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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헉 건조기.......

ㅠㅠ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13-07-11 14:58:05

며칠째 안마르는 ㅠㅠㅠㅠ 빨래 별수없이 방에 거실에

널어놓고 보일러 세게 틀어놓고

빨래 한보따리 싸들고  근처 친정어무이 집으로 가서

건조기능 찾아서 돌리고

장보고 와서도 한참만에 --거참 오래걸리더군요

빨래 찾아서 집에와서 좀 늘어놨다가

보일러 껐는데도 열기가 이글이글 한곳에서 다 걷고 정리하니

하루가 다 갔네요

 

건조기가 정말 절실해요

예전에 흔하던 무인빨래방이 왜 지금 사는덴 자취조차 없을까요

세탁기 망가뜨려버리고 건조기능 딸린거로 새로 살까 싶을만치

안마르는 빨래는 공포스러워요

세상에 빨래좀 하고 다음날 날좋으면 마르겠지 하면 하루종일 비오고

또 그담날은 또 습기 짱짱해서  안마르다못해 냄새가 풀풀 나더니

또 그담날 비오고...

애는 양말없다고 난리지 나는 입고 나갈 옷도 없지

아오......

작년 옷장에 피는 곰팡이에 너무 놀라서

올해는 장마 시작하기도전에 물먹는하마 잔뜩 사다 넣어놓긴 했는데

빨래가 올해도 속썩이네요

 

 

IP : 112.152.xxx.1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풍기
    '13.7.11 3:06 PM (125.177.xxx.155)

    세탁기에 꼭 탈수해서 선풍기 돌리셔야해요

    요즘 날씨엔 얇은 속옷이나 양말은 하룻밤이면 마르고,

    두꺼운 감 아니면 하루하고 반나절이면 다 말라요

  • 2. ...
    '13.7.11 3:08 PM (203.251.xxx.119)

    제습기 사세요.

  • 3. 참고하겠습니다~~
    '13.7.11 3:19 PM (112.152.xxx.173)

    꼭대기층에 바람도 잘통하는 남향인데
    아 이 습기란

  • 4. ..
    '13.7.11 3:19 PM (1.217.xxx.52)

    의류건조기 구입하세요. 3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저희집 가전중 가장 사랑하는 품목이네요^^
    빨래에 먼지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좀 눅눅한 이불이나 냄새가 난다 싶으면 분단위 설정으로 잠깐 돌려주면 뽀송해져요.
    요즘같은 장마철엔 더더욱 사랑하게될겁니다 ㅎ

  • 5. 가스건조기
    '13.7.11 3:20 PM (182.209.xxx.237)

    전기로하는 건조기말고요 세탁기능빠진 가스건조기요..전 엘지꺼쓰는데 가격도 그리안비싸요,.6십얼마줬떤거같아요.설치비는 십얼마했떤듯.작년겨울쯤에사서 추운데 안마르는빨래 이걸로 세탁포함2시간안에 해결봤구요..
    요즘은 또 장마기간이라 습해서 안마르는빨래. 요건조기로 또 2시간안에 해결보고있습니다.
    제친구는 빨래때문에 제습기 살꺼다라고하는데 가스건조기 안써본분들은 말을마세요!!!
    가스비별로 안들구요 건조시간도 적은양일경우 30분이면 다말라요..정말 좋아요!!

  • 6. ..
    '13.7.11 4:27 PM (59.14.xxx.110)

    주말에 놀러 가서 콘도 지하 빨래방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이용했는데 건조기 진짜 최고였어요. 갖고 싶은 아이템이더라구요. 이사 가면 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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