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사는분들나물반찬 어떤거하세요????

미국에서 조회수 : 5,598
작성일 : 2013-07-12 21:41:39

저나 남편이나 나물반찬 좋아해요..

도라지나물,참나물,깻잎나물,시금치 나물등등...

한국살떈 이틀에 한번 재래시장서 장봐다가 (나물류는 무지 싸요....한봉다리에 2~3천원) 무쳐서 먹곤했는데..

 

지금 미국에 나와있거든요...

한인마트는 가까워요..차로 20분.....

근데 나물 무칠거리가 마땅치 않아요...ㅠㅜ

시금치는 너무 억세고 크고...도라지는 보이지도 않네요...

깻잎은있긴한데 너무비싸고.....

그냥 양배추나 상추비슷한거 사다가 맨날 샐러드나 해먹네요...

 

외국(미국)사시는분들...나물류 좋아하시는분들 어떻게 하시는지..정보 공유해주세요~

IP : 99.9.xxx.1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2 9:59 PM (58.120.xxx.232)

    샐러드로 먹는 babyspinach 사다 무쳐 먹으셔도 데구요
    watercress도 살짝 데쳐서 무쳐 먹으면 냉이 맛도 나고 이건 된장찌게 끓이셔도 괜찮아요.
    벅초이 종류도 나물로 해서 드시면 맛있어요.
    swisschard(근대) 사다 국 끓이시거나 살짝 데쳐서 된장에 조물조물 무쳐 드셔도 맛있구요.

  • 2. ...
    '13.7.12 10:02 PM (58.120.xxx.232)

    청경채 사다 얼갈이배추처럼 김치 담그셔도 맛있어요.
    그리고 빨간 사탕무 사다 껍질 까고 총각김치 담그면 진짜 맛있어요.
    무는 샐러드로 드시고 잎파리만 데쳐서 열무시래기처럼 해서 드셔도 되구요.

  • 3. 미국에서 원글맘
    '13.7.12 10:15 PM (99.9.xxx.122)

    아,,,감사합니다...
    청경채 사다 얼갈이 배추처럼 담그는거....솔깃하네요....
    감사합니다..레시피 알아봐야겠어요^^

  • 4. ..
    '13.7.12 10:46 PM (39.121.xxx.49)

    묵나물 한국에서 보내달라하셔요..
    대신 씨가 같이 있는건 안되니 확인하시구요..
    취나물,시래기,부지갱이등등 이런건 괜찮으니 받으셔서 드세요.
    저도 나물 정말 좋아해서 이렇게 받아서 먹었어요.

  • 5. 경험자
    '13.7.12 10:52 PM (124.49.xxx.147)

    한국마켓있으시면 마른나물 팔던데요?
    저도 빅초이, 콩나물, 숙주는 거의 많이 사다먹었구요.
    워터글라스 데쳐서 소금간해서 많이 먹고 이건 생선매운탕에도 미나리 대신...

    마른나물들 들어오는 시즌이 좀 있던거 같아요 시래기나물도 들어와요.

    시금치는 여린잎만 봉투에 있는거 그걸로 국 무침 샐러드하면 좋아요.
    대신 데칠때 살짝만 데치세요

  • 6. 워터크레스트
    '13.7.12 11:01 PM (76.99.xxx.241)

    데쳐서 무쳐먹구요.
    터넙리프 사다가 데쳐서 물에 좀 담가놨다가 무쳐 먹어도 맛있고, 된장국 끓여도 맛있어요.

  • 7. 미국
    '13.7.13 1:49 AM (164.107.xxx.88)

    Swisschard 맛있어요. 근대인줄 몰랐네요. 데쳐서 소금 올리브유만 넣어도 맛있어요.
    워터그라스가 미나리 대신이라니. 대박!!! 샐러드할때만 넣어봤는데. 데쳐서 먹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네요.

  • 8. 제니퍼
    '13.7.13 1:53 PM (75.157.xxx.161)

    왠만한 야채는 다 살짝 데쳐 소금+참기름 or 된장+참기름으로 무쳐 나물 반찬으로 가능해요.

    브로컬리, 릭(Leek), 챠드(Chard), 케일,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쪽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994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 말라는 말이요... 7 !!! 2013/07/30 5,245
280993 순진한 사람을 한눈에 알아보는 비법이라도 있는걸까요? 9 mm 2013/07/30 11,387
280992 장마가 아직 안끝난 건가요? 1 비가 또 와.. 2013/07/30 1,382
280991 근심이 커지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않아요 10 2013/07/30 4,062
280990 양희경 김치 드셔보신분~~ 1 김치 2013/07/30 2,669
280989 내가 겪은 두가지 신세계 42 익명 2013/07/30 21,650
280988 살아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 추천해주세요. 33 독서 2013/07/30 3,901
280987 매력점? 미인점? 점 심는 수술 하고싶어요.. 7 아지아지 2013/07/30 6,091
280986 재취업 성공하신분 면접 팁 좀 주세요^^ 4 살다보면.... 2013/07/30 1,578
280985 삼계탕 가슴살로 뭐 할까요? 9 나무 2013/07/30 1,231
280984 장풍 쏘는 사이비 목사.swf 6 장풍 2013/07/30 1,829
280983 제가 빡빡하게 구는 건가요? 9 도서관 2013/07/30 1,874
280982 홈매트, 리퀴드,매직큐브, 등등..어떤거 쓰세요? ,,, 2013/07/30 1,168
280981 고등 수학 방법 및 교재 3 엄마랑 2013/07/30 1,518
280980 박근혜 정부, 직장인·자영업자만 쥐어짜나 4 기사 2013/07/30 1,295
280979 전세기한마감.주인통보.언제쯤 하나요? 1 전세벗어나자.. 2013/07/30 1,706
280978 멧돼지를 사냥하면 그 돼지는 어떻게 될까요 5 갑자기 2013/07/30 1,400
280977 고관절통증질문이요 2 장미 2013/07/30 1,936
280976 어머님 보험료가 14만9천원이면 가입해야 할까요? 12 에효 2013/07/30 1,322
280975 나는 이만큼 부지런하다 한번 자랑해 보세요 9 뭐지 2013/07/30 2,920
280974 소녀이야기 (위안부 할머니 이야기 - 에니메이션) 2 흰조 2013/07/30 905
280973 콩글리쉬 돌직구 듣고 기분 다운됐어요.. 29 2013/07/30 5,009
280972 벌써 가을같아요. 13 시간 2013/07/30 2,985
280971 은혜갚던 고양이가 기도를 들어줬네요. 신기한 이야기 13 보티첼리블루.. 2013/07/30 3,639
280970 분노의 지름신-오토비스+일렉 울트라 파워플러스 1 분노왕 2013/07/30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