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과 스타일이 이렇게 다른 부부가 잘 사는 거 보기 좋네요.
잘 만난듯해요.
차인표가 정말 연기만 빼고는 버릴데가 없는듯.
근데 여자 성향따라서 차인표같은 남편, 엄청 숨막혀할 수도 있는데
신애라가 품이 참 넉넉한 여자인듯.
서로 장점을 돋보이게 해 주는 부부인거 같애요.
저도 남편과 참 재밌게 사는 20년차 부부라 다행히 부러워 죽진 않았네요 크흐흐흐
차인표가 유학생 출신에 연기자치고는 살짝 경직된 느낌이 있었는데, 그게 기질같아요.
정말 결혼 잘 한 거죠. 처음엔 외모만 선남선녀라 생각했는데.
신애라 너무 부러운여자에요. 외모도 갑. 아. 정말 난 이번생에도 나라를 구하지 못해서 죽은 다음 다시 올 생도 겁이 나요. 설마 진짜 윤회가 있는건 아니겠죠?
둘다 약간 특이해서, 제짝 잘 만나 사는듯..
차인표씨도 결혼 한번 했었는데, 신애라랑은 오래 잘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