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유럽여행
먼저 건강이 1순위 이지만
내가 얼마나 문하와 예술의 지식을 갖고 있는가도 건강 못지 않게 중요하지 않나요
아는것만큼 느끼는것니까요 ^^
문하-> 문화
문화와 예술만큼 감성적인 분야도 없을텐데 이성적인 지식이 있어야 그만큼 느낀다고는 생각 안해요.
아무리 남들이 칭송하는 예술작품이라도 내가 볼 때 별로면 그건 별론거지 어떤 기준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건강만큼 중요한게 따듯한 마음인거 같아요 신구씨가 에펠탑앞에서 자상하게 문화에 대한 단상을 말씀해주시는데 아는 만큼 보이는거에 우선해서 따듯한 마음으로 본인이 느끼신점 말씀하시는데 와닿았어요.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자 보다는 즐기면서 관조하면 정말 여행의 묘미를 만끽하시는 분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같은 걸 보면서 백심통 ..ㅋㅋ 할배는 술생각과 불편하신 다리 때문에 휴식만 간절해서 여행을 잘 못즐기시던데..그래도 행님들 말 듣고 개선문 위에서 불켜진 에펠탑 보시더니 맘 푸신거 같더라구요. 여행에 있어서 중요한건 건강과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느끼면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같아요
그냥 보고 좋다~이러면 되는겁니다.
뭘 건강다음에 돈
저는 젊은데도 백일섭씨 심정을 너무 이해되던데요...작년 파리가서 걷고또걷던거 생각만하면....
나만 앉으면 일어나기 싫고.....발이 너무 아팠어요....40대초반인데도....왜 20대 배낭여행가는지 알겟더라구요
저됴 재작년갔을때 발바닥불나는줄ㅜ
루브르만 가도 엄청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