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유중인데요 가슴이 터질거같아요

멜론 조회수 : 7,171
작성일 : 2013-07-13 19:11:07
엿기름 물 먹고 있구요.
도저히 못참겠다 싶을때 손으로 고인젖 짜주고 있는데
엄마 말씀이 짜지말고 그냥 참으라고 하세요.
지금 너무 아파서 힘들어요.
순식간에 젖뗀아가는 젖달라고 울고 안아달라고만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젖말리는 약을 처방받을까요?
아니면 그냥 참아야하나요?ㅡㅜ
IP : 223.62.xxx.1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3 7:16 PM (211.199.xxx.208)

    낮에는 참구요 ..밤에는 정말 도저히 너무아파서 못참을때만 살짝 짜줬어요..안짜주는게 빨리 마르긴 해요..

  • 2. 너무
    '13.7.13 7:20 PM (110.70.xxx.165)

    너무 안짜도 딱딱함이 극에 달하면 젖몸살처럼 아파요
    아기 잘때 한번씩 짜내도 되요
    이틀정도 하루한번씩 짜주면서 버티면 서서히 마르던데요
    저도 둘째 단유예정인데 걱정이네요
    약은 안드셔도 되고 열나서 힘드시면
    양배추잎 가슴에 올려두세요. 단유 성공하시길..

  • 3. 애둘 완모
    '13.7.13 7:21 PM (39.117.xxx.239)

    너무 힘들면 짜줘야되요. 저는 샤워할때 손으로 짜줬구요.. 한 이틀 지나면 참을만 합니다. 그래도 전 일주
    일 정도는 하루에 한두번 짰어요.. 애한테 물리지 않으면 젖은 끊어져요.. 약은 안먹는게 좋대요..저는 젖끊
    고 1년 넘어서 건강검진할때 초음파봤는데 아직 유선에 젖이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 4.
    '13.7.13 7:22 PM (223.62.xxx.106)

    참아야겠죠 남편한테 양배추 사오라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랑맘
    '13.7.13 7:23 PM (211.109.xxx.228)

    안짜면 젖몸살 와요
    자주 짜주세요 그러면서 서서히 말라요

  • 6. 셋째맘
    '13.7.13 7:24 PM (59.28.xxx.116)

    양배추 잎 감싸고 있으면 좀 수월해요
    약은 먹지 마시구요(더 아프답니다)
    너무 아플 땐 조금씩 짜고 그랬어요.
    아기는 또 낳으라면 낳겠는데
    젖몸살이나 젖 뗄 때 통증은 징글징글하네요.
    힘내세요

  • 7. 지금도
    '13.7.13 7:24 PM (223.62.xxx.106)

    너무 아파서 짜고 왔어요
    조금씩은 짜줘도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8. 너무
    '13.7.13 7:29 PM (110.70.xxx.165)

    양배추 댓글인데요..
    단유하는 아기 몇개월인가요
    울둘째 돌지났는데 밥을 안먹고 젖만 찾아서
    젖떼기 계획중인데. 궁금해서요^^;
    완모아기라 첫째 둘째 다 밥을 안좋아해요
    젖뗄땐 가슴이 아프지만 또다른 가슴(마음)도
    아파와서 더 힘든거같아요 ㅠㅠ

  • 9. 드림키퍼
    '13.7.13 7:34 PM (220.87.xxx.10)

    홍삼, 인삼 드세요. 금방 말라요.
    수유부는 인삼 먹으면 안되고요.

  • 10. 단유
    '13.7.13 7:42 PM (27.117.xxx.127)

    마사지 받으면서 들은 팁입니다
    팬티라이너나 소형패드 물조금 적셔서 냉동실에서
    살짝얼려서 붙이셔요

  • 11. 아가
    '13.7.13 7:47 PM (223.62.xxx.106)

    16개월이에요^^;;; 밥을 너무 안먹어서 젖뗀거에요
    14 개월쯤이 시작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12. 패드
    '13.7.13 7:49 PM (223.62.xxx.106)

    아이디어 정말좋네요 바로해야겠어요

  • 13. 아플때
    '13.7.13 7:54 PM (182.222.xxx.254)

    한 번 짜주시고..전 산부인과서 처방해 줬는데 안 먹어도 마르더러구요.
    짜주셔도 애가 안 물면 말라요

  • 14. 동감
    '13.7.13 8:03 PM (1.211.xxx.141)

    저도 16개월때 단유했는데 정말 13시간 진통하면서 무통주사 안맞고 순산한게 덜고통스럽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말린인삼이 좋대요 저는 친정과 먼 지방으로 이사했던터라 주위에 아는 사람 한명 없어 오직 몸으로 때웠던 서러운 기억이 나네요 근데 진짜 일주일 지나니 확실히 안아팠어요 에휴~ 님 더운데 고생 많겠어요 힘내세요~

  • 15. 보티첼리블루
    '13.7.13 8:04 PM (180.64.xxx.211)

    약 지어서 일주일 먹었는데요. 어쩌나 날도 덥고 힘드시겠어요.
    금방 지나갑니다. 화이팅.

  • 16. ...
    '13.7.13 8:21 PM (211.177.xxx.114)

    안짜면 진짜 젖몸살와요.... 전 슬슬 짜주면서 말렸어요.... 기간이 오래 걸려도 젖몸살없이 잘 말랐답니다....

  • 17. 단유
    '13.7.13 8:29 PM (182.208.xxx.185)

    제 경우엔..첫째때는 몰라서 아예 안짜고 버티기,둘째땐 알아보고는 자기전에만 하루 한번 유축기로 다 짜내며 말렸는데 둘 다 이주정도 기간 비슷했어요..첫째때 아파서 새벽에 엉엉 울던거 생각하며 왜 그랬나 싶었어요. 첫째때 약 처방받아 한번 먹고 어지럽고 구토나서 못먹었구요
    젖량이 아주 많았고 둘다 수술로 아기낳고도 하루만에 젖이 돌면서 벽돌만큼 가슴커지고 딱딱하게 젖몸살 왔던 엄마랍니다;;;

  • 18. 저는
    '13.7.13 8:35 PM (110.13.xxx.134)

    제 경우엔, 24시간 양배추 가슴에 대고 있었구요.
    꽉 차서 괴로울 땐 시원하게 그냥 짜줬어요. 유축기로 시원하게~

    아이 직접 빨리는 거만 아니면 그래도 금방 말라요~

    한두번 정도 시원하게 유축해줬던 것 같아요. 그 이후에는 유축안해도 아플만큼 차지는 않았어요

  • 19. noran
    '13.7.13 8:43 PM (39.7.xxx.66)

    전 얼음찜질 해줬어요. 그러면 좀 덜 아프더라구요.정 힘들면 유축기로 조금 짜주구요.

  • 20. ..
    '13.7.13 9:59 PM (210.106.xxx.226)

    조금짜지 말고 아플때 좀 안아플정도로 짜주새요.. 그러고 나면 젖이 조금씩 적게 나오고 그러면서 서서히마르더라구여..

  • 21. undo
    '13.7.13 11:39 PM (175.223.xxx.209)

    으윽 한번에 말리시면 넘 고통스럽고 심한 분은 그 기억에 둘째까지 미치더라구요
    그러지 마시고 유축기로 천천히 말리세요
    2주 기간 정도 잡고 짜는 시간과 양을 점점 줄이시면 하나도 안아프고 자연스레 말라요
    6시간에 120정도 이삼일 짜다가
    8시간에 100정도 다시 이삼일
    10시간에 80정도 다시 이삼일
    12시간에 40정도 다시 이삼일
    이러다 하루 걸러보고 정 아프면 20짜면서 버티면 유축한 모유 활용할 수도 있고 전혀 안아파요
    약간 찌릿하고 가려운 정도이다가 말라버립니다.
    이렇게 두번 성공했고 소아과 선생님께도 칭찬 받은 방법이에요^^
    몸도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782 남자를 만나느데 스트레스 받아요 14 ㅑㅑ 2013/08/19 3,602
286781 초인종 옆 표식, 도둑들의 은어라네요. 4 ㅉㅉ 2013/08/19 5,154
286780 이런 물건 찾아요(수영장 모자) 1 찾아요 2013/08/19 1,427
286779 마스크팩하고 그냥 자나요? 4 마스크팩 2013/08/19 2,053
286778 우씨 쓰던글이..암튼 남자들에 관해 7 2013/08/19 1,264
286777 집안 어른이 우리집 방문할 때도 뭐 사오시나요? 13 반대로 2013/08/19 1,799
286776 사이트 탈퇴할때 주소 전화번호 삭제 3 개인정보 2013/08/19 1,384
286775 이혼남과의 결혼... 5 알바트로스 2013/08/19 7,677
286774 인테리어하는데 옆상가에서 계속 태클이~ 1 의욕상실 2013/08/19 1,497
286773 서울 초등학교 개학은 언제인가요? 4 ... 2013/08/19 2,218
286772 요즘 1,2월생 조기입학 시킬수 있나요? 효과는요? 17 2013/08/19 3,860
286771 일기예보중 웃음터진 리포터 우꼬살자 2013/08/19 1,352
286770 대체 남자들은 유흥녀들과 놀면 뭐가 즐겁고 보람찬거에요? 31 남자들 2013/08/19 8,228
286769 40대 전업주부의 일상 51 아줌마 2013/08/19 24,788
286768 촌수가 어떻게 되지? 스윗길 2013/08/19 2,920
286767 방금 2580에서 반달가슴곰 진짜 눈물 나네요. 23 84 2013/08/19 2,369
286766 조직검사결과 내일 나올것 같아요 5 내일 2013/08/19 1,521
286765 포기가 안되시나요~? 3 어머님.. 2013/08/18 1,031
286764 전기 레인지 뭐가 좋을까요? 6 ... 2013/08/18 1,271
286763 이런경우 대부분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이란걍우 2013/08/18 676
286762 남편과 따로 지내고 싶어요.. 37 ㅁㅁ 2013/08/18 11,354
286761 어깨아픈데..아마도 석회염같은데 병원비가 비싸나요? 5 1more 2013/08/18 4,010
286760 지금 이시간에 방온도 30도면 많이 더운편이죠? 4 ㅇㅇ 2013/08/18 1,959
286759 서울시립대? 학교 이미지? 고민되네요~~ 21 고3 2013/08/18 6,291
286758 배철수는 눈 및 불룩한 지방 제거 좀 하면 안되나.. 9 ㅇㅇ 2013/08/18 5,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