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 줄기 반찬 좋아하세요?

111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3-07-12 17:13:09
예전에 동네아줌마 집에서 먹어본
고구마줄기볶음에 반해
가끔 해먹거든요.
삶은 고구마 순을 볶다가
마늘이랑 쌈장을 넣고
물을 조금 부어
약한 불에서 조리세요.
참깨나 거피들깨가루나
아무거나 넣으면 끝!!
별미죠.

오늘 고구마줄기 반찬 해먹으려
줄기한단 사서 까다가
허리아프고 손가락 보라색 물들고
에휴~~힘들어요.

예전에 재래시장에서
데친걸 산적이 있었어요.
초록색이라 벗긴건 줄 알고
사서 볶았다가 껍질때문에
질겨 못먹었거든요.
그래서 할머니들이 까서 파는걸
사거나 번거로워도
직접 까요.
참참참~~
초록색 줄기랑 보라색 줄기랑
왜 색이 다른가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ㅎ

IP : 119.64.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2 5:28 PM (1.251.xxx.137)

    확실한지 모르겠는데,
    올해 처음 텃밭에 고구마 심었거든요.

    밤고구마는 연두나 초록색,
    호박고구마는 보랏빛이 돌아요.
    그 차이 아닐까요??

    근데 지금 줄기 따도 되나요?? 그럼 밭에 가서 따오려구요. ^^

  • 2. 고구마 줄기
    '13.7.12 5:58 PM (121.128.xxx.17)

    근데 요즘 고구마 줄기는 맛 없어요
    옛날에는 고기보다 더 맛있었는데
    비닐하우스에서 줄기만 크도록해서
    그런건가요? 그리고 껍질까서 판다고
    하는거 믿으면 안 되구요. 집에와서
    다시 까야해요. 건성건성 까서 질겨요

  • 3. 아미달라
    '13.7.12 6:49 PM (110.14.xxx.70)

    저희는 간장양념에 조려 먹어요 대박 맛있어요오오~~~

  • 4. 고구마줄기김치
    '13.7.12 7:48 PM (124.80.xxx.154)

    저도 고구마줄기 정말 좋아해요. 친정에선 고춧가루도 넣고 해서 볶아먹고 했는데 제 친구 어머니께선 그걸로 김치를 담으시더구요. 몇번 얻어먹어봤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그 아삭거림이 얼마나 좋은지 아주 매콤하면서 아삭아삭. 전라도분이시라 음식 솜씨가 정말 좋으셨던것 같아요. 담아먹어보싶은데 그 껍질까기 싫어서 한번도 못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034 중3 영어 공부방법 질문드려요 22 흐음 2013/07/14 3,384
274033 제목 좀 추천해주세요 1 봉란이 2013/07/14 592
274032 이과로 갈 학생들은 과학을 선행해놔야 하나요? 5 중등맘 2013/07/14 1,891
274031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엄마는 55 . 2013/07/14 20,163
274030 2003년 김치냉장고 2013년 제습기 22 사기 싫음 .. 2013/07/14 3,003
274029 냉장고구임--조언해주셈 15 영우맘 2013/07/14 2,050
274028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1 ᆞᆞᆞ 2013/07/14 3,602
274027 방송3사에서 사라진 ‘국정원 촛불집회’ 5 샬랄라 2013/07/14 1,152
274026 보냉가방 사은품으로 주는곳 알려주세요 4 숙이 2013/07/14 1,865
274025 결혼에서 시댁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15 .. 2013/07/14 2,838
274024 갈색샌들에 잘 어울리는 패디큐어 색깔은 뭐에요? 2 고고 2013/07/14 2,497
274023 스마트폰 표준요금제로 사용하시는분 계세요? 12 폰요금 2013/07/14 3,854
274022 미드 glee 주인공 남자 사망했네요.. 9 2013/07/14 4,409
274021 지금 허리가 부서지는듯한 통증을 느끼고 7 aurama.. 2013/07/14 1,923
274020 법률스님 법문이 참 좋네요... 5 ... 2013/07/14 3,337
274019 어항때문에 남편이랑 다투고 말았네요 14 ㅇㅇ 2013/07/14 3,187
274018 제습기로 나물 말렷어요^^ 3 축축 싫어 2013/07/14 2,031
274017 박근혜는 말했다 2 샬랄라 2013/07/14 903
274016 서울에서 상가를 산다면 어느지역이 좋을까요? 7 노후 2013/07/14 2,248
274015 30대 중반 인라인스케이트 혼자 배울수있을까요? 2 she 2013/07/14 1,383
274014 헤나염색 오래 가게 하는 방법 있나요? 궁금 2013/07/14 2,027
274013 옛날에 평창동에 있었던 올림피아 호텔 기억하시는분 계세요? 13 sandy 2013/07/14 3,622
274012 제가 생각하는 외모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2가지.txt 73 .. 2013/07/14 22,483
274011 장마철 보일러 트니 좋네요 2 보일러 2013/07/14 1,749
274010 여자가 남자신발 신어도 되나요? ?.? 2013/07/1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