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조종하며 살고있는 분들...
그게 가능한 일이기는 할까요?
시짜 들어간 사람들은 아들이 혹은 오빠 남동생이 며느리나 올케의 조종에 의해 당신들이 소외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실제로 여자가 남자를 조종하고 있는것을 봐왔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본인이 그렇기 때문일까요. 아무 근거 없이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건지 궁금해요
1. 그런걸
'13.7.14 12:39 PM (67.87.xxx.210)전문용어로 투사라고 합니다. 자기들이 그런 성향이 있는데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때 다른 사람, 주로 경쟁상대인 시모나 시누가 그렇게 투사를 하죠. 그런거 주장하는 여자들 자신이 그런 경우가 많아요. 부처눈에 부처만, 돼지눈에 돼지만 보인다와 같은 원리죠,
물로 적잖은 수의 성격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사람들을 조종합니다,
뭐에 해당하는지는 케이스바이케이스죠2. ..
'13.7.14 12:41 PM (219.241.xxx.28)정말 베갯머리 송사일 수도 있지만
엄마나 누이에게 한발짝 떨어져 좀 더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니
스스로 깨달아 변한것일수도 있는건데 말이지요.3. 조종이 별개 아니라
'13.7.14 12:42 PM (58.236.xxx.74)친화력이 높거나 공감대 형성을 잘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재산이나 영악한 쪽으로 발달하면 조종인데, 보통은 본인의 친화력같아요.
게다가 나이들수록 본가와는 멀어지고
같은 나이이고 애들의 공동보호자인 와이프말을 잘 듣게 되는 거죠.
반대로 부인이 너무 내성적이고 뻣뻣해서 시누보다 친화력이 적으면 시누, 시어머니에게 밀리기도 하고.4. 조종이라니...
'13.7.14 12:42 PM (58.227.xxx.187)성인이니 자기 선택이겠죠!
휘둘리는 남자는 그 정도의 그릇밖엔 안되는 거고... 표현이 참 저렴하네요.5. ㅇㅇ
'13.7.14 12:43 PM (115.139.xxx.116)본인이 그렇기 때문22222
평생 남편 생일은 자기 식구들과
자기 생일은 친정 식구들 다 불러서 치루면서
아들 장가보내고 나선
며느리가 아들 조종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 알아요 ㅋㅋㅋㅋㅋ
예전처럼 자기 친정 식구들+자기가족+아들며느리 다 끼고 살고 싶은데
며느리가 저항하니까 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더군요6. 아마
'13.7.14 12:46 PM (58.236.xxx.74)시누나 시어머니,
자기 조종 계속 안 받아서 열받아 나오는 말일 듯.
조종이란 말 나오게 하는 남자가 상등신임.7. ,,,
'13.7.14 1:38 PM (211.49.xxx.199)조종한다고 그리따라오나요
보고 듣고 느끼는게 있는거지요
상대편에서 너무한다 싶으면 어떡하겠어요
내가정도 살고봐야죠8. ㅇㅇ
'13.7.14 1:45 PM (211.202.xxx.54)저희 올케요.... 오빠가 엄마를 너무 싫어하는데다
올케가 엄마보다 남편 비위 잘맞춰주고 애를 둘 낳은 이후로는 찰떡궁합이네요 ㅎ9. 보통
'13.7.14 2:34 PM (211.225.xxx.38)결혼시킨 아들이 전처럼 자기말대로 좌로가 유로가 안하면, 평생 남편 자식 자기맘대로 휘두르고 살았던 엄마들이 하는말인거 같아요
사람끼리 만나면 무슨 조종을 하나요
자기가 판단해서 하는거지.
서열싸움 좋아하고, 위계질서 중시하고, 질투나 권력욕 심한 사람들이 남 조종하고 휘두르려고 하는거 같아요.
동물에 가까운 부류들이죠
갑을관계
진상호구관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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