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팔살은 뺴고 볼일이예요...ㅋㅋㅋㅋ

말뚝팔뚝 조회수 : 6,772
작성일 : 2013-07-14 02:03:00

살이란게요..참 희한한게 이정도 빼면 되겠지 싶은게 없더라구요.

이정도 빼면이라고 전제를 해버리고 뺴고 나면 거기서 또 살이 있단거죠..

암튼 이야기 하고 싶은건 저는 어릴때 부터 희한하게 말랐을떄도 윗팔이 몸에 비해 두꺼웠어요.

신기한건 우리애도 그래요.

 

아놔.진짜 팔땜에.이상하게 44를 입었을때도 팔은 55정도 되어보이는두께.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 팔 두껍구나 그랬거든요.

 

그러다 이번에 독한맘 먹고 팔에만 맛사지를 집중적으로 받았어요.

근데 맛사지가 살을 빼는건 아니예요.

전 운동중독자수준인데요.그럼에도 팔살은 좀 덜렁거렸어요.

여긴 근육도 표가 잘 안나더라구요.

조금만 해도 팔이 잘 빠지는유형이 있는 반면 전 안그랬거든요.

저는 운동하면 뱃살이 딱 표가날정도로 쉽게 빠지구요 윗팔과 허벅지는 잘 안빠져요.

희한한게 아랫팔이랑 종아리는 또 잘빠져요.

암튼 이상한 체형이네요..ㅋㅋ

그러다 이번에 도저히 안되겠어서 관리좀 받고..운동열심히 했더니 팔이 좀 빠지네요.

진짜 덜렁거리는거 없이 일자로 딱 보이니깐요.

완전 얄상하게는 안되어도 보기 괜찮을정도는 되네요.

더군다나 팔 운동을 하면 그전에는 근육이 크게 안느껴졌는데 지방이 좀 걷혀지고 나니..

제법 느껴지네요.

 

팔이 너무너무 안빠지는 분들은 그부위를 집에서라도 맛사지기기든 또는 온열기구든 좀 부드럽게 해주고 빼보세요.

몸이 차가우면 절대 안빠지는게 지방이구나 싶네요.

 

IP : 1.177.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4 2:13 AM (211.214.xxx.196)

    팔이 가는 사람이 진짜 부러워요..
    다른 데는 통통한데 팔뚝 날씬한 사람 아는데 늘 팔에만 시선이 가요 ㅠ

  • 2. ㅇㅇ
    '13.7.14 3:12 AM (211.209.xxx.15)

    와 저랑 체형이 똑 같아요. 저도 반드시!

  • 3. 그럼
    '13.7.14 8:39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엇~부러워요! 저두 운동은 열심히하는데 쇄골은 빗물이 고일정도로? 패이고 뱃살은 젤 먼저 빠지더라구요 상체만 보면 그래요 근데 이놈의 팔뚝살은 정말이지...좀 뺐다싶어 민소매옷을 입어보니 팔뚝이 우락부락해보여요ㅠ 그래서 아령운동 열심히 하고있는데 정말 빠지긴빠질까요?ㅜㅜ

  • 4. 질문
    '13.7.14 9:08 AM (175.125.xxx.88)

    팔뚝살 진짜 안빠지던데.. 전 근력운동 재미붙여서 열심히 했더니 뱃살은 많이 빠졌는데 팔뚝이 넘 굵어져서요 여름옷 입기가 ㅠㅠ
    진짜 ㅠㅠ

  • 5. 혹시
    '13.7.14 11:07 AM (182.214.xxx.115)

    탄수화물 좋아하시나요?
    저도 탄수화물 잘 먹는 팔뚝 허벅지 두꺼운 사람인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이 사지 접합부위에 지방이 잘 쌓인다고...
    진짜 그런가 궁금해서 여쭤봐요
    슬림해지셨다니 부러워요 저도 빼고 싶네요 ㅠㅠ

  • 6. 우너글
    '13.7.15 2:07 AM (1.177.xxx.21)

    탄수화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요? ㅠㅠㅠ
    근데 정제 가공식품류는거의 안먹어요.
    먹는다고 해도 생협빵이나 과자정도.나쁜음식 안먹어요.
    전 현미식하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그런데도 접합부분이 그러네요.

    일단 전 엄마한테 맛사지기 사준걸 이번에 좀 받아왔거든요.
    울집에서 제가 하는데...그러고 운동하러나가면 확실히 잘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런거 없는사람은 간단하게라도 맛사지를 좀 하고 나가서 하면 효과가 있겠다 싶어서 적은거예요.
    팔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가뿐해요

  • 7. 저도요 저도요
    '13.7.15 2:12 AM (122.37.xxx.113)

    160에 43 나갈때에도 팔은 동그막해가지고 -_-;;
    제일 부러운게 어깨에서 팔 내려가는 라인 딱 떨어지는 말라깽이 언니들 ㅠ.ㅠ
    다른 곳에 비해 팔이 넘 두꺼워서 민소매 못 입고요 ㅠ.ㅠ
    팔만 지방흡입하고 싶음. 마사지는 좀 세게 받은 날은 팔이 다 아프고 약하게 받은 날은 그냥 잼잼이고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032 자기 자랑 많은 사람과 자식 자랑 많은 사람 중 8 피곤함 2013/07/27 2,921
280031 초3 여자아이 성장검사 5 어쩌나 2013/07/27 4,829
280030 뮤지컬 좋아하시는분 ! 저랑친구해요 1 40대아줌 2013/07/27 746
280029 작년 대선이 제대로 치러졌더라면 문재인이 대통령 아닐까요 33 에휴 2013/07/27 2,864
280028 단란주점 카드값 140만원 나올수 있나요? 12 궁금이 2013/07/27 3,893
280027 갯벌 가는데 준비물 좀 알려주세요 알려주세요 2013/07/27 544
280026 성재기가 고대의대 배준우군 무죄라고 피켓시위 ㅡㅡ 5 ㅡㅏ 2013/07/27 3,968
280025 리스관계의 남편과의 이 생활...유지할까요.. 58 과연... 2013/07/27 30,988
280024 소고기 육수로 뭘해야할까여?? 8 원시인1 2013/07/27 7,829
280023 꽃보다할배보니 외국인들도 우리같은 동양인 보면 신기해서 쳐다보나.. 14 .. 2013/07/27 7,318
280022 냉동시렝 오디가 덩어리째 얼려있는데(좀 크게) 나눠서 갈아먹을수.. 4 -- 2013/07/27 893
280021 폴라로이드 전문가 계신가요? 폴라 2013/07/27 782
280020 천안 지금 비오나요? 낼 휴가로 놀러가는데 ㅠㅠ 2 울고싶어 2013/07/27 1,117
280019 사레들림이 너무 심해서 살이 15kg이나 빠졌습니다. 17 건강하고싶어.. 2013/07/27 6,902
280018 유방에 몽우리 잡히네요ㅜ 6 a 2013/07/27 2,706
280017 렛미인3' 이 남편 왜이래? 이혼하자 다시 결합하자 이랬다 저랬.. 6 호박덩쿨 2013/07/27 3,587
280016 쌀에 초록색 곰팡이가 폈어요 3 아까비 2013/07/27 2,400
280015 미국 입국 절차 좀 알려주세요. 7 여행 2013/07/27 1,600
280014 결혼의 여신.. 정말 작가가 남상미 안티인듯.. 2 ... 2013/07/27 2,892
280013 세탁기 돌릴때 온수 사용하세요? 14 루키 2013/07/27 15,068
280012 삶지않고 그냥 돌려도 되나요? 4 아기사랑세탁.. 2013/07/27 871
280011 당일 통영→부산 관광 가능할까요? 3 휴가 2013/07/27 955
280010 카톡-차단친구 관리,궁금합니다. 6 없어졌어요 2013/07/27 4,330
280009 에어컨틀면 차가 웅웅거립니다 ㅠㅠ 2 sm3차주예.. 2013/07/27 1,373
280008 밤10시가 넘은시간에 1층로비에서 1 만만해 2013/07/27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