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문제로 남편과 계속 싸워요

.. 조회수 : 3,730
작성일 : 2013-07-13 21:00:39
남편도 저도 순한 편이에요 시아버지 사업실패로 온식구가 너무 고생을 하셨고 부모님 사이가 이혼만 안했지 안좋으세요 시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데 결혼후 갖은 이간질과 거짓말 무시 학대로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아버님은 신랑마저 구제불능이라 말하구요 몇년동안 시달리다 보니 목까지 차서 이제 제가 그분들 보고 싶지가 않아요 남편도 안보는게 좋겠다 안보게 해주겠다 하는데 사실은 아닌거죠 예전만큼 자주 보지 않고 일있을때 보는데 시아버지가 다 저때문이라고 남편과 제 앞에서 제 친정욕하고 남편은 또 가만히 듣고 제가 뭐라고 반박하니 남편은 아버지한테 그러지 말라고 제스처 취하고 정말 전 넘 속상했어요 남편이 이러니 시부모는 물론 남편도 같이 보고싶지가 않아요 아이때문에 전화로 싸웠네요 남편은 반복되는게 지겹다 포기한다 하네요 전 시댁일로 폭발하구요 헤어져야 할까요
IP : 183.102.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첼리블루
    '13.7.13 9:02 PM (180.64.xxx.211)

    남편은 원글님 편인거 같은데요. 이래서 헤어지고 저래서 헤어지면 남을 부부가 없지요.

    세월이 약이더군요. 좀 멀리하고 지내보세요.

  • 2. 그냥
    '13.7.13 9:03 PM (211.225.xxx.38)

    시부모 보지마세요..
    전화도 받지 말구요..
    자식 잘살게 두는게 아니라, 자기들 돌봐달라고 아우성인 어른 있는 집안...정상 아니에요..

  • 3. 그냥
    '13.7.13 9:17 PM (122.36.xxx.73)

    시부모님 만나러 가지를 마세요.이혼하는것보다는 그게훨씬 나아보여요.일은 무슨 일이에요.명절에도 남편과 애만 보내면 되는거죠.님이 어떤 일에는 내가 꼭 가야한다는 마음만 버리시면 마주치지 않아도 남편이 뭐라 안할텐데요

  • 4. ...
    '13.7.13 9:27 PM (221.146.xxx.214)

    자식 사이 갈라놓는 멍청한 어른들
    한마디로 가정파괴범이죠.

    시댁과 인연을 끊을지
    원글님 가정을 깰지
    정상아닌 시댁은 선택이 둘 중 하나예요.

  • 5. 행복한 집
    '13.7.13 11:12 PM (125.184.xxx.28)

    남편과 싸우지마세요.
    중간에서 불쌍하잖아요
    특별하게 님한테 잘못하는게 아니라면요.
    전화도 받지말고 가지마세요.
    안보면 돼지요.
    오시면 피해버리세요.
    그걸 남편이 뭐라한다면 그때 비장의카드 이혼
    내부모를 대놓고 욕하는데 어떻게 살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730 갑자기 거실이며 방에 날벌레가...ㅠㅠ 9 ㅠㅠ 2013/07/15 3,083
276729 제발 비가 좀 왓으면,,콩잎이 타 들어가요 ㅠㅠ 6 ,, 2013/07/15 1,957
276728 남편이 운동 갔다가 큰 거북이를 구조해왔어요 51 거북이 2013/07/14 15,314
276727 [부탁] 큰 미술 동호회 Magrit.. 2013/07/14 1,379
276726 안철수 신당 1위: 내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경기도와 인천 9 탱자 2013/07/14 2,067
276725 피부 진단 받고 맨붕왔어요. 2 헉. 2013/07/14 2,480
276724 아~이 노래 들을수록 넘 좋네요... 4 넘 좋아요 2013/07/14 2,167
276723 올케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4 얼마쯤? 2013/07/14 2,453
276722 저는 차라리 배가 나오고 다리가 날씬했음 좋겠어요ㅜㅜ 14 우울... 2013/07/14 4,088
276721 두꺼운 솜이불 어떻게 버리죠? 8 가볍게 2013/07/14 7,330
276720 하이라이터 뭐쓰세요?? 5 화장품 2013/07/14 2,167
276719 카페에 강아지 데리고 오는 사람.. 이상한거죠? ㅠㅠ 17 토깽 2013/07/14 6,286
276718 지금 하는 다큐3일 원고 읽는 사람 7 ㅠ.ㅠ 2013/07/14 3,282
276717 여의도로 이사갈까 생각 중인데 주차문제요.(미성아파트) 2 고민녀 2013/07/14 4,324
276716 생신인데 혼자 있고 싶으시다며 식사를 거부하신 시어머니 27 미묘 2013/07/14 9,952
276715 국정원 사태 시국선언, 고등학생들 잇따라 동참 3 샬랄라 2013/07/14 1,417
276714 sbs스페셜 간헐적 단식 100일의 기록 같이 봐요! 19 .. 2013/07/14 7,371
276713 지금 나인 8회 보고 있어요.. 4 나인 2013/07/14 1,927
276712 어디로 갈까요 3 휴가고민중 2013/07/14 1,220
276711 영어 잘 하시는 분 도와주세요~ 3 원어민처럼 2013/07/14 1,496
276710 달라졌어요 재방송 보는데 참 씁쓸하네요 1 ... 2013/07/14 2,749
276709 정혜영 피부 5 행복한삶 2013/07/14 9,217
276708 엊그제 아이패드의 와이파이 수신불량요 4 아이패드 2013/07/14 1,573
276707 남자 둘이 여자 하나한테 옴짝달싹 꼼지락도 못하네요 헐 4 호박덩쿨 2013/07/14 2,760
276706 6개월 아기 기저귀 떼보라는 시어머님 67 .. 2013/07/14 1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