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모임 왜 하는거에요?

학부모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3-07-12 22:54:24

저도 아이가 어릴 때는 몇 번 나가봤는데요

요즘은 안나가고 있어요

반마다 할당된 학교일은 하나씩 하고 반에 행사(장터 같은) 있으면

일 할 인원 모자란지 확인하고 나가지만요

엄마들 모임이 필요한가요?

이번에 저희 아이 반은 한 달에 한 번씩 반모임을 하더라구요

반대표가 일부러 전화해서 나오라고 하는데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인원파악해서 모임장소 정해야하니 모임 참석여부 답변 달라고 하는데

안간다고 매 달 답변하는것도 민망한 일이더라구요

우리반은 왜 이리 자주 만날까요?

IP : 211.219.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탕별
    '13.7.12 10:59 PM (39.113.xxx.241)

    초등 1학년인가요? 모임에 나가보세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ㅠ아이든 엄마든 사람들과 같이 어울려야지요
    귀찮다고 안하는것보다 나가는게 도움이 된다 생각드네요

  • 2. //
    '13.7.12 11:00 PM (211.216.xxx.104)

    첫아이 부모들이 아무래도 모임에 적극적인듯해요.

  • 3. 거울공주
    '13.7.12 11:04 PM (223.62.xxx.104)

    나가시면 도움도 되요

  • 4.
    '13.7.12 11:09 PM (121.140.xxx.135)

    도움 별로 안되는것 같아 둘째네 반은 안나갑니다. 한달에 한번이면 참 자주 만나네요

  • 5.
    '13.7.13 12:37 AM (121.167.xxx.103)

    원하는 사람 열 이면 하든말든 상관없는 사람 스물, 싫어하는 사람 한 둘입니다. 싫으면 안 하면 그만이지만 하고 싶은데 못하게 할 수는 없지요. 하기 싫으시면 반대표에게 매번 안 간다고 하기도 민망하니 그냥 늘 안 가는 걸로 알아달라고 좋게 문자 보내세요.

  • 6. 안온다고
    '13.7.13 12:39 AM (112.151.xxx.163)

    뭐라 할 사람은 없어요. 그리고 반모임해도 어차피 같은 아파트, 또 자주 만나거나 아이가 같은 학원 다니거나 해서 자주 만나지는 엄마들끼리는 또 만나곤 해요.

    부담가질것 없이 참석못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 7. ㅇㅇ
    '13.7.13 1:08 AM (175.120.xxx.35)

    이런 분들은 상대방이 독심술을 갖기를 원하는 분 같아요.

  • 8. 앗. 혹시 같은 학교...?
    '13.7.13 7:52 AM (182.209.xxx.37)

    ㅋㅋ.. 저도 첫째는 고학년, 둘째가 1학년인데, 첫째때는 그런거 없었는데 둘째애때는 왜이렇게 엄마들이 자주 모이는지요.. 생일파티한다고 벌써 두번이나 모이고...(첫 생일파티에는 애만 보냈는데, 다른 애들은 모두 엄마가 따라왔나봐요..) 이제는 한달에 한번씩 모임한다고.. 반대표가 전화왔는데.. 저도 님과 똑같아요.. 거절하기도 부담스럽고, 나가기도.. 딱히 할 얘기도 없고.. 그저 얼굴 알고지내고 인사하는 사이로만 지내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필요할때는 같이 모일수도 있지만..(청소라든지, 행사 도우미...) 무슨 계모임처럼 정기적으로 만나는 건 싫네요...

  • 9. ...
    '13.7.13 1:20 PM (110.15.xxx.54)

    바빠서 앞으로도 못 나간다고 이야기 하심 되지요.

    반모임을 원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모임 주최하는 입장에선 장소정하고 예약해야하는 것도 번거로운 일이니 참석여부만 바로바로 알려주셔서 큰 도움 될 것 입니다. 몇명 참석하시느냐에 따라 장소선정 특히 방으로 예약하는 것이 쉬운듯 보여도 신경 많이 쓰이거든요~~

  • 10. ...
    '13.7.13 1:21 PM (110.15.xxx.54)

    원한는->원하는 / 알려주셔서->알려주셔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279 열심히 절약해서 저축해보자 합니다~~ 6 비옷 2013/07/23 3,262
277278 덴마크 웨이터가 한국 의사보다 행복한 이유 8 샬랄라 2013/07/23 2,973
277277 중3 ..방학땐 뭐해요?(노세노세모드) 2 아그네스 2013/07/23 1,017
277276 김종학 pd 자살 24 호왕개린 2013/07/23 19,811
277275 정말 비 징그럽게 내리네요 16 2013/07/23 2,860
277274 [원전]일 원전 주변에 나타난 변형된 채소와 과일들 - ABC뉴.. 3 참맛 2013/07/23 1,479
277273 (최신)전국 고등학교 수능순위.jpg 8 ,,// 2013/07/23 7,012
277272 미국갈 때 로밍 정보 좀 알려주시겠어요? 3 로밍 2013/07/23 1,030
277271 우리집 병약한 남자들 ㅠ 무서운엄마 2013/07/23 997
277270 토마토파스타 소스 냉동해도 되나요 3 알뜰이 2013/07/23 1,861
277269 금색도장변색?어떻게 2 나는야 2013/07/23 1,068
277268 맥도널드 배달하는 아이들 3 ㅜㅡㅡ 2013/07/23 2,083
277267 고기냄새나는 장조림 어떻게 구원할까요.. 2 오전내내비 2013/07/23 1,600
277266 제습기가 있어 오늘같은날 너무 좋네요 3 행복 2013/07/23 1,342
277265 [원전]nature의 과학자들도 후쿠시마를 실시간 생태실험실이라.. 참맛 2013/07/23 1,112
277264 취미모임 첫날인데 아무도 안나온 경우 모임 깨도 되나요? 18 황당 2013/07/23 4,213
277263 반포 고등학교 영어학원 추천요. 3 어쩌면 좋나.. 2013/07/23 3,341
277262 전재국 씨가 빼돌린은 돈은 '전두환 비자금?' 세우실 2013/07/23 954
277261 아이등에 점이 의심스러운데요. 일산분들 피부과 추천요 4 아들셋맘 2013/07/23 2,253
277260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체력증진 운동 추천해주세요 9 해인 2013/07/23 2,312
277259 이 집을 사도 괜찮을까요...? 동생이라 생각하시고 의견 좀 ㅠ.. 24 ... 2013/07/23 4,236
277258 로이킴의 거짓말이 거짓말인 이유 4 어린이 2013/07/23 2,560
277257 자게 복습하다 빵 터졌네요 푸하하 2013/07/23 1,241
277256 통영 es리조트 가보신분!! 5 ........ 2013/07/23 6,077
277255 간식이나 식비 충당 어떻게들 하고 사세요? 6 ㅜ.ㅜ 2013/07/23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