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마디 했어요
우려했던대로 목욕탕 욕조 실리콘에 곰팡이가 올라오더군요
욕실선반위에 락스를 꺼내들었더니
글쎄
락스 밑바닥에 까만 물때가 잔뜩 끼어 있네요
가짠아서 락스에게 한마디 했어요
너나 잘해라 ㅋ
1. ...
'13.7.13 10:36 AM (61.83.xxx.26)ㅋㅋㅋㅋㅋㅋㅋ
2. ^^
'13.7.13 10:39 AM (121.134.xxx.251)ㅎㅎㅎㅎㅎ
3. 과탄산
'13.7.13 10:41 AM (115.140.xxx.99)락스보다는..
락스는 냄새도 안좋고 위험하잖아요.
과탄산을 진하게 뜨거운물에 녹여서 써보세요.
솔로 문질러도되고, 고무장갑끼고 수세미로 닦아도 되고, 찌든건 그냥 담궈놔도 되고요.
상대적으로 안전하고요, 성능은 락스와 거의 같습니다.
튀어도 물빠짐없고 때도 잘 닦입니다.4. 락스에게 화낸사람
'13.7.13 10:44 AM (221.162.xxx.139)과탄산 써봐야 겠네요. 감사해요
그냥 내자신도 물때낀 락스는 아닌지.5. 함박웃음
'13.7.13 10:46 AM (112.186.xxx.118)후덥지근한 아침 웃게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
6. 명심
'13.7.13 10:47 AM (117.111.xxx.185) - 삭제된댓글또 비온다고 축축하고 습기많다고 궁시렁거리며 시체놀이
삼매경에 빠진 나! 나나 잘해야겠군요^^7. 너무하세요
'13.7.13 10:59 AM (211.55.xxx.185)비도 오고 락스도 꿀꿀했을텐데..
마음 아프네요.8. ..
'13.7.13 11:07 AM (112.148.xxx.220)아 왜 갑자기 중경삼림의 한 장면이 떠오르지 ㅎㅎ
9. ...
'13.7.13 11:08 AM (58.120.xxx.232)락스가 불쌍해요.
락스도 노력 많이 했을텐데 아침부터 쥔 아줌마한테 혼이나 나고.
락스야 힘내.10. 나빠요ㅠㅠ
'13.7.13 11:08 AM (211.214.xxx.177)락스 한 통에게
이 장마철 눅눅함은
등이 휘일꺼 가튼
삶의 무게 였을 텐데...
나빠요 원글니뮤ㅠㅠㅠㅠ11. 원래
'13.7.13 11:11 AM (121.165.xxx.189)중이 제머리는 못 깎는건데 락스라고 별 수 있으려구요.
마음을 좀 넉넉히 쓰세요 원글님!! ㅋㅋㅋㅋㅋㅋㅋ12. ㅋㅋ
'13.7.13 11:12 AM (211.36.xxx.229)대박...ㅋㅋㅋ
저도 우리집 락스한테도 한마디 해야겠네요.13. 그래서
'13.7.13 11:13 AM (61.43.xxx.5)인생 겸손하게 살아야 된다니까요ᆞ
14. ㅈ ㅈ
'13.7.13 11:14 AM (211.209.xxx.15)전 그래서 집에 못 들어오게 해요.
15. 비따민
'13.7.13 11:19 AM (219.248.xxx.75)요즘 같은 장마철에 락스에게만 책임을 다하라고하니는건
부당합니다.나중에 락스가 커서 사춘기가되었을때 원망을 다 어떻게 감당하시려구요?원글님 혹시 육아스트레스는 아닌지 생각해보시고 잠시 충전하여 쉬는 시간을가져보세요~16. 라일락84
'13.7.13 11:20 AM (114.204.xxx.76)루프스 걸렸나봐요 ㅋ
17. ...
'13.7.13 11:23 AM (58.120.xxx.232)ㅋㅋㅋ 비따민남 어쩔거야...
비따민이래... 사춘기 드립까지...
락스야 그런다고 가출하면 안된다잉.
집떠나면 개고생이야.18. 락스가
'13.7.13 11:25 AM (211.246.xxx.104)주인에게 한마디 합니다
주인 아주머니나 잘 하세요
청소를 안하니 제 바닥에 까만 물때가 끼잖아요19. 락스에
'13.7.13 11:37 AM (122.32.xxx.131)인생까지 성찰하게 되네요..ㅋㅋㅋ
넘 재밌어요20. 쯔즈
'13.7.13 11:43 AM (124.80.xxx.204)그래서 파랗게 질렸구나...
21. ㅋㅋㅋ
'13.7.13 11:45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귀여우심
우리집 락스는 우울증인듯해요.
몇년째 변기 뒤에서 옴짝도 안하네요. ㅠ.ㅠ
물론 애정을 주지 않고 방치한 제가 잘못이긴하죠.22. 락스가
'13.7.13 11:55 AM (218.152.xxx.139)뭔죄래~~불쌍한 락스야...
우리집으로 와라...먹여주고 재워줄께~~ㅋㅋ23. 으흐흐흐
'13.7.13 12:03 PM (121.188.xxx.90)락스가 좀 거만하죠.ㅋㅋ
락스는 반성 좀 해야돼요.ㅋㅋ24. 풉
'13.7.13 12:23 PM (218.238.xxx.195)락스가 오늘 게시판에 글 올리겠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하고....25. 락스에게
'13.7.13 12:34 PM (49.144.xxx.89)시말서 쓰라고 하세요. 어떤 경위로 팡이들과 친하게 되었는지.
이리 물렁하게 넘어가면 더 기고만장 삐뚤어집니다.26. 그럼
'13.7.13 12:5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ㅋㅋㅋ너나 잘해라~너무 웃겨요 ㅎㅎㅎ 락스바닥에 곰팡이가피도록 한번도 안건드리신 원글님이ㅇ더 짱!!!ㅋㅋㅋ
27. ..........
'13.7.13 3:56 PM (223.62.xxx.30)락스의 오늘 일기장은 눈물범벅
28. 가정교육
'13.7.13 4:16 PM (118.44.xxx.196)그거 락스 잘못 아니고 가정교육 문제라니까요!!
도대체 부모가 누구예요?
ㅇㅎ? ㅇㅈ? ㅇㅅ?
셋다 아니면 이름도 없는 영세부모?????29. ***
'13.7.13 4:28 PM (180.71.xxx.92)일부러 82식구들 웃음주고싶어서 ?
30. 저도 중경삼림
'13.7.13 5:39 PM (58.236.xxx.74)비누에게'너 너무 뚱뚱해졌어,
그녀가 떠났다고 관리를 통 안하는 거 같아.'31. ..
'13.7.13 5:39 PM (175.209.xxx.35)락스에게 자기 힘을 발휘할 기회를 주셔야지 마냥 혼낸다고 능사가 아니죠 뚜껑 꼭닫아 꽁꽁 싸두면 안으로 곪아요 슬슬 풀어주세요
32. 에혀
'13.7.13 5:53 PM (122.37.xxx.113)지금 그대가~~~ 울리는 한 락스으으가~~~
내게에엔~~~~ 삶의 저어언부라아고오오오~~~~~~~~~~~~~~~~~~~33. ㅇㅇㅇㅇ
'13.7.13 6:03 PM (220.117.xxx.64)중이 제 머리 깎는 거 보셨어요?
괜히 락스한테 화풀이야
락스야 울지마 우쭈쭈쭈34. 진짜로
'13.7.13 6:14 PM (116.39.xxx.87)미치겠다 ㅋㅋㅋㅋㅋ 원글님 알러뷰~
35. 그
'13.7.13 6:17 PM (211.36.xxx.33)락스가 오늘 게시판에 글 올리겠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하고....222222236. ...
'13.7.13 6:37 PM (119.64.xxx.92)락스통은 락스가 아닙니다. 애먼 녀석을 잡으시네. 그 집 락스 불쌍해요.
37. 그러게요
'13.7.13 7:46 PM (112.153.xxx.137)지못미 락스
락스통 아래에 물때가 낄 정도면 대체 락스를 사랑하기는 한건가요?38. 저는
'13.7.13 7:52 PM (223.222.xxx.236)락스가
제가 이상한건가요?하고 글 올리면
원글님 편 들어드리진 못해요.39. ..
'13.7.13 7:56 PM (175.209.xxx.35)아 낚시네 락스가 그랳을리가 없지..싶었어요
40. ..
'13.7.13 7:57 PM (14.33.xxx.158)ㅎㅎ
정말 웃겨요. 원글님도 웃기고 다른님들도 ㅎㅎ
울집락스도 우울증이예요. 다른 세제들과 통에 담겨 밖에 나오지도 않고 목욕도 않해 때가 꼬질꼬질할듯 ^^41. 아줌마께
'13.7.13 8:41 PM (203.152.xxx.169)얼마나 절 사용 안하시고 청소를 안하셨으면
제 밑바닥에 까만 물때가 잔뜩 끼었을까요.
본인 잘못은 생각지도 않고 저만 갖고 이렇게 맹비난 하시면
저 억울하고 기막혀 죽습니다.
저도 열심히 일하고 싶다구요.
- 락스 올림 -42. 저에게
'13.7.13 10:23 PM (211.202.xxx.109)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함니다
기회만 주세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락스 올림 ㅎㅎ43. ㅠㅠ
'13.7.13 11:11 PM (39.116.xxx.228)가여운 락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