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집 아니라고 x판 1분 전으로 해 놓고 사는..

내 딸만 최고라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3-07-12 20:57:21

아는 새 댁 하나는 집이 말이 안 나와요.

애 둘인데 하나는 아기고 큰 애 다섯 살에 어린이집 다니는 데

집에 성한 데가 없어요.

방충망,거실 유리,냉장고,벽,문턱 등

물론 개인 가구는 농 문짝 떨어지고 냉장고 온통 낙서에

그런데 문지방이나 집 곳곳 마무리 선들 있잖아요

거기에 빨간 색 매직으로 낙서 해 놓은 것은 지워 지기도 힘들고 주로 색을 흰 계열로 많이 하기 때문에

깨끗하기 힘들텐데..

전세 사는 사람들 생각이 참 글렀어요.

내가 이사 갈 거니까 대충 써도 된다 이거죠.

아들 둘 키워도 깨끗이 쓰는 분들은 그렇게 쓰잖아요

아기 있고 아들 하나 인데도 그렇게 남의 집을 엉망으로..

걱정 돼서 전세라도 애들 좀 말리고 못 할 건 못 하게 해라 해도

자랄 때 아버지 너무 무서워 기 죽고 산 남편이 절대 아이들 터치 안 한다는 원칙이라며

그냥 둔다고..

그래서 그 아이는 손님만 가면 손님 뺨을 때리고 그런답니다.

주인이 눈 어두운 할머니라 모를 거 같기도 한데 남 일인데도 답답하대요..

IP : 125.135.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jg
    '13.7.12 9:09 PM (110.13.xxx.114)

    저런 인간들이 진상이죠

  • 2. 전세제도가 문제가 있긴 해요.
    '13.7.12 9:21 PM (180.182.xxx.153)

    이자없이 목돈쓰는 댓가라고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죠.

  • 3. 헐..
    '13.7.12 9:44 PM (14.37.xxx.14)

    이사가기전에 원상복구는 해놓고 가겠죠..

  • 4. 111111
    '13.7.12 10:03 PM (223.62.xxx.65)

    아휴
    아이 둘에 전세살지만..너무 하네요
    낙서는...내 집도 아닌데 전 첫째 세살되더니 크레파스로 벽에 그릴려하길래 호되게 혼냈더니 절대 안하던데
    둘째아이도 낙서할라치면 못하게 첫째가 설명해주고 스케치북 갖다주고 그러네요 세살 다섯살인데..안되는건 단단히 일러주면 아이들도 안그럴텐데...답답하네요 그 아이엄마는...

  • 5. 임금님귀는당나귀귀
    '13.7.13 1:35 AM (123.213.xxx.218)

    사택인데 옆집이 아주 가관입니다. 뭐 자랑스럽다고 문은 어찌나 열어두고 사는지
    보는 사람마다 SOS에 나오는 집같다고 다들 놀라요.
    복도가 식품저장고겸 창고에요. 지나다닐때마다 역한 냄새가 어휴그냥 어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081 오로라~보시나요? 12 허걱 2013/08/05 3,369
282080 궁금해요 아빠어디가 아이들처럼,.. qㅎㅎ 2013/08/05 1,548
282079 아무것도 없는 30대후반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16 어렵다 2013/08/05 3,817
282078 방송3사 국정원 국정조사 생중계 거부 8 국민이 몰랐.. 2013/08/05 1,381
282077 아이낳고 나서 언제 밖에 나가세요? 2 요즘 2013/08/05 907
282076 문화도 문화지만 1 ........ 2013/08/05 622
282075 박근혜와 7인회-결코 가볍지 않은 그들의 이력 8 뉴스타파 2013/08/05 1,439
282074 이런글저런질문에 있는 몇개의 글 2 에구구 2013/08/05 864
282073 세상이 너무 위험한데 처벌은 너무 약하니까.. 아이를 내놓기가 .. 5 화니니니니 2013/08/05 834
282072 시판된장중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8 추천 2013/08/05 2,636
282071 저혈압에 좋은 영양제 6 세잎이 2013/08/05 4,330
282070 보쌈고기 삶을 때....? 4 ^ㅗ^ 2013/08/05 1,938
282069 지금 세상의 모든 여행 1 2013/08/05 1,014
282068 [카더라 통신] "박영선, 얼굴 들고 다니기 쪽팔리지도.. 7 ........ 2013/08/05 3,233
282067 사교댄스 취미 2013/08/05 1,066
282066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었다 75 입맛 2013/08/05 13,732
282065 꼬마 니콜라, 장 자끄 상뻬 그림 9 뉴요~~~커.. 2013/08/05 1,606
282064 라스베가스 3박 머물 예정인데요-호텔 추천 8 라스베가스 2013/08/05 1,625
282063 말을 함부로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0 구업 2013/08/05 4,763
282062 생중계 - 46일차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lowsim.. 2013/08/05 611
282061 7세 아이 영어책을 좋아하는데요... 영어쓰기는 참 싫어하네요... 9 만두 2013/08/05 1,355
282060 갑자기 부산 갈것 같은데 도와주세요.. 5 ... 2013/08/05 1,295
282059 무릎이 아파요 47입니다 6 여름싫어요 2013/08/05 1,998
282058 아이허브 상품들 후기 - 화장품과 먹거리 114 헤헤 2013/08/05 28,834
282057 충청도, 경상도쪽에 워터파크 괜찮은곳 있을까요?? 5 길치.. 2013/08/05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