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집 아니라고 x판 1분 전으로 해 놓고 사는..

내 딸만 최고라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3-07-12 20:57:21

아는 새 댁 하나는 집이 말이 안 나와요.

애 둘인데 하나는 아기고 큰 애 다섯 살에 어린이집 다니는 데

집에 성한 데가 없어요.

방충망,거실 유리,냉장고,벽,문턱 등

물론 개인 가구는 농 문짝 떨어지고 냉장고 온통 낙서에

그런데 문지방이나 집 곳곳 마무리 선들 있잖아요

거기에 빨간 색 매직으로 낙서 해 놓은 것은 지워 지기도 힘들고 주로 색을 흰 계열로 많이 하기 때문에

깨끗하기 힘들텐데..

전세 사는 사람들 생각이 참 글렀어요.

내가 이사 갈 거니까 대충 써도 된다 이거죠.

아들 둘 키워도 깨끗이 쓰는 분들은 그렇게 쓰잖아요

아기 있고 아들 하나 인데도 그렇게 남의 집을 엉망으로..

걱정 돼서 전세라도 애들 좀 말리고 못 할 건 못 하게 해라 해도

자랄 때 아버지 너무 무서워 기 죽고 산 남편이 절대 아이들 터치 안 한다는 원칙이라며

그냥 둔다고..

그래서 그 아이는 손님만 가면 손님 뺨을 때리고 그런답니다.

주인이 눈 어두운 할머니라 모를 거 같기도 한데 남 일인데도 답답하대요..

IP : 125.135.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jg
    '13.7.12 9:09 PM (110.13.xxx.114)

    저런 인간들이 진상이죠

  • 2. 전세제도가 문제가 있긴 해요.
    '13.7.12 9:21 PM (180.182.xxx.153)

    이자없이 목돈쓰는 댓가라고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죠.

  • 3. 헐..
    '13.7.12 9:44 PM (14.37.xxx.14)

    이사가기전에 원상복구는 해놓고 가겠죠..

  • 4. 111111
    '13.7.12 10:03 PM (223.62.xxx.65)

    아휴
    아이 둘에 전세살지만..너무 하네요
    낙서는...내 집도 아닌데 전 첫째 세살되더니 크레파스로 벽에 그릴려하길래 호되게 혼냈더니 절대 안하던데
    둘째아이도 낙서할라치면 못하게 첫째가 설명해주고 스케치북 갖다주고 그러네요 세살 다섯살인데..안되는건 단단히 일러주면 아이들도 안그럴텐데...답답하네요 그 아이엄마는...

  • 5. 임금님귀는당나귀귀
    '13.7.13 1:35 AM (123.213.xxx.218)

    사택인데 옆집이 아주 가관입니다. 뭐 자랑스럽다고 문은 어찌나 열어두고 사는지
    보는 사람마다 SOS에 나오는 집같다고 다들 놀라요.
    복도가 식품저장고겸 창고에요. 지나다닐때마다 역한 냄새가 어휴그냥 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594 코스트코에 아이들 천연영양제 추천해주세요 5 코스트코 2013/10/24 1,294
311593 어제 홈쇼핑에 댕기X리 광고하던데..;;; ㅇㅇㅇ 2013/10/24 642
311592 혹시 잘 아시는 분 구분해주세요~ 모모 2013/10/24 351
311591 핫팬츠 바른복장 , 바른자세 , 바른정비 우꼬살자 2013/10/24 612
311590 비온다고 하는데..비오면 뭐하면 될까요?? 4 에버랜드 2013/10/24 1,132
311589 김장 몇포기씩이나 하셔요? 2 리본티망 2013/10/24 985
311588 동치미를 끓여 따끈하게 먹는 동치미국 아세요? 5 ... 2013/10/24 1,655
311587 김현철 “盧는 탄핵하더니…” 박대통령에 돌직구 6 특검받아야 2013/10/24 1,961
311586 비데 사용을 못해서 속상해요 3 참나 2013/10/24 887
311585 컴맹이예요 다시 깔았더니 컴 화면이 너무 크네요 2 컴화면 조절.. 2013/10/24 382
311584 길에서 돈 받아보신 분 계세요? 12 ㅇㅇ 2013/10/24 1,738
311583 AFP “대선 개입, 치명적 스캔들로 끓어오를 조짐” 10 프랑스통신까.. 2013/10/24 1,147
311582 상속자들 넘 재미있어서 오늘 세번 봤어요 11 2013/10/24 2,731
311581 요즘 여대생들도 휴학을 기본 7 en 2013/10/24 2,694
311580 옷 거꾸로 입어서 알바 1시간 만에 잘린 사람^^ 2 참맛 2013/10/24 1,976
311579 모에 아크릴 혼방이면 4 채소 2013/10/24 3,296
311578 비밀에서 이다희 감정 ㅅㅅ 2013/10/24 760
311577 남자 아이들 취미생활 즐겁게 하는거 있나요? 4 ㅇㅇ 2013/10/24 1,039
311576 패키지여행갈 때, 보유중인 마일리지로 좌석 upgrade 시킬 .. 4 fdhdhf.. 2013/10/24 1,854
311575 가족카드는 사용내역 알림서비스 안되나요? 4 카드 2013/10/24 3,439
311574 김무성 “MB가 한 일 중 제일 잘 한 일이 4대강” 10 유구무언 2013/10/24 1,096
311573 스마트폰 번호이동 하려고보니 최소유지기간 있네요..ㅠㅠ 5 6개월 2013/10/24 3,742
311572 요즘 코트 색깔 1 겨울이오길 2013/10/24 988
311571 코스트코 볶음밥 대채할만한 냉동볶음밥 어디께 있나요? 3 볶음밥 2013/10/24 2,873
311570 초등1학년 딸. 인조털코트 잘 입어질까요? 2 인조털코트 2013/10/24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