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선배님들 고견 듣고싶어요.
아이 둘 키우는 주부에여.
공부는 할만큼했고 유학도 다녀왔고 직장 경험도 7년정도 되요. 첫째 출산하고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 두고 지금 6년넘게 전업이네요.
둘째도 많이 컷고 내년엔 기관에 다니게되니 다시 일하고 싶은데... 제가 패션업계에서 일했었어요. 근데 분야의 특성상 오래 쉬고는 취업도 힘들고 또 된다한들 해외 출장도 많고 육아랑 병행하기 어려워요.
전 나름 손재주도 많고 알뜰한편이고 보는 눈도 어느정도 있고 음식도 잘하는 편이고... 뭐 특출난건 없지만 두루두루 잘하는 편이에요. 주변에서 센스있다라는 말도 많이 듣고요.
애들방 인테리어 소품이나 아이들 간식 혹은 애들 옷같은거 제작해서 쇼핑몰을 해볼까했어요.
근데... 시장조사겸 이곳저곳 블로그나 카페에 광고글등 둘러보니 이건 참 사교성도 넘치고 자기 포장도 잘하고 인맥도 넓고 그래야겠더라구요. 그래야 성공할듯해요.
근데 전 그런 끼가 전혀없어여. 길러질것같지도 않구요... 흑
그럼 도전하는것이 무모하겠죠?
아 전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주부 생활설계사? 뭐 이런거? 살림 정리 요리 엄마들 옷입고 그러는거 코치해주고 가계 알뜰히 살펴주고 집안 인테리어 이런거 도와주는거 잘할것같은데...
무슨경로로 어떤 사업을 해야할까요?
막막해요...-.- 많은 조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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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사람은 쇼핑몰 안되겠죠? 뭐가 좋을까요?
아자 조회수 : 894
작성일 : 2013-07-14 11:09:13
IP : 112.169.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14 11:13 AM (124.58.xxx.33)쇼핑몰 요새는 포화상태라 잘 알아보신뒤에 해보시길 권해요.
쇼핑몰도 꾸준히 광고비용도 나가야 유지도 되고, 암튼 생각보다 매달 돈이 들어가야지 그나마 유지되는 구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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