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습기 사지 않도록 저 좀 구원해주세요

궁금이 조회수 : 4,280
작성일 : 2013-07-13 01:06:16
제습기 사고 싶은데....집도 짐이 많고 33평인데 안방쪽 베란다에
책장도 두개 있고 집이 습하니까 사람이 미칠 것 같아요.
우울증 7년차에 허리디스크는 습기 있으니 더 아픈데 5층이고
정남향이라 평소에는 사는데 지장은 없어요. 우울증 약도 용량을
올려즈시는데 차마 습기때문이라고 말도 못하겠고...저 어쩌죠?
IP : 39.7.xxx.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7.13 1:08 AM (221.147.xxx.88)

    저도 망설였는데 아주 만족해요.(죄송)
    지금 남편 구두 말리고 있어요.
    더 빨리 살걸 후회됩니다.
    장마철 빨래 걱정 끝
    자기전 좀 틀어놓으면 쾌적해 잠도 잘 오는거 같구요...

  • 2. 하아
    '13.7.13 1:08 AM (211.36.xxx.205)

    말려야 하는데...
    비가 이리 많이 오고 우리집 제습기는 잘도 돌아가고...
    근데 확실히 장마철 외에는 안써져요.

  • 3. ..
    '13.7.13 1:09 AM (1.232.xxx.11) - 삭제된댓글

    필요보다는 그냥 물건이 사고싶으신거죠?
    이번장마만 눈 딱감고 참아보세요.
    내년 6월까지는 생각안나실겁니다

  • 4. 머스트해브
    '13.7.13 1:10 AM (119.149.xxx.149)

    저도 제습기 사고 싶어 드릉드릉~ 합니다. 1달반만 참으면 되는데 자꾸 유혹이...

  • 5. ㅇㅇ
    '13.7.13 1:10 AM (203.152.xxx.172)

    저는 안산거 매우 잘한것이라생각하는데요.
    장마철 길어야 한달인데 에어컨도있는데 굳이 제습기까지 필요없다 생각하고요.
    더운 열기 나오고 시끄럽다 하니 더더군다나... 그리고 무엇보다 필요한것 다 사들이다 보면
    짐이 늘어나죠. 그깟 제습기 하나 이러겠지만 만사가 다 하나 두개부터 시작하는것이거든요.
    저는 정 습하면 에어컨 제습 틀어놓고요.
    저희집도 남향이라 그런지 비가 많이 내리는 경기북부인데도 그렇게 못견딜정도로 습하진 않네요.

  • 6. 불뗐어요. ㅠㅠ
    '13.7.13 1:12 AM (112.151.xxx.163)

    그냥 작년하던 방법대로 방하나 선풍기 켜고 난방하고, 이것저것 말렸어요.

    내년에 생각나면 그때는 그냥 사려구요.

  • 7. 자매님~
    '13.7.13 1:12 AM (180.182.xxx.153)

    제습기님을 영접하여 구원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제습기님을 영접하여 수시로 습기제거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함께 뽀송천국에서 제습기님을 찬양하도록 합시다.

  • 8. 오늘 난방 들어와서
    '13.7.13 1:13 AM (211.234.xxx.122)

    서너시간 돌렸더니 덥긴한데 뽀송뽀송해졌어요~ 너무좋네요.
    저도 하루하루 다스리고있어요~ㅎ

  • 9. 바보보봅
    '13.7.13 1:13 AM (180.70.xxx.44)

    죄송해요 사세요. 지금제습기돌리고 맥주마시고 있는데 아주 쾌적해요

  • 10. ...
    '13.7.13 1:18 AM (180.231.xxx.171)

    어제 신X제습기 g마켓 특가하길래 질렀네요
    오늘 보니 가격이 3만원 올랐더라구요. 불과 하루사이에...
    많이들 찾기는 하는가봐요.

  • 11. 나무
    '13.7.13 1:20 AM (121.168.xxx.52)

    개별 난방이면 제습기가 필요 없겠는데
    지역 난방이라 난방을 제 임의로 돌릴 수가 없어서 죽겠네요
    올해 유난히 더 습한 거 같애요

  • 12. 독수리오남매
    '13.7.13 1:22 AM (211.234.xxx.2)

    저도 맨날 제습기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면서 카다로그만 째려보고 있습니다.
    전,올해를 견뎌보고 내년에 생각해볼랍니다. ^^

  • 13. dk.....
    '13.7.13 1:23 AM (221.147.xxx.178)

    으........
    저는 작년부터 사서 쓰고 있는데 참 좋아요.
    장마때 실내에서 빨래말릴때 그때 캡.

  • 14. ..
    '13.7.13 1:28 AM (116.32.xxx.211)

    우리나라도 이제 우기가 오는거 같아요 걍 하나 사세요.. 엊그제 수건 드럼에 삶아 반쫌 더말리고 제습기 돌렸더니 뽀송뽀송.. 위닉스 젤싼거써여 걍 사세요 사세여 사세요 사세요..

  • 15. ㅋㅋㅋ
    '13.7.13 1:31 AM (125.178.xxx.140)



    오랫만에 듣네요

  • 16. ))
    '13.7.13 1:31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에어컨 있음 제습기.절전으로 해서 계속 돌리세요. 아끼지 말고
    1층 살아서 습기 심한 집은 개인적으로 권해드려요

  • 17. 흐음
    '13.7.13 1:32 AM (211.36.xxx.205)

    이래가지고는 구원받으시기 어렵겠는데요..

  • 18. ..
    '13.7.13 1:33 AM (39.121.xxx.49)

    에어컨 있으시면 그냥 제습기능으로 돌리세요~
    전 사놓고 사용안해요.
    제습하면 뽀송해지긴하나 넘 더워서요.
    에어컨 제습은 뽀송+시원해서 더 좋아요.

  • 19. 원글님
    '13.7.13 1:33 AM (180.182.xxx.87)

    제습기사고 구원받으세요

  • 20. ..ㄷ
    '13.7.13 1:34 AM (203.226.xxx.138)

    제습기덕분에 물먹는하마 안사용 에어컨안틀어도 집이 쾌적해서 전기세도 덜나오고.. 제습기값은 벌써뽑았어요.
    근데 저희집은 햇빛잘들고 집도 깨끗해서 뭐하나들인다고 고민할지경은 아닌지라.. 집더럽고 짐많으면 고민좀될거같아요

  • 21. 사세요~
    '13.7.13 1:39 AM (184.146.xxx.162)

    올해 저희 친정엄마 하나 장만해드렸거든요
    처음 샀을땐 여태 없이 살았는데 참을수있다고 돈 아깝다고 뭐라 하시더니 요즘 매일같이 제습기 칭찬중이세요
    저희 친정이 뒤에 산이 있는 아파트 저층이거든요
    습기때문에 여름이면 쾌적함은 저 멀리보내고 살았는데 올여름 정말 뽀송뽀송해서 살만하시다고 많이 좋아라하세요

    옷장열어놓고 제습기 한번 틀어주면 옷장습기도 날라가고, 샤워하고나서 욕실에 제습기 틀어주면 욕실도 뽀송뽀송해지고요
    정말 신세계랍니다~

  • 22. 후회없어요
    '13.7.13 1:39 AM (116.121.xxx.122)

    저는 제습기 사용한지 8년되었어요.
    요즘같이 습할때는 전기요금걱정만 없다면 한 5대사서
    방이며 거실 각각에 하나씩 가동시키고싶을 정도입니다.
    지금도 안방문닫고 3시간 예약해서 가동중인데
    하나도 덥지않고 공기가 쾌적하네요.
    장마철 빨래말리기에도 효자노릇하고 참 좋은 물건이에요.

  • 23. 덥다
    '13.7.13 1:47 AM (121.175.xxx.77) - 삭제된댓글

    습해서 몸이 아프시고 빨래가 많으심 살포시 추천해드려요
    장마철 빨래 잘 말리신다고해도 냄새나요
    장마철이라 어쩔수 없지만 옆에서 냄새나면 싫더라구요

  • 24. 왠만한
    '13.7.13 2:04 AM (218.48.xxx.220)

    아파트는 안 사도 돼요. 저 혼자 자취하느라 샀었는데 다시 본가로 들어오면서 중고나라에 팔아먹었어요.
    집이 빌라, 지하 그리고 동네 자체가 습기가 많은 곳, 그리고 곰팡이 피는 곳 아니고서야 살 필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그리고 서비스 기사아저씨도 그러더라고요 보통 아파트보다 지하나 빌라에서 많이 사용한다고...물론 제습기 있으면 꿍꿍한 기분은 덜하겠지만...글쎄요...전 제 주위에서 샀다는 사람 한 명도 못봐서..

  • 25. 가오리원피스
    '13.7.13 2:08 AM (1.177.xxx.21)

    그냥 사고 싶은거 아닌가요?
    제습기 튼다고 습기가 사라진다 생각지 마세요
    계속 우기인데 트는 동안 사라지지 다시 습기 찹니다.
    지금 우울증 이야기 하고 허리 통증이야기 하는데..그거 산다고 우울증 사라지거나 하진 않아요
    아마도 날씨때문이겠죠.
    제 주변에 다 있지만 그정도로 신세계다 하는 사람도 없구요.
    저는 에어컨 제습으로 해요.
    설마 그 평수에 에어컨이 없진 않을테고..제습으로 약하게 틀어놓으세요.
    오히려 쿨하면서 건조하게 되요
    제습기는 온도가 올라가니깐..

    저는 제습기 별로였어요..누가 공짜로 준다면 감사히 받겠지만 내 돈주고 그걸 사고 싶진 않아요
    안그래도 소형가전은 지금 거의 없애고 있는중이거든요

  • 26. 어째요
    '13.7.13 2:22 AM (119.71.xxx.63)

    저도 살포시 권해드립니다.^^
    지금 집이 너무 뽀송뽀송해서 밖에 비오는 줄도 몰랐어요.ㅋ

  • 27. ㅇㅇㅇ
    '13.7.13 2:31 AM (220.117.xxx.64)

    에어컨 트세요.
    솔직히 저처럼 피부 건조한 사람은 습하다 해도 지금이 좋아요.
    그래도 습도 높아 후덥지근하면 에어컨 시원하게 틀거나 제습기능만이라도 돌리세요.

  • 28. 요리할래요
    '13.7.13 4:42 AM (223.62.xxx.125)

    방방마다 에어컨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습기 한대 정도는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전 거실은 에어컨으로 제습하고 드레스룸과 침실은(사람없을때만) 제습기로 해요
    가끔 싱크대 문 활짝 열고 제습기 틀어놓고 자고요. 신발장에도 사용하면 좋아요.
    써보지도 않고 별로라는 분들 좀 이해가 안가요..써봐도 별로라면 몰라도...
    보일러랑도 차원이 좀 다른데... 뭐 여튼 각자의 선택이지만 전 적극 추천이에요.

  • 29. ㅎㅎ
    '13.7.13 5:57 AM (112.153.xxx.137)

    장마 끝나면 뭐 에어컨 트시고 그냥 사세요

    그런데 여름 지나면 선풍기도 갈곳몰라 헤매는데 제습기는 또 어디에..

  • 30. 한마디
    '13.7.13 6:56 AM (118.222.xxx.245)

    장마 다음주 중반인가 끝난대요.

  • 31. ㅇㅇ
    '13.7.13 7:54 AM (1.247.xxx.49)

    좀 있으면 시원한 바람 나오는
    제습기가 나와서 제습기능에
    냉방효과 까지 있는
    제습기가 나올것 같아요
    가전제품 계속 업그레이드 되서 나오자나요
    방방마다 들고다니면서 뽀송하게 만들고 뜨거운 바람대신
    시원한 바람이 나와 에어컨대용으로 쓸수있는 제품 나올때까지 참아보세요

  • 32. ....
    '13.7.13 8:21 AM (180.211.xxx.214)

    장마 곧 끝나요 남부지방은 지금 일주일째 폭염인데 비도 안오고 장마끝난다니 아쉬울 정도예요
    비와서 습한날 하루이틀 정도밖에 안되고 장마끝나네요
    중부쪽도 언제 남부쪽 꼴 날지 몰라요 남편이 제습기사자고 했는데 안사길 잘했어요
    비가 와야말이죠
    여름아닌시기는 그리습하지도 않구요

  • 33.
    '13.7.13 9:25 AM (211.36.xxx.218)

    그런데 여름 지나면 선풍기도 갈곳몰라 헤매는데 제습기는 또 어디에..222222

  • 34. 사지마세요 82에
    '13.7.13 9:31 AM (180.65.xxx.29)

    솔까 제습기 알바들 수두룩 한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샀는데 더워 떠 죽을것 같아요 문도 못열어요 이더위에 문도 못열고 꼭꼭 닫고 있고 싶으신지
    정 지름신 내리면 렌탈로 한달 써보세요 여름 지나면 제습기 중고 시장에 우르르 쏟아져 나와요
    작년에 그 많은 중고가 왜 나왔나 생각해보세요

  • 35. ^^
    '13.7.13 10:27 AM (211.234.xxx.136)

    이건뭐.. 구원이 아니고 찬양 일색이니... 근데 문들 다닫고 계신가봐요. 문열어 놓으면 아무 소용 없는거죠. 밖에 물을 다 드셔버리겠죠. 제습기가. ㅋㅋ

  • 36. 남향
    '13.7.13 11:03 AM (223.62.xxx.58)

    정남향이며 별필요 없을거 같은데요.
    직장동료가 사서 써보더니 문 못열어서 쓰나마나라고 비추해서 맘접었어요.
    장마 1주일 남았으니 1주일만 더 고민하세요.

  • 37. 나무
    '13.7.13 1:46 PM (211.226.xxx.78)

    자리차지하는거싫어서 안사고있구요
    에어컨 제습기능 사용하고
    겨울 전기매트켜고 청바지말렸어요

  • 38. ddd
    '13.7.13 4:46 PM (220.117.xxx.64)

    전 빨래 말리는 용도라면 가스건조기 사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006 고3때 제짝이 서울대 갔는데 ..맨날 자고 만화책 봤어요 .... 48 호이 2013/09/01 21,068
292005 미국 산호세 Santana Raw 거리 맛집과 멋진 Bar 아시.. 8 산호세 2013/09/01 2,839
292004 대학원졸업후.. 2 ^^ 2013/09/01 1,691
292003 기숙사에서 일어난 일 일요일 2013/09/01 1,927
292002 서울지하철 노선중 따로 요금 부과되는 노선이 84 2013/09/01 1,006
292001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 ‘부정선거 규탄’ 촛불 계속 1 타이밍 의심.. 2013/09/01 1,081
292000 내셔널 지오그래픽- 수상한 고양이.. 2 ,,, 2013/09/01 1,866
291999 표창원 “이석기 사태, 오히려 희망을 본다” 2 sa 2013/09/01 2,991
291998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8 ..... 2013/09/01 2,855
291997 한예종 미대 서양화전공이면 2 .. 2013/09/01 3,323
291996 박근혜, 수석 비서관 회의 주재하면서한 발언 - 3 레인보우 2013/09/01 1,834
291995 지혼자 부싯돌 켜고 있는 가스렌지 7 어찌해야? 2013/09/01 2,050
291994 휴일인데 김치냉장고 고장났어요. 미치겠네요.. gem 2013/09/01 1,378
291993 급합니다. 주차한 우리차 박고 도망간 트럭 9 원글 2013/09/01 3,326
291992 착하고 정직하고 바르게살면 10 정말 2013/09/01 3,090
291991 데이터를 갑자기 2 배로 주네요 왜 그런걸까요 7 흔들인형 2013/09/01 2,284
291990 6학년 2학기때 전학해보신분있으신가요??? 4 바보보 2013/09/01 3,148
291989 올리브 오일 샀는데 1 ㅇㅇ 2013/09/01 1,564
291988 힐링캠프보니 서경석이 인물은 인물같아요 52 2013/09/01 19,309
291987 자궁근종 있으면 밑에 피부에 종기도 잘 생기나요? 10 수술 2013/09/01 7,492
291986 공원에서 비타민d 생성 중^^ 2 날씨좋음 2013/09/01 1,477
291985 옷걸이 어떤거 사용하세요? 4 궁금 2013/09/01 1,782
291984 발목삐긋 병원 추천&인대강화주사 질문요~ 질문요 2013/09/01 2,893
291983 재밌는 프로 추천해주세요. 5 재밌는 프로.. 2013/09/01 1,798
291982 예전 추억의 순정만화 인터넷으로 어떻게보나요? 황미나 신일숙.... 6 만화 2013/09/01 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