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1인데 비평준화 a급 다녀요 그런데 수학을 중딩때부터 못하더니 고교에서는 내신중간 모의4등급나와요 수학이 취약해서 12월부터 괴외했는데 센을 하는데도 성실히 잘한디고 샘이 기대 많이했는데 결과가 이러니 아이가 울면서 하루 10시간씩해도 안되니 이젠 안한다고 하네요 시험보는데 무섭다고 공부 포기하고 싶다고.
다른 과목도 중간이고 중간때99점이던 영어도 86점이라네요 잘하던아이가 고교에서 떨어지니 자존감이 엉망이 된것같아요 애 아빠는 지방대가느니 대학 가지말라하고 아이는 그럼 공부 포기하겠다고하고 저도 힘드네요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속상해서 잠이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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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아이...
mon-ami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3-07-14 02:52:51
IP : 117.111.xxx.1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14 3:10 AM (183.99.xxx.32)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왜이러냐고...
그 학교애들이 모두가 호소하는 거래요.
차라리 1학년때가 힘들지 문과 이과 나뉘면
또 좀 괜찮다네요.
영어도 잘하고 다른것도 중간정도나 하니
포기하지말고 열심히 하게하세요.
그리고 방학중에 과외하면서 학원도 같이 다녀보는건 어떤가요?2. 저희애도
'13.7.14 3:12 AM (220.127.xxx.167)중학교때 수학때문에 고생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고등학교에 오더니 수학 어려운 문제는 손대기 싫다네요
주변에 너무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여름방학때 열공해야하는데
누나랑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데
누나가 보기에는 공부가 부족한것 같다는데
본인은 수긍을 안해요
교재 권해줘도 자신만의 방법을 고집하는데
귀가 얇은것도 이럴때는 부럽습니다
열심히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고 누나가 격려해주던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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