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중 먹을수 있는 반찬 뭐있을까요?

ACME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3-07-13 08:39:43
해외에서 살고있는 애기엄만데요
동네 친한 언니가 엊그제 둘째를 낳고 오늘 퇴원했다네요.
첫째도 아직 어리고 산후조리 해줄 분도 남편밖에 없어서
반찬을 몇가지 해서 갖다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저도 지금 임신 32주차고 20개월 애가 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서요...
지금 생각으론 연근조림, 소불고기 , 감자샐러드 정도 할까하는데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2년전에 산후조리하면서 뭐 먹었나 가물가물...
IP : 169.229.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3 8:52 AM (125.181.xxx.153)

    아유..정말 심성이 고우시네요.
    달걀종류 요리어떨까요? 부드럽고 단백질이 많이 있으니..달걀말이?
    해외어디신지 몰라도..미역국 한 냄비..도 좋을 듯해요. 심심하게 끓여서..더운지역이면 냉장고에 넣고,
    조금씩 덜어서 드심 좋아요.
    전 친정엄마께서 팥앙금을 만들어주셔서 우유데워서 먹었는데 간식으로 좋았어요.
    한국이심 나물요리도 좋은데...섬유질 많은 음식도 산모에겐 도움이 되잖아요.
    좋은 이웃관계 잘 유지하시길 바래요^^

  • 2. ....
    '13.7.13 9:17 AM (119.67.xxx.18)

    변비 생김 큰일이니까 채소 엄청 먹었네요.
    조리원에서 소불고기 많이 나왔던 기억 나요.
    닭이랑 감자 조림도 나왔었고...
    본문 쓰신거 다 괜찮네요^^
    백김치 많이 먹었는데 만들기 좀 어려우니
    채소 초무침 같은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입맛 돋우게~~~~
    원글님도 순산 하세요^_^

  • 3. ACME
    '13.7.13 9:26 AM (169.229.xxx.79)

    아마 남편분이 미역국만 겨우 끓이시지 않을까 해서요. 밑반찬 종류로 생각하다보니 맵고 짠거밖에 안떠오르고 나물류 채소는 구하기가 힘드네요. 계란말이랑 닭고기요리도 좋은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지금 히트레서피도 쭉 보고있어요 ㅋㅋ

  • 4. 잔잔한4월에
    '13.7.13 9:41 AM (115.161.xxx.85)

    소고기 미역국 푹푹푹...

  • 5. ..
    '13.7.13 12:03 PM (1.232.xxx.182)

    더우면 계란말이보다는 계란장조림을 짜지않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계란말이는 오래 보관이 어려울 거 같아서요.
    이왕이면 좀 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좋잖아요. ^^
    아이도 있고 32주면 본인도 힘드실텐데 정말 마음이 예쁘시네요.
    순산하세요!!!
    혹시 북어채 있으시면 믹서기에 갈아서 살짝 간해서 볶아주시면
    두고두고 잘 먹을 거 같아요. 잘 상하지도 않고 먹는데 부담도 안되고요.
    서리태도 좀 오래 삶아서 슴슴하게 조리면 좋을 듯 한데 가능한 것만 하세요 ^^;

  • 6. 장조림
    '13.7.13 12:20 PM (222.108.xxx.39)

    계란이나 메추리알 고기 넣고 한 장조림도 괜찮고
    감자 조림이나 감자채 볶음.
    고추가루 조금만 넣고 무친 오이 무침이나 다진 소고기랑 볶은 오이 볶음.
    호박이나 생선전 같은 전이나 부침개류
    오이 양파 피클. 계란찜. 잡채.
    무조림이나 무나물.
    두부 조림. 어묵 볶음
    닭가슴살 야채볶음.
    생선조림.
    해산물 샐러드. 감자 샐러드. 콘슬로우.
    닭살 냉채 샐러드 등등...

    대충 생각나는것만 적고 가요.

  • 7. ..
    '17.6.8 8:02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산모 반찬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164 미국서부날씨요 4 미국여행 2013/08/27 1,771
290163 손글씨...손편지... 2 2013/08/27 991
290162 피부경화증이라는 게 뭔가요? 1 피부경화증 2013/08/27 1,603
290161 이런 사람 어때요? 5 아줌마 2013/08/27 1,385
290160 맞벌이 가계부예요 맞벌이에서 외벌이 변경예정.. 21 맞벌이 가계.. 2013/08/27 3,531
290159 개와 늑대의 시간 - 보고 후회없을만한 드라마인가요 14 이준기주연 2013/08/27 2,069
290158 남녀사이에 친구가 없다는 말 있잖아요 24 2013/08/27 9,839
290157 nc다이노스팬 계세요..?? 수니짱 2013/08/27 973
290156 간단한 비염 치료법 9 갑순이 2013/08/27 3,431
290155 벌초 1 sisi 2013/08/27 1,326
290154 직장에서 저지른 실수보다 과하게 혼 내고 화내는 상사가 있는데요.. 1 눈엣 가시 2013/08/27 2,787
290153 요즘 택배들~~다른아파트는 어떤가요? 14 클라라 2013/08/27 3,202
290152 150만원 인생수업 17 부조리한 세.. 2013/08/27 4,597
290151 90년대말~2000년대 초 입시.. 5 입시 2013/08/27 1,523
290150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어디까지 가야 돼??? 2 갱스브르 2013/08/27 823
290149 너무 맛없는 토마토. 어떻게 해서 먹어야할까요? 6 토마토 2013/08/27 2,251
290148 버스환승하고 내릴때 카드 안 찍어도 되는거에요?, 7 .. 2013/08/27 4,216
290147 40세 중반인 남편 산삼 먹여도 될까요? 3 봄이 2013/08/27 1,081
290146 운동을 해도 건강이 좋아지질 않아요 10 ... 2013/08/27 2,937
290145 비타민d. 칼슘 ,, 다 포함된 종합비타민제 좋은거 이름좀 알려.. 2 초등애들 2013/08/27 2,373
290144 인사는 靑과 충돌, 감사는 국회 외압…외풍, 태풍으로 커지나 세우실 2013/08/27 1,239
290143 시어머니 되실 분들이~ 23 음.. 2013/08/27 4,554
290142 사는 게 왜 이렇게 재미 없나요.. 6 고민녀 2013/08/27 2,615
290141 차례,제사 5 ... 2013/08/27 1,794
290140 직장 다니는데 시계만 착용하고 목걸이, 반지, 귀걸이 하나도 안.. 10 40중후반 2013/08/27 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