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야에 나온 의사 남재현씨(울진 처가에 명절에 한번도 안갔다는..)

... 조회수 : 32,484
작성일 : 2013-07-13 23:17:57

이 의사 좀 비호감 아닌가요?

지난번 자기야에 처가집 가서 폭탄주 제조해서 마시던..

처가집이 멀어서 명절에 한번도 안갔다던데

그런 이미지 때문인지 얼굴 인상에서 이기적일거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방송에 나올 정도의 의사라면 어느정도 실력도 있고 그런 사람일텐데

병원 개업하면서 진 빚이 10억이라고..

그래서 부인이랑 열심히 일하면서 빚갚나보더라구요.

부인이 간호사인것 같던데...

 

정말 의사라도 본가와 처가 도움 없이 개업하기가 엄청 힘든가보네요.

빚 10억에 허덕인다는 장모님 얘기 들으니

의사 하나도 안부럽더라는...

IP : 175.192.xxx.1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3.7.13 11:21 P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별루에요.
    부인이 병원 살림 도맡아하는거 같은데
    장인.장모가 딸 고생한다고 엄청 안타까워하네요.
    함원장은 얄미우면서 귀여운데라도 있는데 이분은 내내비호감짓?만하다 끝나더군요
    땡볕에 종일 밭좀 메면 재밌을듯.....

  • 2. 시나몬롤양
    '13.7.13 11:23 PM (58.76.xxx.229)

    제가 양재역에있는 이분 병원 다녔는데요... 이분이 의사인줄 모르고 갔어요.
    엄청 친절하시고 좋으시던데요. 설명도 잘해주시고...
    부인이 병원 간호사 맞으세요.

  • 3. ...
    '13.7.13 11:24 PM (223.33.xxx.13)

    방송에 나오는 의사라고 실력있는거 아니에요.
    방송사에 돈내고 나가는 의사도 수두룩하대요.
    홍보죠.
    오해하지마세요.

  • 4. 사정이 있겠죠
    '13.7.13 11:31 PM (121.145.xxx.180)

    여자가 친정에 가기 싫어할 수도 있고요.
    사람사는 것 다 제각각인데 남의 사정 다 알수는 없죠.

  • 5. //
    '13.7.13 11:4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서울이 시댁이고 제사지내야 하면 명절 울진까지 가기 거의 함들지 않나요?
    보통때도 서울서 울진까지 안밀려도 5시간은 족히 걸리는데
    명절이고 하면 엄청 밀릴텐데..
    제사 지낸후 언제갔다 언제 오나요?
    저도 서울서 명절 보내기에 대구에 있는 친정에 못가요..
    기차편도 매진이고 차로 가면 너무 멀어서요..
    가까운데 안가면 문제지만 멀어서 못가는건 이해가 가는데요

  • 6. 저번에
    '13.7.13 11:58 PM (211.225.xxx.38)

    자기야 명절특집에서 부인이 울먹거리면서 야기하더라구요 19년동안 처가에 한번도 안갔다고ㅡㅡ
    멀어서 못갔다는게 이유인데...저는 이해가 안가요..아무리 멀어도 19년을 안갔다는건 문제가 있어요
    남자집만 제사지내나요...남편집 귀신 모시느라, 부인집 살아계신 장인 장모는 내버려두고..
    그리고 이 의사 폭탄주 하도 마셔대서 손까지 떨정도로 알콜중독인거 같던데...;
    이기적인거 같아요..

  • 7. ㅡㅡ
    '13.7.14 12:01 AM (119.71.xxx.35)

    요즘 의사들 다 비호감 아닌가요? 앞에서는 씨익 웃으면서 뒤에서는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짓들을 하고 다니던데....뭐 아쉬우니까 찾는거지 별루..

  • 8. ...
    '13.7.14 12:02 AM (58.227.xxx.7)

    남의 집 속사정까지 알고 싶지도 않고
    그냥 전문의로 환자에게 설명 잘해주고
    실력있으면 괜찮은거 같아요
    솔직히 집집마다 다 까 놓고 보면
    별별 얘기 많을 겁니다.....

  • 9. 글쎄요
    '13.7.14 12:12 AM (39.7.xxx.133)

    폭탄주 매일 마셔대고 손떠는 의사.. 신뢰감이 들까요?
    바른생활하고 좋은 사람들도 많을텐데...집에서 속썩이는 사람한테 진료받고 싶지 않을듯

  • 10. ..
    '13.7.14 12:29 AM (223.33.xxx.44)

    19년간 안 갔다는게 명절 당일날 못 갔다는거 아닌가요?
    명절 전 후로 다녀왔겠지요.
    저도 16년간 안 갔어요. 제가 제사를 모셔야해서 명절 낀 전이나 후의 주말에 다녀와요.

  • 11. 부부사이에도
    '13.7.14 12:31 AM (58.236.xxx.74)

    권력관계가 있는 거 같아요. 그런거 보면.
    와이프집안이 장관 정도되면 울진 아니라 외국이라도 안 찾아가겠어요 ?

  • 12. 자기야 애청자
    '13.7.14 1:04 AM (180.69.xxx.190)

    Tv상으로는 가정엔 무심하고 사회에서는 인심좋은 타입같던데요 환자들은 잘볼것같아요 함선생 실리적이고 정도 있고 매력있네요 남닥터님은 빚갚고 안정되시면 좋겠어요

  • 13. 똥그란 나의별 사랑해
    '13.7.14 1:40 AM (114.202.xxx.124)

    19년은 명절인거 같아요.. 2년만에 봤다고 한거보면

    의사도 처가나 본가에서 돈 대준거 아니고 혼자 개원할면 다들 몇억식 다 빚지고 해요..의료기기가 억대부터 십억 넘는것도 있는데 내돈 다주고 개원하는 경우 드물죠

    그래서 조건보고 결혼하는 경우도 많은거죠..큰애가 장애가 있는거 같은데 그래도 아내분이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 14. dddd
    '13.7.14 1:46 AM (121.188.xxx.90)

    빚은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해야할 일이고..

    친정에 못내려갔다는건 명절을 말하는것같더라구요. 설마 정말 19년동안 친정을 안갔겠습니까..ㅎㅎ;;
    딱히 남재현씨가 비호감이라는 느낌은 안듭니다.

  • 15. 남의 가정에 주제넘게 한마디
    '13.7.14 12:54 PM (58.225.xxx.34)

    부부사이에도 권력관계가 있는 거 같아요. 22222
    부인이 남편에게 지고 있는 느낌이...
    의사라는 직종이 평생직이니까 늙어서도 마누라앞에 꼿꼿하더군요
    남편들은 보통 나이들면 이빨 빠진 호랑이던데...
    어쨋든 조화를 이루고 살면 이러쿵 저러쿵 할 일은 아니지만
    인상을 좋은데...비호감은 맞아요
    인상이 전부는 아니죠. 그건 첫인상만 좋을뿐이죠

  • 16. 쏠라파워
    '13.7.14 4:32 PM (125.180.xxx.23)

    확실히 들었어요..
    명절때 안갔다고 하던데요..
    다른날에는 간거죠..

    비호감은 아니던데요..
    부인이 남편에 대해 말할때도 크게 흉잡힐 사람은 아닌듯해보였네요.
    10억빚 있다고 솔직히 말해서 더 꾸밈없어 보였어요.

  • 17. 완전 호감
    '13.7.14 11:44 PM (183.109.xxx.150)

    이분 처음 나왔을때 가난한 친정출신 부인 기죽을까봐 몇천만원인가
    자기부모 몰래 부인한테 주고 혼수해오라고 했다고
    부인이 너무 고마웠다고 직접 말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516 오로라 공주 황마마 안습ㅜㅜ 11 안습 2013/08/06 3,992
282515 전기요금도 핸드폰요금처럼 신용카드결제가 가능하나요? 2 dd 2013/08/06 1,156
282514 허접 확장한 방 침수ㅜㅜ공사 큰가요?? 2 세입자 2013/08/06 932
282513 무용 전공자는 졸업후 진로가 어떻게되요? 12 .. 2013/08/06 11,694
282512 뾰루지 피부과 가서 짜면 잘 낫는 거 맞나요? 3 에잇 2013/08/06 6,029
282511 오호...오페라! 신세상 2013/08/06 525
282510 팔꿈치 발목 무릎 관절이 다 아파요. ㅠㅠ 6 2013/08/06 2,668
282509 하라주쿠 길거리 패션~~~ 일본젊은이 2013/08/06 780
282508 이번 주 영화이야기 고고!! 2013/08/06 455
282507 지구가 멈추는 날 보세요..?? 1 빵수니 2013/08/06 751
282506 4D영화..7살도 볼수 있을까요? 3 에픽 2013/08/06 673
282505 미국/유럽 어디가 살기 좋나요? 16 궁금 2013/08/06 3,311
282504 호텔 아침 조식에서 우리 애들.. 9 사과주스 2013/08/06 3,771
282503 임신하고 나니 더 서운하고 그러네요 2 임신 2013/08/06 806
282502 남자분들!! 여자친구나 애인이 먼저 뽀뽀하거나 안아주면 부끄러워.. 7 궁금한녀 2013/08/06 4,969
282501 크로아티아...페리 4 여행 2013/08/06 1,957
282500 현악4중주 6 베토벤 2013/08/06 858
282499 혼자 출산하러 왔어요. 28 쑴풍 2013/08/06 4,901
282498 많이 먹는 초1 딸.. 12 2013/08/06 2,299
282497 朴 심각성 인식못해, 영수회담 선행돼야 1 여왕 들러리.. 2013/08/06 606
282496 다 녹은 아이스크림 다시 냉동시켜서 먹어도 되나요? 6 ... 2013/08/06 13,988
282495 택배 ㅠ.ㅠ 2013/08/06 480
282494 kb 스마트폰 적금 나눠 드는 게 좋을까요? 3 적금 2013/08/06 1,271
282493 설국열차 볼때 양갱 사가란 놈 어떤 놈이여? 진짜...고소하고싶.. 13 보티첼리블루.. 2013/08/06 5,145
282492 수시 원서 상담합니다 도와주세요 1 고3 문과생.. 2013/08/06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