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복한 집
'13.7.14 12:11 AM
(125.184.xxx.28)
남친보고 매주 님네 집에 전화하면 나도 하겠다고 하세요.
남친시집살이좀 시키겠어요.
별~
2. 모기ㅆㄲ같은 놈
'13.7.14 12:12 AM
(124.5.xxx.140)
장인 장모님께도 한달에 한번이라도
전화 넣으면서 그런 소리하던가요?
대리효도의 대표적인 경우네요
저런 집에 딸 안줍니다!
자연스레 가까워지는거지 억지로 왜요?
착각도 참 심하고 효도는 셀프라고 알려주고
싶네요. 저희 올케에게도 전혀 바라지 않는부분임
3. ...
'13.7.14 12:12 AM
(61.105.xxx.31)
효도는 셀프
그리고 결혼 후 시댁 방문
4. ..,
'13.7.14 12:12 AM
(122.37.xxx.150)
낚시가요?
효도는 자기가 하지. 왜 결혼도 안한 여친한테 원한데요.
남친은 외국에서 님 댁에 전화
하신데요???
5. bodybuilderr
'13.7.14 12:13 AM
(122.37.xxx.76)
부담스러우실 순 있겠는데 ‘시집살이 당한다’는 표현은 좀.
남편되실분은 정말 친해졌으면 하는 의도 외엔 아무것도 없어보이거든요
물론 그건 남친분의 순진한 생각이긴 합니다.여자입장에선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일텐데.
다만 싫으신 건 이해하고 부담스러운것도 알겠는데 하하호호한다 남편 시집살이를 당한다 이런 표현들은;누가 들으면…어휴.
그리고 남친분이 생각이 좀 짧긴 했어도 그 의도는 나쁜게 아니잖습니까
6. 왜 벌써부터
'13.7.14 12:16 AM
(112.179.xxx.120)
시집살이를 그 남자 참...
결혼을 해야 하는거지 어떻게 될 줄 알고-.-
7. 헐
'13.7.14 12:17 AM
(81.210.xxx.164)
자기 여친은 시댁 방문 시키고
외국에서 새여자 만나는 남자들 많아요.
남자 붙잡고 싶어서 여자가 어떻게 라도 매달리는 상황에 자발적으로 가면 모를까..
남자 무리수 두네요.
8. ??
'13.7.14 12:18 AM
(211.49.xxx.126)
님 부모한테나 잘 하세요
ㅉㅉㅉ
9. ...
'13.7.14 12:18 AM
(223.33.xxx.44)
남친분 의도는 잘 알겠고요, 좋은 의도라는것도 알고요.
그런데요, 남자들 참 단순해요. 유치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럼 남친분도 님댁에 그리 할 수 있어서 님께 그런 요구 하는거지요?
도대체 본인도 결혼 전에 안 하던걸 왜!왜!왜! 아내에게 요구하냐고요? 왜~~~~~
10. 결혼하고나서
'13.7.14 12:19 AM
(193.83.xxx.126)
친해져도 충분합니다. 약혼도 안했는데 이 무슨 헛짓인가요? 절대로 하지마세요.
11. ᆞ
'13.7.14 12:22 AM
(175.118.xxx.55)
결혼 전 이면 남친하고만 친하면 돼요ᆞ
12. ...
'13.7.14 12:22 AM
(1.232.xxx.182)
하이웨이 투 헬...;;;
13. bodybuilderr
'13.7.14 12:24 AM
(122.37.xxx.76)
음,여자분들 생각은 이렇군요.저도 잘 보고 갑니다
다만 다들 분노지수가 가득인 이 상황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진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남자들 친구들모인자리에 여자친구 부르거나 여자친구로하여금 가족들한테
자꾸 접촉하게 하려는건 여자친구가 자랑스러워서 그러는 경우가 많음
우리 엄마한테 효도해.의 의미가 아니라 엄마 내 여자친구다 봐봐라 의 의도란 뜻
물론 둘다 철딱서니
14. ...
'13.7.14 12:25 AM
(39.118.xxx.52)
님 부모님께나 더 잘하심 되요.. 말 그대로 남친일뿐 가족이 아니잖아요~ 결혼식 날짜 잡아놓고도 파혼하는 커플도 있는 마당에요....
15. 참고로 친척 아들내미
'13.7.14 12:26 AM
(124.5.xxx.140)
몇년간 사귀던 여친
예비 시부모라 생각하고
집에 드나들고 어머니 아버님하다
어느날부터 갑자기 헤어졌다하던데
여친쪽에 전화걸어 예비시모가 물으니
그 아들래미가 정떨어졌다고 그만 만나자
했다네요. 별의별 경우가 있고 아직은 남입니다.
16. ...
'13.7.14 12:26 AM
(59.15.xxx.61)
혹시라도 결혼이 틀어지면
무슨 소문에 휘둘릴려구...???
결혼하고 나면
더더 요구할 것 같네요.
모든게 시부모님 위주고...
절대 사위로 맞기 싫은 캐랙터입니다.
17. 친정엄마가 못하게 한다 하세요.
'13.7.14 12:26 AM
(58.236.xxx.74)
저희는 결혼하기 전에 한 두 번 찾아뵌 적 있어요.
그런데 너무 빨리 올라 간다고 시어머니가 한 번 자고 가라고 하신 적이 있어요.
그러면 안 되냐고 물어보니까 순하신 저희 엄마가 급정색을 하고 '그럴 순 없다'고..
18. 아니
'13.7.14 12:27 AM
(58.227.xxx.187)
지랑 결혼하지 자기
가족이랑 결혼하나?
암튼 남지들은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교육을 받는겐지 ㅉㅉ~
19. 순수하기는 이미
'13.7.14 12:31 AM
(124.5.xxx.140)
여친 길러주신 부모님들에 대한 배려는 아예
없는거죠. 아직 뭘 모르는거 그거 큰 죄입니다.
결혼해서 더 심해지는 경우도 흔해요.
거의 고아로 인식 여자에게도 부모가 있다는거
인식자체를 못하며 명절에는 처가에 가는 것조차
싫어할 수 있어요. 시가쪽 인식이나 보수적인 가정환경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구요.
20. ...
'13.7.14 12:42 AM
(110.70.xxx.127)
웃기고 자빠졌.. 아주 싹수가 노랗네요. 계속 저 말도 안되는 소리 고집하거든 원글님 원점부터 다시 생각을...
글고 원글님 명심하시길. 결혼은 식장에 들어가봐야 아는 겁니다..
21. ...
'13.7.14 12:46 AM
(222.237.xxx.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본데 없는 집안에서 결혼날도 안잡은 사람한테 오라가라 부릅니까? 전화문안드리라고요? 그럼 그 남자친구는 그렇게 하고 있나요??
22. 지방이세요 ?
'13.7.14 12:47 AM
(58.236.xxx.74)
저희 시동생은 반대 경우였어요.
결혼약속한 아가씨가 외국으로 1년정도 나가 살게 되었는데,
그쪽 부모님이 딸 외국 가니까 허전하다고 저희 시동생이라도 한 달에 한 번 씩 보자고 그러셨대요.
전 너무 이해 안 되었는데, 시동생은 별로 부담없어하고, 지방쪽 정서인가 봐요.
그런데......다른 일로 그 아가씨에게 차여서 결혼은 다른 아가씨와..
23. ..ㅇ
'13.7.14 12:51 AM
(203.236.xxx.249)
저런 남자들이 결혼을하니 남자들과 시댁의 행패가 없어지질 않는거예요.
어디서 그런 막돼먹은 남자를 결혼상대로 골랐을고..
24. 프린
'13.7.14 12:52 AM
(112.161.xxx.78)
이건 아닌듯요
결혼한지 좀 됐는데 혼자간적 손에 꼽아요
그런데 가고 안가고를 떠나 남자친구분 남편으론 꽝예요
효자를 기피하는 이유가 딱 남자친구분한테 있네요
자기못하는 효도를 아내에게 떠 넘기는거...
효도는 셀프네 해도 살다보면 그리되지는 않아요
일단 양가부모님이 혼자 다니면 둘다 걱정하시거든요
하지만 책임전가는 아녜요 같이 상황따라 하는거죠
결혼을 한것도 아니고 무리한 요구구요
정말로 결혼 생각이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이 요구는 절대 들어주지 마시구요
상식적이지 않음의 시작은 결국 사단이 나요
25. 다른걸떠나
'13.7.14 12:53 AM
(211.234.xxx.147)
뼈대있는 집안서는 안하는 일
앞날을 어찌 알고 며늘 노릇을
26. ...
'13.7.14 12:59 AM
(211.112.xxx.28)
난, 이결혼 반댈세~
27. 아니오
'13.7.14 1:12 AM
(218.48.xxx.131)
예식장들어갈때까지... 아니 들어갔다 나올때까지 어찌될지 모르는게 사람일입니다. 미리 친해지지 마세요. 미리 가족들이랑 다 친해졌는데 깨지는경우 숱하게 봤습니다.
세상은 넓은것같지만 또 굉장히 좁아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게 될지 모릅니다. 깨진뒤 그 가족이 내 상사나 동료 후배가 될수도 있고 갑을관계가 될수도있고 사돈도 될수있고... 골치아파요 ㅠㅠ
결혼으로 엮이는 가족은 결혼하면 어차피 부록으로 따라오는 관계입니다. 내가 친해지든 말든 상관없이 가족이 될 사이면 가족이 됩니다. 친해져애 가족이 되는게 아니고.. 일단가족이 된 다음에 서서히 친해지면 되는 관계입니다.
전화는 무슨!!! 며느리 된다음엔 매일 문안인사 드릴라고 할 기세네요 ㅠㅠ
전화는 외국서 아들이 하면 됩니다. 요즘은 해외갈때 070전화들고가서 공짜로 전화할수있고 무료통화하는 방법 많아요. 자기 빈자릴 왜 여자친구더러 채우라고 강요하는건지... 결혼도 안한상태에서 대리효도가 왠말인가요..
암튼결론은 결혼하기 전까진 가족아닙니다. 왜 가족이 아닌데 가족이 되라고 하나요. ㅠㅠ
28. 그 남친은
'13.7.14 1:15 AM
(211.187.xxx.91)
그 일년의 기간동안 예비처가에 어떤식으로 친해지려 할지 궁금한데요..
윗님말에 빙고...
결혼은 결혼식장에 들어가야 결혼하는거지...
말로만 일년뒤에 결혼하자 했는데 정말 결혼할지 안할지 어찌 아나요??
29. 욕을 부르는 넘일세
'13.7.14 1:20 AM
(125.180.xxx.227)
미틴...!
30. 봄
'13.7.14 1:28 AM
(124.111.xxx.112)
놀고있네.가족이되기전에 친해져야한다니...어우,막 욕해주고싶다.
31. 돌돌엄마
'13.7.14 1:49 AM
(112.153.xxx.60)
여기서 들은 말이 있어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
딱 그짝이네요. 그집 부모가 시켰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32. ㅇㅇ
'13.7.14 1:51 AM
(220.116.xxx.144)
속셈이 너무 빤해요,,,지는 미국 가 있으니 그 핑계로 안봐도 되고, 전화도 뭐 미국에 있다보면 시차니 뭐니 해서 핑곗거리 대고 안할 수 있는 이유가 넘 많죠.
그러면서 지 부모한테 효도는 하고 싶고...진짜 되먹지 못한 새끼네요.
33. ...
'13.7.14 3:13 AM
(58.234.xxx.68)
육성으로 욕이 튀어나오네요. 지부모 효도 지가 하지 왜 여친한테 시키려고 하는지... 별 웃긴 놈 다 보겠네요.
34. ..
'13.7.14 4:54 AM
(218.144.xxx.19)
남자가 너무 븅신같아요... 양반 흉내 내려고 해괴한 법도 만드는...
35. 남친이
'13.7.14 5:43 AM
(211.201.xxx.156)
드라마 너무 봤나봐요. 결혼 전에 시어머니한테 애교부리는 며느리 상상하나 본데.
결혼 임박한 것도 아닌데 무슨 며느리 흉내를 내세요. 사람 앞일은 몰라요. 그러지 마세요.
잘 결혼 하고 나신 뒤에 며느리 도리 하셔도 충~ 분 해요.
36. ........
'13.7.14 6:11 AM
(114.199.xxx.155)
외국에서 유학하는 유학생들끼리 하는 말이 있지요.. 장거리 연애란 존재하지 않는다!
37. ㅠ.ㅠ
'13.7.14 7:00 AM
(211.234.xxx.192)
제가 이런거는 다 겪어봤나봐요...ㅠ.ㅠ 그런 남자 결혼하면 자기부모만 챙기고 엄청 효자노릇하고 시부모님 가까이 살면 매주 방문에 혹시 멀리살아도 모든 행사 다 챙겨야하고 전화 자주 안하면 욕 먹고 아무리 잘하고 잘해도 가족이라는 미명하에 몸종같은 수준의 대우받게된다는거 명심하세요.진짜 잘하는 사람은 지가 먼저 님 친정에 일주일에 한번 전화하고 자기부모에게 전화하란 소리 하지도 않습니다.남친이 우리부모애개 그정도로 하면 내가 가만있겠습니까.나도 알아서 찾아뵙든 전화하든 하지요.그러나 성급하개게 자기부모에게만 잘하라고 강요하는 남자는 그렇고 보고 자란 사람이라 그런다는거.그집안이 무지 남자쪽만 위하는 집안이라는거 다 티내는겁니다.멀리 떨어져있기도 하고 일단 상대에 대해 조금 떨어져 생각할 기회입니다.님에겐 행운이라고도 할수 있죠.저처럼 바보같이 당하지말고 남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세요.
38. ???
'13.7.14 8:06 AM
(203.152.xxx.79)
미쳤어요?
그 남친 옆에 있으면 막 쥐어박아주고싶네.
39. 그럼
'13.7.14 8:4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그럼 똑같이 하세요 남친도 외국에 나가있어 처가와 친해질기회가 적으니 매주 전화드리라하세요 그럼 나도 하겠다고~ 방문은 생신때나 명절때 인사정도 가시던가~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하는거에요 그뒤에 부모님도 있고 집안도 있는거지!!
40. ㅇ
'13.7.14 10:22 AM
(115.139.xxx.116)
그냥 미친거
41. 한국남자란...
'13.7.14 12:23 PM
(121.134.xxx.251)
아휴...한국남자들은 왜 하나같이 그런가요..? 정도의 차이 있겠지만 거기서 거기...
안 그런 사람 어디 없나요?
여자들이 아들을 잘 못 키워놔서 그렇죠...자식 잘 키워야해요.
지네 부모님하고 왜 친해져야 하는데요? 친구도 아닌데 친해져서 엇다 쓸려고...ㅉㅉㅉ
42. 죄송하지만
'13.7.14 2:34 PM
(180.67.xxx.11)
그냥 미친늠 소리가 절로 나오는...
지나 잘하지.
43. 솔직하게
'13.7.14 5:19 PM
(58.87.xxx.238)
낚시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면
남자친구 되시는 분이 돌려돌려 헤어지자고 말하는거 같아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44. 그럼
'13.7.14 5:23 PM
(114.200.xxx.150)
남친도 1주일에 한번친 예비처가에 전화하라고 하세요.
45. 님이
'13.7.14 5:43 PM
(58.229.xxx.158)
평상시 을의 자세로 나간 거 아니에요? 남친한테 맨날 뭐 사달라고 하고.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세요. 난중에 후회해요.
46. 아줌마
'13.7.14 5:44 PM
(116.41.xxx.35)
남친도 1주일에 한번친 예비처가에 전화하라고 하세요. 2222
못하겠다면 이 결혼 다시 생각해봐야 할듯.
47. 헐...
'13.7.14 6:57 PM
(121.88.xxx.168)
이거 진짠가요? 남친 멘탈이 정말 보통이 아닌듯;;;
남친한테도 똑같이 하라고 하세요. 단, 외국이니 매일 안부전화 드리라고요..
48. 저기
'13.7.14 7:28 PM
(218.148.xxx.50)
..미친 사람하고는 결혼하는게 아닙니다.
49. 욕이 절로...
'13.7.14 7:53 PM
(203.226.xxx.125)
미친x.....
이 결혼 반대합니다.
50. 원글님이
'13.7.14 8:23 PM
(183.100.xxx.240)
얼마나 불편할지 모르는 남자라니.
이런거 원하는 남자들 물론 좋은 의도고
자기부모는 무척 좋은 사람들이라고 굳게 믿고 있죠.
부모가 진짜 좋은 사람들 이래도 그런걸 바란다는건
여자 귀한줄 모르고 상대방과 입장바꿔 생각하는거 안되고
착각과 집착이 좀 있다는거.
51. 반대의 경우
'13.7.14 8:32 PM
(112.149.xxx.118)
남동생 여자 친구가 사귈 때부터 집에 자주 놀러왔거든요.
우리 가족 중에서 자고 가라고 권하는 사람도 없었는데,
남동생이 하루 자고 간다고 그러니 같이 놀다가 1박 하고 간 적도 두어번 있었습니다.
결국 남동생이 그 여자 친구한테 채이고 다른 사람 만나서 결혼했는데
결혼식장에서 만난 친척들 중 몇 분이 '그때 그 여자친구니?'라고 저에게 조용히 물어보시더군요.
옛날 여자친구 이야기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는데,
이래서 결혼 전에 남의 집 함부로 드나들지 말라고 이야기하는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그 여자친구가 자주 놀러오는 것도 저희 어머니는 불편해하셨어요.
남동생 입장에서는 효도한다고 데리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집에서 대충 입고 늘어져 계시다가 뭐라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을 부담스러워하셨거든요.
이뻐하는 아들이랑 대화시간 줄어드는 것도 기분 안 좋아하셨구요.
물론 두 분이 헤어질 거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만,
결혼 전 상대집안에 자주 드나들지 않는 건 그런저런 이유가 다 있더군요.
결혼한 남동생 부부를 보니 가족간 친분이라는 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하는 게 가장 좋아보이더구요.
본인이 못하는 거, 안하는 건 상대에게 시키지 않고 요구하지 않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이해 못 해주시는 분이라면 제고해보실 수 밖에 없구요.
52. 낚시인듯
'13.7.14 8:32 PM
(180.65.xxx.29)
댓글도 없고 지난글 보면 애 있는 유부녀 같은데
53. ㅇㅇ
'13.7.14 9:26 PM
(39.7.xxx.100)
꼴값이네요
54. 전 제가..
'13.7.14 9:53 PM
(218.234.xxx.37)
원글님 마음에서 우러나면 하는 거지, 억지로 하면 안될 듯해요..
전 제가 맘에서 우러나서 했던 거라.. (남자친구가 한달 동안 어디 가 있었을 때였는데..)
4주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에 남자친구 부모님 집으로 퇴근해서(그땐 주5일제가 아니었음)
그 집 청소하고 저녁 차리고.. 토요일 밤에 남자친구 방에서 혼자 자고 일요일 오전에 남자친구 부모님과 같이 그 동네 교회 가고.. 점심 먹고 이제 내 자취방으로 옴.. ...
- 그랬던 이유는 단 하나죠, 그 부모님을 제가 너무 좋아했거든요.. 쩝..
그 남자친구랑 5년 사귀고 결국 헤어졌는데(제쪽에서 헤어지자 했어요)
남자친구하고의 결별은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 가족들하고 인연 끊어지는 것이 참 슬프더라구요.
암튼, 원글님이 그 부모님을 좋아해서 찾아가는 것이 기쁠 때 하는 거지,
억지로 한다고 해서 친해지는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 남자친구가 같이 있는 것도 아니고..
55. ...
'13.7.14 11:18 PM
(59.15.xxx.61)
남친이 원글님을 못믿나보다~
누구 만나지 말고 우리집에나 가라...
거의 감시모드인데요...
56. 똑같이
'13.7.14 11:35 PM
(175.197.xxx.119)
똑같이 너도 우리집에 1주일에 1번씩 해라 라고 제안하라시는 분,
그것도 웃기지 않나요? 이쪽 부모님 의향도 묻지 않고. 이건 똑같이 똑같이가 안되는 문제잖아요.
하고싶어야 하는거지 내가 할 테니까 너도 해라 이게 뭐예요.
암튼 남자 요새 남자같지 않네요. 헤어지는 게 최곤데 글쎄요.
57. ^^
'13.7.15 12:15 AM
(139.228.xxx.115)
일주일에 전화 한번? 하실필요 없구요, 한달에 한번 밥? 먹는것도 불편해요. 그냥 특별한 날에 전화나 한통 하는 정도가 결혼전엔 맞는것 같아요. 양가 부모가 다 인사도 한 상황이니 너무 무심하면 내 부모님께도 흉이 될거 같구요..그냥 남친도 그렇고 원글님도 그렇고 상대 부모님한테 전화 정도만 주고 받으면 될거 같아요. 지혜롭게 해결책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