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로 갈 아이라...
맘이 좀 급하네요.
영어는 중3때 거의 수능 만점 가까이 맞는게 좋다는 의견을 들었어요.
그래서 고등에 가서 수학과 과탐..언어 등에 치중할 수 있다구요...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수학...
이게 수능만점가까이 맞으려면
고1때 대충 어느정도 수준이어야 가능한가요?
물론 고1때 수학성적이 낮았다고 하더라도
3년간 열심히 해서 대박 나올 수도 있을테고
고1때 첫 출발시 수학성적이 좋더라도
3년 지나가면서 계속 머물러 있을 수도 있겠지만...
요새같이 갈수록 수시 비중이 높아지는 시대에
고1부터 수학성적이 무지무지 좋아야 하는건 어느정도 맞는거죠...
글이 약간 두서가 없는데
결론적으로
수시로 대학을 가려고 해도 고1부터 수학점수가 아주 좋아야 할테고
정시 수능으로 대학을 간다고 했을때 수능만점을 맞을 정도로 기대해본다면
고1때 수학성적이 어느정도 되어야 할까요?
이과에서 수능수학 만점 가까이 맞으려면
고1에선 당연히 거의 만점 받아야 되는거죠
고1에서 99 프로 1등급 받아도
이과라면 수능에서 1등급 보장 못하거든요
1등급이란게
학교내신 1등급인가요.
아니면 전국 모의고사 1등금인가요.
이과수능 수학만점?
ebs공부의 왕도? 그런데 나오는 특이한 경우 제외하고,
간단히 말해 고1때부터 모평이든 학교시험이든 틀린 것 없다가
간혹 하나 아주 드물게 2개 그것도(3점짜리로) 틀리는 정도가 돼야 합니다.
한숨만이...
2012 수능 수리 가형 만점자, 내신,모의 3년 내내 1등급 이었어요.
2006인가 2007년도 기준으로(년도는 정확 안함) 수능 수리 가 1등급이 2000명인가 3000명인가 했는데
재수생이 반이 넘었고 남자가 75% 였어요...
이기준으로 보면 현역은 수능가 1등급이 한명도 없는 학교도 많다는 거죠...
수학을 잘하다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수학괴물이라 불리는 애들이 수리 가 1등급 받는다고 보시면
될 거에요
서울대간 조카 수능 수학 1개 틀렸어요.
평소 내신, 모의 모두 만점 아니면 한개.
의대 다니는 조카도 그랬구요.
제 아이가 고1부터 고3까지 생각해보니 모의고사에서 항상 1등급 간당간당 했던것 같아요.
사실 그 점수로 목표로 하는 s대에 갈수있을까 걱정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네요.
생각해보니 그것을 뛰어넘는 계기가 경찰대 시험이였던것 같아요.
경찰대 문제가 어렵잖아요.
그래서 시험보기 한달전부터 기출문제 몇번을 풀게 하였네요.
그 결과 경찰대 시험 턱걸이로 합격하었고 그 이후로 각종 문제집을 아주 많이(거짓말 보태면 일주일에 한권) 풀었답니다.
그 결과 수능에 자신감을 갖더군요.
결과로는 그해에 수능에서 3점짜리한문제 틀렸답니다.
한문제 틀렸다고 웃으실지 모르겠지만 그해에 수늠이 어려워서 만점이표준점수로 154점 이였고 제 아이는 151점이였어요.
1등급이 원점수로 82점이니 수학의 비중이 실감나실듯 합니다.
천천히 아이에 맞추어서 노력하면 좋은성과 나올것 같네요.
수리 가형 만점자 전국에서 30명 정도 나온 적도 있습니다.
가형 만점 쉽지 않습니다.
영어와 달라요.
고1 점수로 가늠되는 것도 아니고 선행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열심히 하세요.
내신1 모의고사1등급해도 고3때는 .....떨어져요
만점받았고 내신. 모의 1등급.
내신이나 모의나 실수로 한개정도는 틀린적있어요.
하지만 한회에 두개는 틀린적없어요.
수학은 제일 자신있는 과목입니다
수능수학 다 맞을정도면요.내신은 그냥 공부안해도 백점나와야해요.
그리고 가형에서 백점은 많이 없습니다.
한학교에서 안나오는 경우가 수두룩해요.
이과에서 백점이란건...솔직히 운도 따라줘야하구요.그날 컨디션이 상당히 좋아야함.
그전에 실력이란건 뭐 우리가 상상하는것 이상이죠
고등수학방법 정말 힘들겠군요 무조건 열심히가 답인가 봅니다.
수능수학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