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모임이란것이,,

허망하다.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13-07-12 23:22:59

6년째 하고있는 모임이 있어요..

첨엔 아이들 반모임으로 시작해서..지금은..친목모임으로..계속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10명이 시작했는데 7명 남았어요..

저는 나이가 젤 어려 총무를 6년째 맡고있습니다..

총무는..연락과 돈 관련을 담당하죠..

회장도 있어요..

 

한달에 한번 모이는데..

1번님은 올해들어 한번도 모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불참한다 답변은 꼭 합니다

2번님은 올해 세번 나왔습니다 참석여부 답변할때있고 안할때 있어요

3번님은 안나오신지 한 석달된것 같네요

이세분은 다 일을 하십니다

대충 상황이 이러니 모임은 네명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임때가 되면 저는 장소를 대충 물색해서 회장에게 연락합니다

@식당에서 하는게 어떻겠냐..물어봅니다..

회장취향의 식당이 아닐경우..채택이 안됩니다..

오리고기 어때? 물었을때 그런거 안먹어..이러더군요..

여튼..장소결정할때 회장이랑 한번 통화하고..결정되면

제가 모임원들에게 카톡을 하는거죠..

 

근데..

제가 이제 이모임 총무 그만둘려고 하는데..괜찮겠지요?

1번 2번 님한테 계속 연락하고 싶지 않구요

3번님은 참석한다해놓고 당일취소가 습관적인 분이세요..어제도 한시간전에 취소..

어제는 잘 참석하시는 4번님도 잠수..

결국 어제모임은 취소되었어요..

 

항상 저만 연락하느라 동동거리는게 싫구요

회장한테 장소 허락? 연락하는것도 싫어요..

 

세월이 아까워..중간에서 동동거리며 연락하고 했는데..

세월이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IP : 112.154.xxx.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2 11:24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너무 오래 하셨네요...1년씩 돌아가면서 했으면 좋았을 걸...

    총무 너무 오래 해서 힘들다고 바꾸자고 해보세요

  • 2. 고생
    '13.7.12 11:42 PM (220.76.xxx.244)

    많으셨네요...

  • 3. 거울공주
    '13.7.12 11:42 PM (223.62.xxx.104)

    여자들은 모임하지말것

  • 4. 때가 됐어요
    '13.7.13 12:19 PM (121.134.xxx.251)

    이제 그 모임 끝낼 때네요...
    아이들 땜에 갖게 된 엄마모임은 그렇게 끝이나더라구요.
    남은 회비 있다면 나누시고 끝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168 은행대출이자요(질문) 3 궁금 2013/07/15 1,033
274167 컴퓨터 도와주세요 6 컴터고장 2013/07/15 740
274166 어제 같은반여자애 둘이 고백을 했다는데요.. 12 많이난감 ㅠ.. 2013/07/15 4,416
274165 거실에 개미출몰 했어요 1 개미아짐 2013/07/15 1,030
274164 식칼에 손을 베었는데 어쩌죠? 10 ㅜㅜ 2013/07/15 3,857
274163 의사와 결혼한 친구가 때깔이 달라졌을 때 42 오늘하루 2013/07/15 25,183
274162 [단독] ‘성추행 혐의’ 윤창중 곧 미국 경찰에 출두할 듯 5 간만에훈훈 2013/07/15 1,804
274161 경주 수영자 팬션 추천 해주세요^^ 1 여행 2013/07/15 970
274160 결혼 망설임 (내용 펑) 14 결혼이.. 2013/07/15 5,274
274159 4세 아이 엄마, 강하고 현명해지고 싶어요. 6 엄마 2013/07/15 1,796
274158 급)노트북이 갑자기 안켜져요, 열도 나구요 4 일해야하는데.. 2013/07/15 1,908
274157 갑자기 거실이며 방에 날벌레가...ㅠㅠ 9 ㅠㅠ 2013/07/15 2,904
274156 제발 비가 좀 왓으면,,콩잎이 타 들어가요 ㅠㅠ 6 ,, 2013/07/15 1,874
274155 남편이 운동 갔다가 큰 거북이를 구조해왔어요 51 거북이 2013/07/14 15,175
274154 [부탁] 큰 미술 동호회 Magrit.. 2013/07/14 1,130
274153 안철수 신당 1위: 내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경기도와 인천 9 탱자 2013/07/14 1,933
274152 피부 진단 받고 맨붕왔어요. 2 헉. 2013/07/14 2,368
274151 아~이 노래 들을수록 넘 좋네요... 4 넘 좋아요 2013/07/14 2,019
274150 올케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4 얼마쯤? 2013/07/14 2,351
274149 저는 차라리 배가 나오고 다리가 날씬했음 좋겠어요ㅜㅜ 14 우울... 2013/07/14 3,906
274148 두꺼운 솜이불 어떻게 버리죠? 8 가볍게 2013/07/14 7,196
274147 하이라이터 뭐쓰세요?? 5 화장품 2013/07/14 1,977
274146 카페에 강아지 데리고 오는 사람.. 이상한거죠? ㅠㅠ 17 토깽 2013/07/14 6,032
274145 지금 하는 다큐3일 원고 읽는 사람 7 ㅠ.ㅠ 2013/07/14 3,022
274144 여의도로 이사갈까 생각 중인데 주차문제요.(미성아파트) 2 고민녀 2013/07/14 4,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