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에게 돈쓸때 뭐라고 하시나요?

firenze 조회수 : 2,338
작성일 : 2013-07-12 01:48:46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에게 여행을 보내주거나,교정을 해주거나 기타비용이 들때
부모입장해서 한마디씩 하시는 분 계신가요.

내가 크게 여유없고 힘들지만 너한테 투자하는거다 라든지
제발 아껴써라 라든지, 어짜피 들어갈 돈 이지만 
부모입장이 되면,  많게는 자식에게 부담을 주는 소리를 한다거나
아쉬운 소리가 나오게 되나요?
IP : 109.255.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3.7.12 1:54 AM (121.175.xxx.80)

    파같은 돈을 주는 심오한? 의미가 잔소리로 묻힐까봐 가능한 암말 안하고 줍니다.^^

  • 2. 탱큐
    '13.7.12 2:10 AM (112.164.xxx.156) - 삭제된댓글

    부담되는 말 하더라도 자식에게 투자를 하면 좋은 부모 아닌가요?
    많은 부모가 나 못쓰고 아낀거 자식에게 주는거잖아요.
    돈 있어도 아까워서 자식에게 투자안하는 부모도 있어요.

  • 3. firenze
    '13.7.12 2:34 AM (109.255.xxx.188)

    좋은 엄마세요

  • 4. 가오리원피스
    '13.7.12 2:38 AM (1.177.xxx.21)

    쓸떄는 아무말 안해요
    시간이 흘러서 다른대화를 하다가 그것과 연관해서 이렇게 해서 쓰게 되었다라던지..어떤 큰 의미를 부여해서 말을 하곤해요.
    반드시 그땐 안하고 시간이 흘러서 합니다.
    안하면 그게 당연한건줄 알고 더 큰걸 요구하더라구요

  • 5. 아이에게
    '13.7.12 6:16 AM (14.36.xxx.223)

    아빠의 노고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 6. 엄마아빠는
    '13.7.12 6:47 AM (121.136.xxx.249)

    너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라고 말해줘요

  • 7. ㅇㅇ
    '13.7.12 6:59 AM (1.247.xxx.49)

    돈 아껴써라 아빠가 너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등등 얘기 했었는데
    제가 자식 입장이라면
    듣기 싫을것도 같고 부담스러울것 같기도하고 해서
    아무 소리 안해요
    하지만 가끔씩 그런말이 필요할것 같을때는 말을 해요

  • 8. 이렇게 하는게 쉽지 않다란 의미는
    '13.7.12 8:14 AM (67.87.xxx.210)

    우리는 다른 부모에 비해 무능하다, 무능한 우리가 너희를 낳았다.
    그런 거 아닌가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부모를 이해하기 전에 그런 말 늘어놓으면, 정말 싫을거 같아요,

  • 9. 그렇게...
    '13.7.12 8:24 AM (121.175.xxx.147)

    돈 주면서 생색 내면 결국 자식에게 왜 나를 낳았냐는 소리 듣게 되겠죠.
    자식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자식이 쓰는 돈 아까워서 하는 잔소리로 들릴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돈 주는 것도 자식 망칠 행동이지만 그런 식으로 잔소리 하는 것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 10. 안하는게..
    '13.7.12 10:44 AM (203.246.xxx.46)

    당장에 제가 자식이라도 울 엄마는 내게 생색내려고 이런말을 하나..하고 생각이 들듯해요

    경제교육은 평소에..

  • 11. ,,,
    '13.7.12 1:55 PM (222.109.xxx.40)

    해 줄수 있는것은 해주고 힘든것은 힘들서 못해 준다고 얘기 해요.
    해 줄때는 기분 좋게, 아이가 부담 안 느끼게 해 줘요.
    말 안해도 아이가 자기가 쓰게 돈이 가정 경제에 분수에 맞는 소비인가 부모보다 더 잘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523 땅 살 떄 유의할 점? ... 2013/07/29 706
279522 국회의사당 부근 볼 곳 7 시골아낙 2013/07/29 702
279521 기저귀가방으로 뭐가 좋나요? 3 오동나무 2013/07/29 1,269
279520 아! 일하고 싶다!! 4 2013/07/29 1,544
279519 "여름전어에 밀려난 촛불집회, 국민 알권리 침해&quo.. 샬랄라 2013/07/29 959
279518 매직스펀지로 냉장고외관문 닦아도될까요? 10 ... 2013/07/29 2,239
279517 저 같은분 있으시려나;; soeun1.. 2013/07/29 891
279516 주인집에서 주소 이전을 해달라고 합니다. 17 도돌이 2013/07/29 2,740
279515 여의도에 짜장면 정말맜있는집 찾아주세요. 5 중국집 2013/07/29 2,141
279514 방문 잠그는 아들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45 ㅇㅇㅇ 2013/07/29 26,879
279513 재취업 성공하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돈벌어야해 2013/07/29 837
279512 파리-스위스-베네치아 6박8일 여행 추천 좀 해주세요. ^^ 7 음음음 2013/07/29 1,732
279511 동영상 촬영날짜나 카메라 종류를 확인할 방법이 있나요? 2 궁금 2013/07/29 1,515
279510 장기요양등급 3등급정도 받아보신분계세요? 10 할머니나 시.. 2013/07/29 2,890
279509 애들방학이라..직화구이로 통닭해줬는데 맛있네요 6 담백해요 2013/07/29 2,347
279508 버블로 염색하신 분~ 5 중학생 2013/07/29 1,638
279507 AP calculus bc 잘 아시는 분들요... 5 궁금맘 2013/07/29 1,232
279506 중국 출장간 남편이 하루 일 보고 주말 이틀 친구랑 놀고 왔는데.. 9 남편 출장 2013/07/29 2,407
279505 82csi 노래 좀 찾아 주세요. 2 앤 셜리 2013/07/29 1,244
279504 제 체질이 바뀌었나봐요 4 다이어트 2013/07/29 1,416
279503 드라마 '불꽃' 다시 보고싶은데... 3 보고싶다 2013/07/29 2,239
279502 아기 돌 선물로 어떤 통장 만들까요? 금 괜찮나요? 201208.. 2013/07/29 844
279501 요즘 남매연기자들이 많은 것 같네요^^ 5 호오잇 2013/07/29 1,511
279500 부모님과 코타키나발루 가려는데 좀 봐주세요 5 www 2013/07/29 2,440
279499 '갇힌 강'의 역습 1 세우실 2013/07/29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