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라미드의 크기를 실감할수 있는 사진 한번 보세요. jpg

경악할만한 크기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13-07-13 16:21:40

피라미드가 거대한 규모라는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밑에 사람과 비교해보니 그 크기가 실감나네요.

그냥 돌로 만든 인공산이라고 여겨도 될듯.;;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9276719 ..

 

아.. 그리고 피라미드는 노예들이 건설한게 아니래요.

흔히 피라미드가 수많은 노예들이 무보수에 노동력 착취로 건설되었다는 이야기는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역사학자 헤로도토스가 이집트의 역사를 다룬 그의 저서에서 비롯되었고,

이후 최근 까지 헤로도토스의 학설이 별 의심없이 받아들여져 왔지만 최근의 연구성과에 의하면

실제로 피라미드 건축 노동자들은 강제로 동원된 노예가 아니라 보수를 받아가면서 일했던 일반인들로서

피라미드 건설은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는게 현재 학계의 정설이래요.

피라미드 건설은 농한기때 일거리가 없었던 고대 이집트의 공공근로 사업이었다고 합니다.

 

 

 

IP : 58.234.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7.13 5:05 PM (115.88.xxx.193)

    역사의 깊이로 보면 단연 이집트를 꼽는데 정작 고대 이집트는 워낙 종교적인 나라라서 역사를 기록한 문헌자료가 그다지 풍부하지가 않죠.
    국가적 사업이었던 피라미드를 어떻게 건설했는지 변변한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던 걸 보면요.
    또 다른 종교의 나라 인도도 역사기록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고..

  • 2. ㅎㅎ
    '13.7.13 5:25 PM (115.88.xxx.193)

    사진보니까 아마 쿠푸왕의 피라미드인듯 하네요.
    건설된 시기가 기원전 2500년전인데..
    이게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체감을 할려면 우리나라 역사를 비교해보면 바로 알수 있습니당.ㅎㅎ
    헤로도토스가 활동하던 시대는 공자가 살았던 시대하고 비슷한데,
    그 당시 우리나라 한반도에는 부족사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았던 시기였죠.
    헤로도토스가 이집트 피라미드를 보면서 느낀 역사적인 체감은 오늘날의 우리가 까마득히 오래된 수천년전의 중국 유물을 보면서
    느끼는 역사적 체감하고 비슷한 수준이에요.
    이집트 역사는 공식적으로 기원전 3150년부터 출발하니 연대를 계산하면 공자가 살았던 시대보다 두배 이상 오래되었죠.
    고대 이집트는 고대시대의 고대시대라는 이야기..

  • 3. 피라미드의 크기에 놀라고,
    '13.7.14 12:18 PM (72.190.xxx.205)

    강제 노동으로 알고 있던 그 작업이
    자발적인 직업군이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는군요. ^^

  • 4. 그거 정설 아니예요.
    '13.7.15 11:52 AM (121.141.xxx.125)

    그것마저도 정설은 아니예요.

    공학자들이 아무리 해도 어찌 만들었는지 몰라서
    외계문명의 작품이라고까지 했어요.
    한국의 맹성렬 이라는 교수님의 주장도 외계인의 작품이라는거죠.
    지구에 아주 오랜 옛날에 지금보다 더 과학과 공학이 발달한
    문명의 유물이라고도 합니다.

    아뭏든 불가사의중의 으뜸입니다.

    아직도 내부의 벽화를 어찌 새겼는지 모른대요.
    그 당시 전기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그 컴컴한 내부에서 횃불켜고 조각했을리는 없고.
    횃불에 그을린 자국이 한군데도 없대요;;

    이정도면 정말 미스테리.

  • 5. ㅎㅎ
    '13.7.15 3:40 PM (59.31.xxx.58)

    맹성렬씨는 초능력, ufo, 영혼... 이런걸 믿는 사람이라..이분 주장은 믿을만한게 못됩니다.
    맹성렬씨는 "과학은 없다"라는 책까지 내기도 했던분이죠.

    그리고 횃불과 내부석재의 거리가 왠만큼 가깝지 않으면 그을리지 않을뿐더러
    꼭 피라미드를 완전히 건설한 후에 내부에서 캄캄한 상태로 벽화를 그렸다고 가정할 이유도 없어요.
    건설하는 도중에 천장이 없는 상태에서 벽화를 그리는건 가능하니까요.

    그리고 피라미드는 강제로 동원되어서 건설된게 아니라 원글님이 말한대로 보수를 받은 일꾼들이 건설했다는거 정설 맞습니다.

    그리고 피라미드의 건설방법은 몇가지 시나리오가 있어요.
    물론 현대의 과학기술적인 수준이 아닌 고대시대의 수준에 맞게 건설하는 방법이죠.
    그런데 현대인들이 피라미드를 어떻게 건설했는지 직접본게 아니니 확신을 못하는거고요.
    지금까지 제시된 여러가지 가설들중에서 가장 적은 인원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피라미드를 건설하는 방법은
    안에서부터 나선형 경사로를 만들어 돌을날라 건설하는 방법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226 중학아이가 학원이 많아도 다 소화해낸다면 2 궁금해요 2013/09/02 1,213
292225 주말에 시댁 집들이했어요 2 2013/09/02 1,721
292224 아빠어디가 지아요. (악플유도글 아님) 3 ㅎㅎ 2013/09/02 4,581
292223 김재연 국회의원자리 어지간히 계속하고 싶은가 보던데... 28 끝났네요.... 2013/09/02 3,366
292222 9월 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9/02 944
292221 시어머니가 전화로 ㅠㅠ 23 00 2013/09/02 10,489
292220 저희 강아지 수술하려고 병원 왔어요. 떨리네요. 11 ... 2013/09/02 2,147
292219 요즘 고추가루 한근에 얼마정도하나요? 14 ㅇㅇ 2013/09/02 9,849
292218 댓글 논객 '좌익효수'도 국정원 직원 4 .. 2013/09/02 1,315
292217 쌍둥이 7살 아이 언제 싱가폴로 나가는게 적당할까요? 11 2013/09/02 2,475
292216 구스다운 한스쿠르건 아시나요? 숙면,,, 2013/09/02 2,379
292215 9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02 1,019
292214 월세 보름정도 밀릴 것 같은데 주인이 양해해줄까요? 22 seduce.. 2013/09/02 4,058
292213 인간이란 것이 과연 어떤 존재인지 답을 구하는 분에게 도서 2013/09/02 1,465
292212 가지구이 + 니나님의 오리엔탈 풍의 스테이크소스 6 Eggpla.. 2013/09/02 3,463
292211 화가 아이들에게로 향하는 아빠 6 부성 2013/09/02 2,253
292210 생리양이 줄고 생리통도 없어요. 1 구구 2013/09/02 3,140
292209 아빠 어디가에서... 19 잔디구장 2013/09/02 11,314
292208 해외거주 6세아이 국제학교 보내줘야 할까요 9 호균 2013/09/02 2,505
292207 전세대출을 받았는데 전세금을 제 때 돌려 받지 못한다면? 1 궁그미 2013/09/02 1,537
292206 가난한 티 70 ........ 2013/09/02 20,068
292205 나의 남자 .... 2013/09/02 1,105
292204 슈퍼스타 k5 박시환 천재같아요 3 --- 2013/09/02 2,957
292203 선천적인 맹인이 놀랍게도 정상인보다 그림을 더 잘 그려 신기하네요 2013/09/02 1,639
292202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보신분 있으세요? .. 2013/09/02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