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친구~
1. 음
'13.7.11 7:53 PM (112.155.xxx.71)아무리 쿨해도 찜통 날씨에 불청객이죠
안면도 없는 손님인데2. 당연히 no 했어야
'13.7.11 7:53 PM (180.182.xxx.153)친구언니는 동생입장 생각해서 와도 된다고 했겠지만 막상 이 더위에 손님 치룰 생각을 하니 얼마나 갑갑했겠어요?
없던 병도 생기는 지극히 당연하네요.
님이 눈치가 없었어요.3. 아뇨
'13.7.11 7:56 PM (39.7.xxx.192)님 잘못 아니에요
친구가 무책임하고 경솔하고 이상하네요
속상하고 서운한거 이해 가요4. 친구가
'13.7.11 7:58 PM (211.210.xxx.127)이상해요.
글쓴님이 먼저 데려가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친구가 먼저 권유했는데 글쓴님이 잘못한게 뭐가있나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따로 제주도 즐겁게 놀다오세요.5. 파라오부인
'13.7.11 7:59 PM (180.229.xxx.32)그렇게 꼭 말이 앞서는 사람이 있어요
세번째 부터는 아예 믿게 되지도 않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사이도 멀어지더라구요6. 이경우는
'13.7.11 8:00 PM (58.78.xxx.62)친구가 제일 이상하죠.
언니한테 물어보고 확인해놓고 원글님께 말한 것도 아니고.
정말 웃긴 친구네요.
원글님도 정확히 언니에게 물어보고 알려달라고 했음 좋았을 걸 싶고요.
여름에 남의집에 간다는 건 애초부터 잘못된 생각이기도 하지만
친구분이 정말 생각없는 사람 같아요.7. ...
'13.7.11 8:04 PM (180.229.xxx.104)그 친구가 잘못많이했네요
이렇게 친구 아는사람네..로 여행가는경우 종종있으니
원글님잘못은 아니구요.
친구가 사과 많이 했나요??
정말 미안해하며 사과안했음 그 친구 경우모르는사람이죠
가까이마세요8. 그럼
'13.7.11 8:16 PM (58.78.xxx.62)그 언니가 제일 이상한 건데요.
친구는 언니한테 물어보고 언니도 오라고 해놓고
일주일 전도 아니고 바로 전날 약속 취소.
아파서라고는 해도 그 이유조차 의심이 들게 하는데요.
정말 아프면 친구네도 오지 말라고 했어야하는데 친구네는 가고 원글님네는 취소하고.
물론 내 형제랑 모르는 사람이랑은 다르겠지만 어차피 애들이 가는 것도 아니고
어른들이 가는 거면 알아서 먹고 자고 할텐데.
여튼 그런 여행은 아예 계획도 하지 않는게 좋은 거 같아요.
일단 남의집에 놀러가는 거 자체가 여러모로 문제 많아요9. oops
'13.7.11 8:18 PM (121.175.xxx.80)친구가 실없는 사람이네요.
아님 언니가 진짜로 쿨하게 오라고 했었는데 갑자기 아픈 바람에
다른 사람 방문이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었겠지만....그럴 확률은 아주 낮겠죠?10. 아오
'13.7.11 8:19 PM (121.191.xxx.149)말만 들어도 황당하네요.
접대성 멘트였다면 원글님이 이미 몇번 확인할 때 친구분이 그쯤에서 안되겠다 해야죠.
몇번이나 확인했다는데 도대체 뭘 보고 빈말인지 아닌지 알고 거절했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빈말 하는 사람은 점차로 멀리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른 사람의 기분은 안중에도 없고 뒷감당도 신경 안쓰고 떠벌리기만 하는 사람 이상해요.11. 와~~
'13.7.11 8:23 PM (223.62.xxx.24)글만 읽는데도 뒷골이 땡기네요.
쌍으로 무개념인 미친년자매인데요?
앞으로 상종마시고 개무시하세요.12. 친구야 상관없었겠죠.
'13.7.11 8:25 PM (180.182.xxx.153)정말 같이 가고 싶었을 거예요.
님과 함께 가면 재미도 있고 생색도 낼 수 있으니 여러모로 좋았겠죠.
하지만 언니는 그게 아니죠.
언니입장에 서보면 간단한 문제예요.
냉정하게 거절못한 언니가 죄인이라면 죄인이네요.13. 음
'13.7.11 8:27 PM (211.234.xxx.119)근데 그여행 그럼안간거에요?
비행기표까지예약했으면 그냥친구상관없이 가서 따로숙소잡아서 내아이들데리고놀다올것같은데
아이들이 실망했다하니 안타깝네요
그친구분 너무 실없는사람같아요14. 와~~
'13.7.11 8:29 PM (223.62.xxx.24)그렇게 실없고 공수표만 남발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에효...
근데 지금까지 그런 이상한 사람인줄 몰랐어요?
왠지 오랜 친구라기보단 동네엄마나 애들친구엄마일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첨에 지 기분 들떠서 괜히 가만있는 사람 들쑤셔서 호인처럼 굴다가 날짜 다가오니 이건아니다싶은거였겠죠.
게다가 떠나는 날 직전 취소라니....
이상한 정도가 아니라 아주 나쁜년이에요.
님 아이들은 얼마나 실망했을거며 비행기표는 환불되는거였나요?
암튼 위로 드립니다.15. 제가
'13.7.11 8:33 PM (114.200.xxx.150)제가 보기엔 그 친구가 거짓말 한것 같아요.
언니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같이 가자고 했다가
언니가 뭐라고 했던가 뭔가 원글님을 데리고 가고 싶지 않은 사건이 생기자
쉽게 "언니가 아프다"고 거짓말을 한 거죠.
상식적으로 언니가 아프면 두팀다 여행이 취소 되는 것이 맞는거지 왜 그집만 여행을 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