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모임 왜 하는거에요?

학부모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3-07-12 22:54:24

저도 아이가 어릴 때는 몇 번 나가봤는데요

요즘은 안나가고 있어요

반마다 할당된 학교일은 하나씩 하고 반에 행사(장터 같은) 있으면

일 할 인원 모자란지 확인하고 나가지만요

엄마들 모임이 필요한가요?

이번에 저희 아이 반은 한 달에 한 번씩 반모임을 하더라구요

반대표가 일부러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는데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인원파악해서 모임장소 정해야하니 모임 참석여부 답변 달라고 하는데

안간다고 매 달 답변하는것도 민망한 일이더라구요

우리반은 왜 이리 자주 만날까요?

IP : 211.219.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3.7.12 10:59 PM (39.113.xxx.241)

    초등 1학년인가요? 모임에 나가보세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ㅠ아이든 엄마든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야지요
    귀찮다고 안하는것보다 나가는게 도움이 된다 생각드네요

  • 2. //
    '13.7.12 11:00 PM (211.216.xxx.104)

    첫아이 부모들이 아무래도 모임에 적극적인듯해요.

  • 3. 거울공주
    '13.7.12 11:04 PM (223.62.xxx.104)

    나가시면 도움도 되요

  • 4.
    '13.7.12 11:09 PM (121.140.xxx.135)

    도움 별로 안되는것 같아 둘째네 반은 안나갑니다. 한달에 한번이면 참 자주 만나네요

  • 5.
    '13.7.13 12:37 AM (121.167.xxx.103)

    원하는 사람 열 이면 하든말든 상관없는 사람 스물, 싫어하는 사람 한 둘입니다. 싫으면 안 하면 그만이지만 하고 싶은데 못하게 할 수는 없지요. 하기 싫으시면 반대표에게 매번 안 간다고 하기도 민망하니 그냥 늘 안 가는 걸로 알아달라고 좋게 문자 보내세요.

  • 6. 안온다고
    '13.7.13 12:39 AM (112.151.xxx.163)

    뭐라 할 사람은 없어요. 그리고 반모임해도 어차피 같은 아파트, 또 자주 만나거나 아이가 같은 학원 다니거나 해서 자주 만나지는 엄마들끼리는 또 만나곤 해요.

    부담가질것 없이 참석못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 7. ㅇㅇ
    '13.7.13 1:08 AM (175.120.xxx.35)

    이런 분들은 상대방이 독심술을 갖기를 원하는 분 같아요.

  • 8. 앗. 혹시 같은 학교...?
    '13.7.13 7:52 AM (182.209.xxx.37)

    ㅋㅋ.. 저도 첫째는 고학년, 둘째가 1학년인데, 첫째때는 그런거 없었는데 둘째애때는 왜이렇게 엄마들이 자주 모이는지요.. 생일파티한다고 벌써 두번이나 모이고...(첫 생일파티에는 애만 보냈는데, 다른 애들은 모두 엄마가 따라왔나봐요..) 이제는 한달에 한번씩 모임한다고.. 반대표가 전화왔는데.. 저도 님과 똑같아요.. 거절하기도 부담스럽고, 나가기도.. 딱히 할 얘기도 없고.. 그저 얼굴 알고지내고 인사하는 사이로만 지내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필요할때는 같이 모일수도 있지만..(청소라든지, 행사 도우미...) 무슨 계모임처럼 정기적으로 만나는 건 싫네요...

  • 9. ...
    '13.7.13 1:20 PM (110.15.xxx.54)

    바빠서 앞으로도 못 나간다고 이야기 하심 되지요.

    반모임을 원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모임 주최하는 입장에선 장소정하고 예약해야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니 참석여부만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큰 도움 될 것 입니다. 몇명 참석하시느냐에 따라 장소선정 특히 방으로 예약하는 것이 쉬운듯 보여도 신경 많이 쓰이거든요~~

  • 10. ...
    '13.7.13 1:21 PM (110.15.xxx.54)

    원한는->원하는 / 알려주셔서->알려주셔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951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 글이 많네요. 30 정신 2013/07/14 4,126
274950 아기 이름 좀 골라주세요 18 토토로짱 2013/07/14 1,570
274949 날파리..잡는법 4 실험결과 2013/07/14 3,111
274948 국어도 방학때 선행을 하나요ᆢ수학처럼요 7 덜렁초4 2013/07/14 1,459
274947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엄마모임장소? 1 봄아줌마 2013/07/14 909
274946 목걸이를 사려고 하는데, 광고에 뜨는 목걸이 어떤가요? 2 건축학개론 .. 2013/07/14 1,187
274945 과탄산나트륨 2 영어이름 2013/07/14 2,221
274944 치아 미백 후 아주 만족해요 13 외모 변화 2013/07/14 6,439
274943 프로게이머의 일상이란....그리고 그 미래란.... 3 엄마의 마음.. 2013/07/14 3,501
274942 여자아이 성조숙증 7 정보 2013/07/14 2,691
274941 아스팔트 사나이 샹송 삽입곡 혹시 아시는 분 원쩐시 2013/07/14 835
274940 남편앞으로 13년전 이미 국민연금이 가입되었다네요. 4 정말 이상 2013/07/14 3,071
274939 속아서 산 이십삼년 11 제정신녀 2013/07/14 5,701
274938 세탁기 빙초산 청소해보신분들 6 궁금이 2013/07/14 12,615
274937 과자 해롭다는걸 알려줄 동영상 추천부탁 3 초딩맘 2013/07/14 878
274936 과탄산 어디서 사는지 알려주세요 3 ///// 2013/07/14 1,925
274935 요즘 롯데월드에 사람 많나요? 냠냠 2013/07/14 834
274934 일본어가 좋다고 배우겠다는 아이 13 네가 좋다... 2013/07/14 2,832
274933 아이비 리그 17 미국 대학교.. 2013/07/14 4,198
274932 저 밑에 친구 시댁 일년에 3번 간다는 글에 27 시댁 2013/07/14 5,628
274931 초등생 초보 탁구라켓좀 추천해주세요~~~ 2 만두 2013/07/14 2,101
274930 떡 이름 좀 갈켜주세요~^^ 5 2013/07/14 1,997
274929 현직영어강사님 help me! 중1어법 테스트지 무엇으로 할까요.. 2 6 2013/07/14 1,027
274928 워터파크 가는 60대 어머니의 옷차림 어떡해야 하는지요? 6 물놀이 2013/07/14 4,518
274927 날씨는 비가 오지만 덥고, 마음도 덥네요. 2 더운 2013/07/14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