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전자피같은 식이섬유제를 장기간 복용해도 문제 없을까요? 치열때문에

... 조회수 : 8,299
작성일 : 2013-07-12 14:57:11

제가 3월부터 치열로 병원을 계속 다녔는데

이게 괜찮아져서 약을 안먹으면 다시 찢어지고 그러기를 반복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심하지는 않다고 했는데

약만 끊으면 다시 찢어지는거에요.

약은 주로 소염제와 장운동 촉진하는 약이랑 차전자피 성분의 식이섬유제를 처방해주었구요.

 

지금 또다시 찢어지고 피가나서 차전자피 식이섬유를 먹으니 변이 무르게 잘나오고 통증도 줄어들었어요.

온수좌욕 날마다 해주고 치질약 잘 발라주고 있구요.

병원에 가면 계속 항생제랑 소염제를 처방해주는데

이 약을 지금 몇달을 먹어도 안듣고

그래서 차라리 약 안먹고 식이섬유만 계속 먹어볼까 생각중인데요.

 

의사도 심한거 아니라고 했는데

약만 끊으면 변이 다시 딱딱하게 나와서 자꾸 짖어지니..

그런데 이런 식이섬유제재도 오래 먹으면 혹시 만성이 되는거 아닐까 싶어서요.

먹는거라 괜찮을까요?

식품으로 섬유질 먹으려니 너무 많이 먹어야 해서 어렵더라구요.

 

양배추랑 토마토도 먹어봤는데 질리고 양을 엄청 먹어야 효과가 있더라구요.

 

IP : 121.129.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12 3:01 PM (114.199.xxx.155)

    음식도 한가지만 먹으면 효과 떨어지요..내성까진 아니더라도.. 이것저것 음식 통해서 식이섬유 섭취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루에 20그램 이상 식이섬유만 충분해요. 바나나, 사과, 브로콜리, 당근 등등 이것저것 야채 과일 넣고 갈아서 하루에 서너번 드시던지..해서라도 충분히 섭취해주세요.

  • 2. 해독주스
    '13.7.12 3:02 PM (121.124.xxx.15)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물 좀 넣고 익혀서 통째로 갈아먹는 주스요.
    이거는 주스로 꿀꺽 먹는 거라서 덜 질리고 양도 많이 먹을 수 있어요.
    바나나 같이 넣어서 갈거나 냉동 망고 같이 갈거나 해도 되고요. 맛이 익숙해지면 과일 따로 안넣어도 괜찮아요.

    아이가 치열로 몇달 고생하는데 이거 먹고 이틀만에 나았네요. 그리고 여행가거나 해서 이 주스 이틀이상 못마시면 다시 살짝 찢어지고요.

    이 주스는 어차피 야채라서 오래 먹어도 상관없는 거 같아요. 해독 효과 특별히 있고 이런 건 솔직히 안 믿고요. 그냥 섬유질을 간편하게 많이 별 부작용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거라서 매일 먹고 있어요.

    5일-일주일치 한번에 삶아서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제일 깊숙이 넣으면 안상하고요. 아침마다 먹을만큼 꺼내서 그때그때 갈아먹으면 됩니다. 기름기 없으니 핸드블랜더 물에 한번 씻으면 되고요. 주서 기계 종류는 설겆이도 힘들고 섬유질은 못먹으니 별로 같아요.

  • 3. 해독주스
    '13.7.12 3:09 PM (121.124.xxx.15)

    아참 윗분말씀대로 한가지만 먹는 거보다 골고루가 좋으니까요.
    저도 베이스는 양배추 토마토는 주로 거의 넣지만 요즘 당근도 비싸고 해서 당근은 있을 때만 넣고요. 컬리플라워도 넣고요. 단호박 넣을 수도 있고. 키위나 블루베리 있으면 그거 넣을 때도 있고요.

    군고구마에 우유 넣고 갈아 마실 때도 있고, 검정콩이랑 우유 갈아마실 때도 있고요.
    암튼 통째로 된 섬유질 많은 야채, 고구마, 콩 등등을 갈아마시면 그냥 먹을 때보다 많이 먹게 되고 수분섭취도 되고 해서 변비 치열에는 참 좋은 거 같아요.

  • 4. ..
    '13.7.12 3:16 PM (210.124.xxx.125)

    고구마, 양배추, 다시마, 미역 좋구요.
    각종 나물류, 현미밥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505 지금 남편이 회식중인데 카톡이 오네요.. 2013/07/12 1,727
274504 뜬금없는 질문, 빵 왜 드세요 ? 21 ..... 2013/07/12 3,353
274503 신애라가 적출수술을 한거에요? 13 2013/07/12 16,488
274502 출발지에서 비행기 안타서 표 다시 사야했던 엄마의 후기 2 해결 2013/07/12 1,972
274501 영 모르겠는 영어 문장 3 어려움 2013/07/12 864
274500 내일부터 PT 받는데 심각한 고민이 있어요.. ㅜ.ㅜ 8 ... 2013/07/12 3,644
274499 해외여행 한달갈때 12 있잖아요 2013/07/12 3,204
274498 케익이나 머핀 인터넷이나 서울배달해주는곳 없나요 1 닥터리드 2013/07/12 814
274497 내일 촛불집회 갈겁니다 5 분노 2013/07/12 838
274496 아이유는 회복이 안되나봐요... 18 밀빵 2013/07/12 13,116
274495 “나의 스무살은 ‘국정원 투쟁’으로 기억될 것” 4 샬랄라 2013/07/12 1,168
274494 뒤에서 보면 아줌마... 1 aa 2013/07/12 1,059
274493 엄마들,,모임이란것이,, 3 허망하다. 2013/07/12 2,940
274492 강아지가 갑자기 먼지를 먹어요 1 ... 2013/07/12 3,428
274491 6 학년 여자애들 키 공유해요 6 6 학년 2013/07/12 1,471
274490 김태형 진짜 절대미각이네요 8 ㄷㄷㄷ 2013/07/12 4,251
274489 나도 제습기 대열에 동참하다... 4 꿉꿉한거 싫.. 2013/07/12 1,505
274488 마음 의지할 곳... 1 ... 2013/07/12 935
274487 장농안 퀴퀴한 냄새 잡았어요 6 호박고양이 2013/07/12 29,275
274486 급질 컴터해킹 프로그램 질문입니다 1 까밀라 2013/07/12 582
274485 변비면 체중 증가하나요? 1 포비 2013/07/12 3,902
274484 크록스 말린디 레오파드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꼬맹이 2013/07/12 1,099
274483 반모임 왜 하는거에요? 10 학부모 2013/07/12 2,975
274482 알아두면 유용한 사이트들과 어플 84 공부하는사람.. 2013/07/12 6,564
274481 남자키ㅡ170... 25 많은비.. 2013/07/12 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