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문제로 남편과 계속 싸워요

..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13-07-13 21:00:39
남편도 저도 순한 편이에요 시아버지 사업실패로 온식구가 너무 고생을 하셨고 부모님 사이가 이혼만 안했지 안좋으세요 시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데 결혼후 갖은 이간질과 거짓말 무시 학대로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아버님은 신랑마저 구제불능이라 말하구요 몇년동안 시달리다 보니 목까지 차서 이제 제가 그분들 보고 싶지가 않아요 남편도 안보는게 좋겠다 안보게 해주겠다 하는데 사실은 아닌거죠 예전만큼 자주 보지 않고 일있을때 보는데 시아버지가 다 저때문이라고 남편과 제 앞에서 제 친정욕하고 남편은 또 가만히 듣고 제가 뭐라고 반박하니 남편은 아버지한테 그러지 말라고 제스처 취하고 정말 전 넘 속상했어요 남편이 이러니 시부모는 물론 남편도 같이 보고싶지가 않아요 아이때문에 전화로 싸웠네요 남편은 반복되는게 지겹다 포기한다 하네요 전 시댁일로 폭발하구요 헤어져야 할까요
IP : 183.102.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티첼리블루
    '13.7.13 9:02 PM (180.64.xxx.211)

    남편은 원글님 편인거 같은데요. 이래서 헤어지고 저래서 헤어지면 남을 부부가 없지요.

    세월이 약이더군요. 좀 멀리하고 지내보세요.

  • 2. 그냥
    '13.7.13 9:03 PM (211.225.xxx.38)

    시부모 보지마세요..
    전화도 받지 말구요..
    자식 잘살게 두는게 아니라, 자기들 돌봐달라고 아우성인 어른 있는 집안...정상 아니에요..

  • 3. 그냥
    '13.7.13 9:17 PM (122.36.xxx.73)

    시부모님 만나러 가지를 마세요.이혼하는것보다는 그게훨씬 나아보여요.일은 무슨 일이에요.명절에도 남편과 애만 보내면 되는거죠.님이 어떤 일에는 내가 꼭 가야한다는 마음만 버리시면 마주치지 않아도 남편이 뭐라 안할텐데요

  • 4. ...
    '13.7.13 9:27 PM (221.146.xxx.214)

    자식 사이 갈라놓는 멍청한 어른들
    한마디로 가정파괴범이죠.

    시댁과 인연을 끊을지
    원글님 가정을 깰지
    정상아닌 시댁은 선택이 둘 중 하나예요.

  • 5. 행복한 집
    '13.7.13 11:12 PM (125.184.xxx.28)

    남편과 싸우지마세요.
    중간에서 불쌍하잖아요
    특별하게 님한테 잘못하는게 아니라면요.
    전화도 받지말고 가지마세요.
    안보면 돼지요.
    오시면 피해버리세요.
    그걸 남편이 뭐라한다면 그때 비장의카드 이혼
    내부모를 대놓고 욕하는데 어떻게 살수 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641 뻥튀기아저씨오시는 동네있나요?서울 4 임산부 2013/12/01 777
327640 여긴 월급 좀 많은데 아낀다 어렵다하면 씹히네요 5 심리가 2013/12/01 2,287
327639 카드 현금서비스 갚고 그 달 안에 또 빌릴 수있나요? 1 카드 2013/12/01 1,451
327638 지마켓으로 항공권 구입해보신분 계세요? 2 궁금 2013/12/01 1,406
327637 초등 아이 간식은 뭐 해주시나요? 4 궁금 2013/12/01 1,886
327636 양재 하이브랜*에서 옷을 샀는데... 2 ㅠㅠ 2013/12/01 1,400
327635 글은 왜 지우셨어요? 외국인님? 시절이 하수.. 2013/12/01 686
327634 치매걸릴까 무서워요ㅜㅜ 2 마흔넷 2013/12/01 1,477
327633 아파트 현관문에 담배갑을 누가 껴놨네요. 2 ... 2013/12/01 1,309
327632 아들아이의 소리 없는 눈물에 너무 아픕니다 102 너무 슬픈 .. 2013/12/01 20,426
327631 50넘은 아줌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12 뭐니 2013/12/01 3,300
327630 문재인_1219 끝이 시작이다 북트레일러 7 // 2013/12/01 847
327629 [허허로울때 음악감상] Enigma - Remember the .. 4 우리는 2013/12/01 820
327628 비행기 착륙후 어지럼증, 흔한가요? 1 2013/12/01 2,209
327627 반포에 뉴코아아울렛에도 모던하우스있나요? 1 ,,,, 2013/12/01 1,393
327626 제 자신에 한숨만 나오네요... 7 ... 2013/12/01 2,402
327625 찹쌀떡 배달하는 곳이 어디있을까요? 2 국가고시 2013/12/01 1,619
327624 라식수술 대학병원이 나을까요? 4 ᆞᆞᆞ 2013/12/01 3,006
327623 제네시스 신형 출시되었나요? 4 커피 2013/12/01 1,248
327622 오늘 일박이일 엄태웅 이수근 안나와 재미있었어요 2 2013/12/01 2,934
327621 변호인 보고왔습니다. 11 샬랄라 2013/12/01 3,480
327620 뻥튀기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9 일요일밤 2013/12/01 1,658
327619 휘슬러나 실리트같은 압력솥에 밥해드시는 분 계세요? 17 질문 2013/12/01 6,125
327618 미치도록 공허합니다. 20 버건디 2013/12/01 6,875
327617 영어과외는 어떤식으로 수업해주나요?? 1 중3맘 2013/12/01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