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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팔살은 뺴고 볼일이예요...ㅋㅋㅋㅋ

말뚝팔뚝 조회수 : 6,740
작성일 : 2013-07-14 02:03:00

살이란게요..참 희한한게 이정도 빼면 되겠지 싶은게 없더라구요.

이정도 빼면이라고 전제를 해버리고 뺴고 나면 거기서 또 살이 있단거죠..

암튼 이야기 하고 싶은건 저는 어릴때 부터 희한하게 말랐을떄도 윗팔이 몸에 비해 두꺼웠어요.

신기한건 우리애도 그래요.

 

아놔.진짜 팔땜에.이상하게 44를 입었을때도 팔은 55정도 되어보이는두께.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 팔 두껍구나 그랬거든요.

 

그러다 이번에 독한맘 먹고 팔에만 맛사지를 집중적으로 받았어요.

근데 맛사지가 살을 빼는건 아니예요.

전 운동중독자수준인데요.그럼에도 팔살은 좀 덜렁거렸어요.

여긴 근육도 표가 잘 안나더라구요.

조금만 해도 팔이 잘 빠지는유형이 있는 반면 전 안그랬거든요.

저는 운동하면 뱃살이 딱 표가날정도로 쉽게 빠지구요 윗팔과 허벅지는 잘 안빠져요.

희한한게 아랫팔이랑 종아리는 또 잘빠져요.

암튼 이상한 체형이네요..ㅋㅋ

그러다 이번에 도저히 안되겠어서 관리좀 받고..운동열심히 했더니 팔이 좀 빠지네요.

진짜 덜렁거리는거 없이 일자로 딱 보이니깐요.

완전 얄상하게는 안되어도 보기 괜찮을정도는 되네요.

더군다나 팔 운동을 하면 그전에는 근육이 크게 안느껴졌는데 지방이 좀 걷혀지고 나니..

제법 느껴지네요.

 

팔이 너무너무 안빠지는 분들은 그부위를 집에서라도 맛사지기기든 또는 온열기구든 좀 부드럽게 해주고 빼보세요.

몸이 차가우면 절대 안빠지는게 지방이구나 싶네요.

 

IP : 1.177.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4 2:13 AM (211.214.xxx.196)

    팔이 가는 사람이 진짜 부러워요..
    다른 데는 통통한데 팔뚝 날씬한 사람 아는데 늘 팔에만 시선이 가요 ㅠ

  • 2. ㅇㅇ
    '13.7.14 3:12 AM (211.209.xxx.15)

    와 저랑 체형이 똑 같아요. 저도 반드시!

  • 3. 그럼
    '13.7.14 8:39 AM (1.246.xxx.85)

    엇~부러워요! 저두 운동은 열심히하는데 쇄골은 빗물이 고일정도로? 패이고 뱃살은 젤 먼저 빠지더라구요 상체만 보면 그래요 근데 이놈의 팔뚝살은 정말이지...좀 뺐다싶어 민소매옷을 입어보니 팔뚝이 우락부락해보여요ㅠ 그래서 아령운동 열심히 하고있는데 정말 빠지긴빠질까요?ㅜㅜ

  • 4. 질문
    '13.7.14 9:08 AM (175.125.xxx.88)

    팔뚝살 진짜 안빠지던데.. 전 근력운동 재미붙여서 열심히 했더니 뱃살은 많이 빠졌는데 팔뚝이 넘 굵어져서요 여름옷 입기가 ㅠㅠ
    진짜 ㅠㅠ

  • 5. 혹시
    '13.7.14 11:07 AM (182.214.xxx.115)

    탄수화물 좋아하시나요?
    저도 탄수화물 잘 먹는 팔뚝 허벅지 두꺼운 사람인데 누가 그러더라고요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사람들이 사지 접합부위에 지방이 잘 쌓인다고...
    진짜 그런가 궁금해서 여쭤봐요
    슬림해지셨다니 부러워요 저도 빼고 싶네요 ㅠㅠ

  • 6. 우너글
    '13.7.15 2:07 AM (1.177.xxx.21)

    탄수화물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요? ㅠㅠㅠ
    근데 정제 가공식품류는거의 안먹어요.
    먹는다고 해도 생협빵이나 과자정도.나쁜음식 안먹어요.
    전 현미식하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그런데도 접합부분이 그러네요.

    일단 전 엄마한테 맛사지기 사준걸 이번에 좀 받아왔거든요.
    울집에서 제가 하는데...그러고 운동하러나가면 확실히 잘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런거 없는사람은 간단하게라도 맛사지를 좀 하고 나가서 하면 효과가 있겠다 싶어서 적은거예요.
    팔이 가벼워지는 기분이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가뿐해요

  • 7. 저도요 저도요
    '13.7.15 2:12 AM (122.37.xxx.113)

    160에 43 나갈때에도 팔은 동그막해가지고 -_-;;
    제일 부러운게 어깨에서 팔 내려가는 라인 딱 떨어지는 말라깽이 언니들 ㅠ.ㅠ
    다른 곳에 비해 팔이 넘 두꺼워서 민소매 못 입고요 ㅠ.ㅠ
    팔만 지방흡입하고 싶음. 마사지는 좀 세게 받은 날은 팔이 다 아프고 약하게 받은 날은 그냥 잼잼이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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