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후 해외주재원 언제쯤 나가는게 좋을까요?

vvv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3-07-12 14:17:28
신랑 회사일로 해외주재원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마침 제가 임신 막달이에요. 일단 신랑이 먼저 나가서 생활기반 잡아놓은 다음에 저는 산후조리를 마치고 합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기간을 얼마나 잡으면 좋을지..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일단 6살 큰 아이가 있고요, 비행시간 12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에요. 아마 저 혼자서 두 아이를 데리고 가야할 것 같고요..

둘째 백일정도까진 산후조리를 해야할 지..아니면 차라리 더 어린 편이 장거리비행에 나을지요(어릴수록 잠을 많이 자고, 또 뒤집기 등 발달이 진행되기 전이 낫지 않나 하는 생각에)

비행편은 비즈니스로 가면 어떨지요? 좌석이 편하니 큰애 재우기에 용이할 것 같고, 또 잠시나마 저도 누워서 쉴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은데. 반면에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끼칠까 걱정도 되네요.

해외주재원 생활 경험해 보신 분이나 아주 어린 아기와 장거리 비행 해보신분 있으시면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75.214.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2 2:32 PM (211.217.xxx.45)

    거주하게 될 국가가 어디인지요?

    의료수준이 높은 곳이라면 그곳에서 출산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
    다만 친정 부모님이 오셔서 산후조리 해주실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겠지요.

    그렇지 못하다면 최소한 백일은 지나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 2. vvv
    '13.7.12 2:35 PM (175.214.xxx.184)

    발령시기가 출산 직후이고요, 산후조리는 여기서 산후도우미 도움으로 해야 할 형편이랍니다. 아무래도 백일은 지내는게 좋겠네요.

  • 3. ..
    '13.7.12 2:43 PM (211.217.xxx.45)

    주변에 보니까 돌도 안된 애기들 데리고 미국도 잘도 다녀오고 그러더라고요.

    미리 너무 걱정 마시고...
    좀 키워놓고 이만하면 갈 수 있겠다 싶을 때 나가세요.

    아기바구니 등 항공사에 여러 서비스 있으니까 이런거 미리 확인해보시고요.
    그리고 인터넷 검색하셔서 다른 맘들 아기랑 장거리 비행 요령 이런것도 알아보세요.

  • 4. mis
    '13.7.12 3:20 PM (121.167.xxx.82)

    제 생각엔 백일 정도 지난 후에 가면 좋을 것 같네요.
    그 정도면 남편도 현지 적응하고 생활에 필요한 것 준비해둘 시간도 되고
    원글님 산후 조리도 어느 정도 됐을때고 아기도 백일 정도면 ...
    비지니스로 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베시넷 신청하시구요.
    혹시 가시는 곳이 미국이시면 가서겨 출산하시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644 가족의 죽음 9 우울 2013/08/15 3,840
285643 강원도 이 코스 무리일까요? 2 여행 2013/08/15 929
285642 미리미리 해충예방하기 나만의쉐프 2013/08/15 665
285641 비빔면 먹을때 5 입맛대로 2013/08/15 1,451
285640 이케아 철재침대 튼튼한가요? 더불어 디자인도 좀 봐주세요.. 3 이케아 2013/08/15 5,768
285639 탐폰 생리전에 미리 넣어도 되나요 급해요ㅠ 11 급질 2013/08/15 7,023
285638 화차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8 dma 2013/08/15 2,423
285637 남에집 대문앞에 음식물쓰레기 갔다논 심보 7 개구리부인 2013/08/15 2,218
285636 한티역근처 6 점심 2013/08/15 1,199
285635 냉전중인데 신랑생일이 다가와요 어찌 해야할까요? 10 신혼 2013/08/15 2,590
285634 (펌) 역대 대통령들 운전솜씨 10 .... 2013/08/15 2,209
285633 박근혜 탄핵, 해임 가능성을 예측한 국제 위기 감시기구(ICG).. 19 팡아 2013/08/15 4,077
285632 남편이 넘 빨리 깨달아버렸어요 31 빠름빠름 2013/08/15 21,301
285631 광복절 특집 보고 있는데 5 오잉 2013/08/15 832
285630 쌀벌레가 드글드글...이더위에도 소름이 쫘~악 5 광복 2013/08/15 1,505
285629 허벌라이프 왜 이렇게 비싼가요? 15 허벌라이프 2013/08/15 6,074
285628 기억에 남는 공포영화 있으세요? 18 공포영화 2013/08/15 2,411
285627 한여름밤의 꿈 소나기를 봤어요 닭도리탕 2013/08/15 635
285626 더테러라이브 2 영화 2013/08/15 1,178
285625 알메주로 된장 담아보신분 ??? 3 해답 2013/08/15 3,319
285624 고양이 목욕시키고 나서 털 젖은채로 놔둬도 돼요? 9 ㅇㅇ 2013/08/15 2,929
285623 백운호수쪽 택시로 왕복 가능한가요..?;; 3 밥먹 2013/08/15 1,440
285622 화곡동에 헤어커트 실비로 배울수 있는곳 없을까요? 2 김수진 2013/08/15 744
285621 7세여아책추천부탁드려요. 1 jeong 2013/08/15 1,023
285620 암으로 돌아가신 엄마를 생각하면... 9 유봉쓰 2013/08/15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