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론 장악 심각하네요

히야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3-07-11 23:22:59

 

눈감고 귀닫고살았습니다

알면 괴롭고, 그 가슴에 답답함을 달랠 수가 없어서요.

 

경향신문 보는데, 요즘에는 냉담해요

보지도 않아요, 답답해요

너무 수동적인 자세와, 용기없는 느낌....

그러다가 중앙일보를 같이 넣으시는데...중앙일보에 찌라시가 어마어마하게 딸려오네요

특히 사교육 전단지. 너무 아깝네요, 보지도 않고 바로 버리는 종이들.

 

남편은 뉴스도 보고, 신문도 봅니다.

오늘 K본부 뉴스보다가 민주당 대변인 막말어쩌고 하는 멘트 보고

일어나서 나왔습니다.

 

문제는 포탈입니다

심각합네요

순위 1-10위가 다 연예인 뉴스로 덮였고

그리 중요한 뉴스도 아니고 가쉽거리네요

완전 민중을 순간적이고 찰나적인 즐거움과 호기심에 매몰시켜버리고

 

다음 보다가 한숨이 나와요

생각보다 언론장악 심각합니다.

MB때보다 포털은 더욱더 심해진거 같아요

비교하기 뭣하지만요.

 

나꼼수가 있었던 시절이

그래도 희망할 수 있었던 시절이었던 거 같아요

나꼼수 입에 올리기도 미안하지만요.

 

씁쓸한 시절,

물가는 황망하고

사회 안전장치는 점점 사라지고

미래가 두렵고, 자라는 내아이들이 걱정입니다.

 

앞서서 바꿔보려고 그들 속에서 싸웠던

분들 참 존경합니다.

 

 

 

 

 

 

 

 

 

IP : 116.36.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ㅅ
    '13.7.11 11:28 PM (115.126.xxx.33)

    국민티비에
    힘을 모아주길

  • 2. ///
    '13.7.11 11:29 PM (108.6.xxx.189)

    그게 언론입니까?
    언론이란 말 쓰면 언론을 모욕하는 게 될 듯
    어쩌다가 이렇게
    좌우지간 친일한 인간들 반공 부르짖고 친미하면서 기득권 유지하는 무식한 인간들
    나라를 위해요?
    지 자신을 위하지요. 영원히 변신하는 회색인간들...

  • 3. 에휴~
    '13.7.11 11:30 PM (1.247.xxx.247)

    그나마 다음은 나은편인듯해요..

  • 4. ......
    '13.7.11 11:38 PM (1.225.xxx.101)

    오늘 친구들과 식사하면서 시국선언 줄줄이 하고있다 얘기하니
    깜짝 놀라더군요.
    처음 듣는 얘기인거죠....
    언론장악이 얼마나 심각한지 새삼 느꼈어요.

  • 5. 지금의 언론은
    '13.7.11 11:50 PM (211.194.xxx.230)

    쥐가 닭에게 준 최상의 선물이죠.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 6.
    '13.7.11 11:51 PM (121.161.xxx.204)

    저도..

    국민 티비에 힘을 모아줍시다!

    아직 조합원이 2만명이 안되요ㅠ

    http://kukmin.tv/

  • 7. 아프리카
    '13.7.11 11:54 PM (183.91.xxx.225)

    팩트tv랑 망치부인 -호불호가 갈리지만 저는 망치부인 방송듣고 채팅하면 조금은 후련한 맘이 듭니다
    국민TV 실시간으로 못듣고 팟캐스트로 듣는데 서영석이 신문 사설 읽어주면서 가끔 험한말 해주면 조금 스트레스 풀립니다
    아침에 cbs김현정뉴스쑈 7:30-08:00사이에 라디오뉴스 그래도 공정보도 해줘서

    TV로는 뉴스 않봅니다. 불운하게 그녀 얼굴보고 싶지않기에

  • 8. 그래서
    '13.7.12 12:23 AM (125.180.xxx.227)

    국민티비가 대안입니다
    힘을 제발 모아 주세요

  • 9.
    '13.7.12 2:03 AM (211.225.xxx.38)

    언론장악이 아니라
    끼리끼리 놀아나는거죠
    장사꾼들끼리의 야합

    띄워주고자 하는 인물이나 기사는, 특별한 일 없어도 포탈 검색순위에 항상 올려요(조작)
    특히, 다음이 심해요..

  • 10. 실시간 트윗
    '13.7.12 11:50 AM (119.207.xxx.128)

    저도 TV 신문안봅니다..심각한 언론 장악...이 나라의 모든 기관이 장악된 슬픈 현실..인터넷도 연예뉴스로만,,참 한심한...나라죠...
    전..인터넷에서 촛불집회,국정원,부정선거등..보고 싶은 것을 실시간검색 해서 봐요..,그래야..세상돌아가는게 보이거든요....아님..트윗계정 설정해서 트친님들이 보내준 소식들로 이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볼수있답니다..트윗 가입 어렵지 않아요..그나마 이 나라에 SNS가 있어서 장악된 현실을 이겨낼 힘이 생기는거 같아요..아침부터 촛불집회에 참가한 38명이 경찰이 연행했다는 소식에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우리들이 조금씩 깨워야..우리 자녀들의 미래도..참..오공시절도 아니고..답답한 마음에 한소리 하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150 시판 간장, 고추장, 된장의 갑은? 14 마트 2013/07/12 3,818
273149 자녀에게 돈쓸때 뭐라고 하시나요? 11 firenz.. 2013/07/12 2,357
273148 냉동 그린빈이요.. 조리법은 어떻게 해요? 3 ... 2013/07/12 17,013
273147 사주궁합봤는데 4 바보 2013/07/12 1,915
273146 저녁때 교촌치킨 먹었어요 3 식탐대박 2013/07/12 1,706
273145 h&m 브랜드 원피스 사이즈 문의 4 미역국 2013/07/12 2,474
273144 30대 초등젊 은 엄마들은 같은반 40대 엄마들 보면 무슨생각.. 11 세월 2013/07/12 5,094
273143 항상 한술더뜨는사람 2 2013/07/12 1,260
273142 카드 수수료 카드 2013/07/12 546
273141 신혼부부 빌라전세에서 시작하는 경우... 8 히히 2013/07/12 3,552
273140 비듬냄새 없애는 방법없을까요? 5 ㅇㅇ 2013/07/12 1,870
273139 아이들 핸드폰을 몰래 확인해보나요? 4 초딩맘 2013/07/12 1,199
273138 남들이 쓰는 호칭에 신경쓰는게 더 이상해요 17 ... 2013/07/12 2,201
273137 이 평화로운 일상... 1 부정선거혜택.. 2013/07/12 1,432
273136 본 조비 좋아하시는 분들께 바칩니다 - Living on a p.. 8 LA갈비 2013/07/12 1,205
273135 최근 가전가구 구매하신분들 조언부탁해요 5 결혼10년차.. 2013/07/12 1,207
273134 자기야의 김소현 어머니.. 머리를 살짝 떠시던데.. 무슨 증세인.. 13 ... 2013/07/12 18,083
273133 이시영도 입꼬리 수술했네요 24 ,. 2013/07/12 33,429
273132 엉덩이 피부염 1 피부염 2013/07/12 3,569
273131 전수학교가 공부를 얼만큼 못해야 가는 학교였나요? 4 .... 2013/07/12 2,252
273130 이시영 되게 매력있는 사람이네요 10 무릎팍보니 2013/07/11 4,642
273129 사랑이란 단언 2013/07/11 918
273128 9살아이랑 둘이 해외여행? 3 여행 2013/07/11 1,624
273127 관람후기] '퍼시픽 림' - 한줄 평. 스포없음 6 별1개 2013/07/11 2,022
273126 항상 '어'만하는 친구 2 카톡 2013/07/11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