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여자 차별해서 밥 주는곳 정말 싫어요. ㅜ.ㅜ

국밥 조회수 : 3,180
작성일 : 2013-07-12 10:34:59

집앞에 맛있는 콩나물 국밥 집이 있어요.

공기밥이 따로 나옴 좋겠지만

뚝배기에 밥이 같이 나오는스탈이구요.

정말 갈때마다 밥 많이 주세요를 크게 외쳐도

같이 가는 남편 밥보다 적어요. 흑~

남편이 쓱 보고 더 많이 들어 있는거 제 앞으로 밀어준답니다. ㅎㅎ

 

대학교때 학교 식당 가면 꼭 남자애들 밥은 산더미 처럼 주고

여자애들은 쪼금 줘서

남자 동기들 한테 밥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곤 했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원래 밥양도 많았지만

모유수유 하면서 정~~말 많이 먹어요.

먹고 뒤돌아서면 또 배가 고프다는... ㅜ.ㅜ

수유 끊고 나면 어찌될까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IP : 210.2.xxx.2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2 10:39 AM (219.241.xxx.28)

    상에 온 밥이 적으면 그 자리에서 더 달라고 하세요.
    여자들 밥 많이 달란다고 남자들만큼 많이 먹으리라 상상 안하더라고요.
    남편도 많이 드셔야죠. ^^*

  • 2. ......
    '13.7.12 10:41 AM (112.168.xxx.32)

    저도 그런곳 싫은데..여자들 탓도 있어요
    뭐..원래 적게 먹는 여자들도 있어 그렇기도 하지만
    저 대학 다닐때 여자애들..남자애들하고 밥 먹으면 정말 밥을 다 안먹어요
    꼭 절반은 남기더라고요
    저는 그냥 한공기 뚝딱;;;
    그런데 그런 애들 여자들끼리 밥먹을때 보면 잘 먹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 3. 라벤더산들향
    '13.7.12 10:49 AM (184.152.xxx.220)

    머슴밥..ㅋㅋ 전 적게 먹는지라 많이 주시면 괴롭답니다. 전 적게 주시면 반겨요.

  • 4. 국밥
    '13.7.12 10:49 AM (210.2.xxx.210)

    국밥집은 주문할때 한번 말씀 드리고
    반찬 가져다 줄때 다시 한번 " 밥 많이 주세요"라고 또 얘기하는데도 그래요.
    대부분 남편이랑 둘이 가는데
    갈때마다 빈정 상하지만 맛있으니 간다 하고 먹고 오네요.
    오늘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 콩나물 국밥이 땡겨서
    혼자 가서 먹고 왔어요.
    3시간후 점심약속이 있어서
    밥 많이 주세요 안하고 원래 양만큼 먹고 왔는데
    정말 서너숟가락(?) 먹고 온것 같아요. ㅎㅎ

  • 5. 그냥
    '13.7.12 10:54 AM (175.112.xxx.3)

    성인 남자 양으로 달라고 하세요.

  • 6. ...
    '13.7.12 11:01 AM (59.15.xxx.61)

    대학교 학생식당은 그런데...
    보통 음식점은
    다같은 양으로 공기밥 담아놓고 그냥 내주지 않나요?
    저 여자라고 적게 주는 곳은 못 본 듯한데요.
    그 콩나물 국밥집이 이상할 뿐...

  • 7. ...
    '13.7.12 11:02 AM (211.36.xxx.115)

    입은 뽀뽀할때만 쓰는건 아니랍니나.

  • 8. ^^
    '13.7.12 11:12 AM (183.106.xxx.61)

    전 밥 양 같이 주면 좀 아깝던데요..
    남으면 다 버려야하잖아요..
    전 좀 밥양이 적은 편이라..
    먹는 양에 비하면 살은 죽어라 안 빠지는듯..ㅠㅠ

  • 9. 많이 남겨서
    '13.7.12 11:14 AM (125.186.xxx.25)

    그게요

    여자들은 많이 남겨서래요

    국같은것도 건더기만 몇개 먹고 다 남기고

    저같은 경우는

    음식을 많이 주면 화가 나더라구요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 10. //
    '13.7.12 11:33 AM (1.247.xxx.5)

    저는 밥은 말고 짜장면이나 냉면등 면 종류 먹을때
    항상 곱배기를 시켜요
    워낙 좋아하는데다가 보통은 부족해 보여서요
    남편은 보통 시키는데
    서빙하면서 제 앞에는 보통 남편 앞에는 곱배기를 가져다 놓더군요

  • 11. ㅋㅋ
    '13.7.12 11:47 AM (152.99.xxx.77)

    혹시 제 친구분???

  • 12. ^^
    '13.7.12 12:19 PM (39.119.xxx.105)

    전 공깃밥 남던데... 덜어먹고 필요한일행줘요

  • 13. .....
    '13.7.12 12:27 PM (39.7.xxx.5)

    그 집이 좀 이상한 집인가 봐요..
    전 남편하고 제 밥 양 차이 나는 곳 한번도 못 겪었어요..
    저는 제가 요새 먹는대로 살로 가서 ㅠㅠ
    애밥 안 시키고 5살 애랑 제 밥공기 하나 나눠먹는 스타일인데
    거기서 여자밥이라고 적게 주면 제가 덜 먹어야 되서 절대 안됩니다 ㅠㅠㅠ

  • 14. 건강
    '13.7.12 12:48 PM (24.52.xxx.19)

    밥은 적게 먹을수록 건강에 좋답니다. 좋게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851 라로슈포제 , 달팡 1 알럽 2013/07/13 2,010
273850 최명길역할 참 나쁘죠? 10 금뚝딱 2013/07/13 3,900
273849 제주도 아침 일찍 선물 살 수 있는 곳 3 휴가 2013/07/13 1,144
273848 수영 4 ..... 2013/07/13 1,043
273847 남동향 3층..해가 잘 들까요? 2 웃음양 2013/07/13 2,454
273846 제습기 사고 싶으면 사고 말고 싶으면 말기 14 제습기 2013/07/13 2,164
273845 시댁문제로 남편과 계속 싸워요 5 .. 2013/07/13 3,573
273844 저는 고개숙여서 감사표시 꼭 합니다. 자전거타고 갈때 차가 양보.. 5 보티첼리블루.. 2013/07/13 1,136
273843 오늘 많이들 모이셨네요!! 4 지금 시청광.. 2013/07/13 1,123
273842 월급 받으니 좋아요~ 3 ^^ 2013/07/13 1,614
273841 제가 경우없는 아줌마인가요? 38 누가잘못 2013/07/13 13,079
273840 초복에 치킨 배달.. 4 덥다 2013/07/13 1,933
273839 제습기 열풍에 저도 찬물!! 67 왜? 2013/07/13 15,470
273838 궁금해서..어버이연합 아니 가스통 2 ㅂㅈ 2013/07/13 888
273837 남편의. 큰아버지 조문 2 // 2013/07/13 2,381
273836 눈영양제 추천좀 해주실래요? 5 2013/07/13 2,105
273835 수술하고 입원중이예요 5 아름이 2013/07/13 1,431
273834 삼계탕에 추가로 닭고기 더 넣을때요... 1 삼계탕 2013/07/13 751
273833 천안 맛집 추천해 주세요. 2 lulula.. 2013/07/13 2,208
273832 좋은 기회를 날렸는데.... 다시 기회가 올까요? 11 절치부심 2013/07/13 4,144
273831 결혼의 여신에 앵커로 나오는 장현성 8 ,,,,,,.. 2013/07/13 3,752
273830 진주사시는분 , 의사님들 경성병원 문의(긴급) 2 혀니 2013/07/13 875
273829 아이가 응가하는데 똥꼬 아프다고 울부짖고 있어요 10 급함 2013/07/13 2,162
273828 닭죽할때 찹쌀로 했는데요.. 9 초보 2013/07/13 2,174
273827 아쿠아 슈즈 어디 것이 좋나요? 4 궁금 2013/07/13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