/17 | 7,789 |
298183 | 내년에 광명에 이케아 들어온다고 하던데... 가격 비싼건 당연할.. 20 | 이케아 | 2013/09/17 | 3,094 |
298182 | 채군의 아버지 전상서’ 칼럼에 분노의 패러디 쇄도 16 | 최영해 아버.. | 2013/09/17 | 3,873 |
298181 | 20대랑 50대가 같이 들 가방? 1 | 추천해주세요.. | 2013/09/17 | 1,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