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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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감사합니다
1. 저도
'13.7.12 10:11 PM (125.128.xxx.193)저도 요즘 그런 고민 입니다. 현재 집이 너무 좁아서 쉬는 것 같지가 않아요..
2. ...
'13.7.12 10:14 PM (175.192.xxx.153)저는 직장인이고 현재 자산이 3억 가까이 있지만(30대 중반임)
님보다 더 작은 방에서 살고 있어요.
베란다도 없고 4.5평이에요.
자립할때까지 집은 최소한으로 하세요.
어차피 학생이면 공부는 거의 도서관에서 하고 집에서 잠만 자지 않나요?
그리고 졸업후 돈 벌면 결혼자금 모으셔야죠.3. 나무안녕
'13.7.12 10:18 PM (125.176.xxx.204)저도 윗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해요
학생인데 지금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심정으로 사세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은 절약할때잖아요4. 친구들 말 듣고보니
'13.7.12 10:26 PM (175.197.xxx.187)괜시리 내 방이 작은가 싶고 위축감이 드셔서
스트레스라는 자기합리화를 하시고 계신듯.....
대각선으로 7걸음이면 제 방보다 큽니다..ㅎㅎ
(저 기업체 차장급이라 나름 쓸 정도의 돈은 버는 여잡니다...-_-
집안 도움받은거 없고, 역시 지만 아는 남동생놈 있고, 미래 아들노릇할 장녀지요.ㅠㅠ)
기분전환이 필요하시면 그냥 도배를 깨끗하게 해보거나 가구를 바꾸심이 훨씬 나을듯 아뢰오.
부모님께 도움받게되고 예상보다 몸 안좋아서 그 기간이 늘어지면
그 역시 우울해지고 죄책감, 무력감...즉 원글님의 스트레스가 됩니다.
원글님은 궁상이 아니라 알뜰한 것이며, 그러니 감당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하시는 걸로~~
솔직히 돈 안버는 학생이 오피스텔, 넓은방 운운하는건 좀 이른감이 있거든요.
자꾸 이유를 찾거나 합리화 마시고 그냥 지금 방을 기분좋게 꾸미시거나 가꾸시는 정도에서
참으시라고, 그리고 진짜 돈벌게되는 2년 반 후 좀 더 넓은곳에서 기분내시라고 언니같은 맘으로 감히 조언드립니다.5. 고민입니다
'13.7.12 10:28 PM (123.199.xxx.210)좀 전에 제 상태, 저희집 상황 아시는 이모님에게 전화드렸는데
바로 옮기라고 하시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원글 내용은 지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