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간 집 바로 앞이 놀이터에요ㅠㅠㅠㅠ
1. ..
'13.7.13 2: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집앞에 놀이터있음 그 정도 소음은 그러려니 하셔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유난히 시끄러운 놀이터가 있어요.. 덜 노는 곳도 있고..2. 아놔..
'13.7.13 2:21 PM (1.252.xxx.239)첫 분양이라 고른것도 아닌데 미치겠네요..거주제한있어서 세도 못놔요ㅠㅠㅠㅠ
3. 저는 정말
'13.7.13 2:25 PM (119.71.xxx.190)예전부터 작심하고 있었어요
놀이터 근처에 잠깐만 산책해봐도.. 와우
놀이터앞에 집은 절대 안가야지 하구요 ㅠ
저희아파트는 베란다 가까이 붙은 정자도 관리실에서 폐쇄해놨더군요
그 고충 이해됩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와서 떠들었으면4. ,,,
'13.7.13 2:32 PM (1.241.xxx.250)동네에 어린애가 많은가보네요.
저희동네는 놀이터에 애들 몇명 없구요. 아이들이 처음엔 되게 어렸는데 저희애들이 커가면서 점점 중고등학생이 늘어가면서 (단지가 늙어가요.) 이젠 시험기간엔 근처에 사람 한명 없구요.
점점 그렇게 되네요.5. 1234
'13.7.13 2:44 PM (121.134.xxx.251)옛날에는 놀이터에 애들이 바글바글 했는 데
요새는 드문 드문해요...그나마 위안 되시라고요...
그래도 밤에는 안 놀잖아요.6. ㅠㅠ
'13.7.13 2:48 PM (1.252.xxx.239)이런저런 특별분양으로 초등 저학년 이하 가구가 전체 60%가 넘어요ㅠㅠ
7. ..
'13.7.13 2:53 PM (175.198.xxx.13)전 아파트 산적이 없는데 직장 근처 아파트 단지 지나다니다가 정말. 놀랬더랬습니다.
아이들이 놀이터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한겨울 빼고는 1년내내 단지가 쩌렁쩌렁 울리더라구요. 아줌마들도 엄청 많이 모여있고. 바로 옆에 살면 피곤하겠다 싶었어요.8. dd
'13.7.13 2:57 PM (125.177.xxx.154)에구 빨리 아이 낳으셔서 놀이터가 집에서 보인다는 이점을 활용하시거나
아님 빨리 기간 채우고 겨울에 집 내놓으셔요9. 저같은 사람도..
'13.7.13 3:14 PM (115.140.xxx.99)예전살던 아파트는 놀이터근처.
울아들들 초딩때 아예살았어요. ㅎ
지금은 놀이터바로앞 6층 7년째 살고있어요.
근데 전 아이들 노는 소리가참 듣기좋아요.
듣고있음 뭔지모르게 마음이 푹 놓이면서 편안해져요. 가끔 나른하면서 졸립기까지..ㅋ
저 왜이러는걸까요? ㅎ10. Estella
'13.7.13 3:55 PM (58.227.xxx.208)윗님이랑 저도 좀 비슷해요^^
바로앞이 놀이터예요
애들 꺄르르 소리 마냥 싫지만은 않아요...
헌데
십년 넘게사니 애기들이 이제 별로 없어요
단지가 늙어가요2222211. 꺄르륵
'13.7.13 7:21 PM (223.33.xxx.14)늙었나봐요 ᆞ저는 ᆞ애들 떠들어대는 저솕들이 싫지만은 않아요 ᆞ 살아있는 소리들 같아서요 ᆞ애가 셋이라 그럴 지도
모른겠네요 ᆞ
생동감 에 활력있고 좋은데 ᆞ ^^,, 어이구 지송 합니다ᆞ12. 꺄르륵
'13.7.13 7:22 PM (223.33.xxx.14)아 ㅡ저같은분들 꽤 있으시구나 ᆞ저두 맘 편해지면서 나른하니 평온해지거든요 ᆞ 걍 내려놓구 즐겨 보셔요 ᆞ
13. 저도
'13.7.13 11:47 PM (211.214.xxx.43)정말 바로 앞 놀이터예요.
가끔 어린이집에서 오전에 단체로 나와서 놀리기도 하는데.. 전 그냥 괜찮은데..
아이들 소리 사람사는거 같아요.14. 달빛00
'13.7.14 4:06 AM (211.234.xxx.76)저 어렸을때 살던아파트 바로 앞이 놀이터였어요. 동생이랑 신나게 놀다보면 엄마가 소리치셨죠 저녁먹게 들어오라고 ㅎㅎ
엄마입장에서는 잘 놀고 있나 안전한가 확인도 하고 좋은거 같아요15. 파란하늘
'13.7.14 9:40 AM (116.123.xxx.39)저희집도 베란다에서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가까이 있는 놀이터인데.... 크게 시끄럽지 않아요.
4~5시 어린이집 하원시간에 좀 붐벼요. 그런데 주로 유아들이라 소음은 거의 없어요.
그러고 보니 초등학생들을 놀이터에서 거의 본적이 없어요.16. 죄송한데...
'13.7.15 11:40 AM (122.32.xxx.39)어떤 조건의 아파트가 그런 분위긴지 물어보면 민폐일라나요?
지금 사는 아파트는 아예 고등 대학생 아님 군대가 있는 집이 거의 다인 아파튼데 저희는 이사나갈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단지가 너무너무 미치게 조용해서 아이가 아파트 안에서 낮에 세발자전거 끌고 가는 소리도 못낼 정도예요. 엉엉 이런 동네도 있어요.17. ...
'13.7.15 1:53 PM (114.206.xxx.185)저도 집앞에 놀이터가 있는데 요즘은 비오고 장마철이라 좀 살 것 같네요.
봄엔 정말...여자애들 소리 지르는 소리...
그리고 삑삑 소리나는 애들 신발있죠? 저희집은 10층인데도 삑삑소리가 집까지 울릴만큼 크게 나요.
아마 놀이터를 아파트 네동이 감싸고 있는 구조라 소리가 더 잘 울리는것 같은데..
한시간 내내 삑삑삑삑삑삑삑삒....
그 소리 내면서 걷는걸 들으면 정말 어떤날은 확 뛰쳐나가서 신발좀 바꾸라고 하고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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