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5kg 진입했어요.

.. 조회수 : 3,415
작성일 : 2013-07-11 12:40:53
정확히는 55.8kg구요.
솔직히는 운동 전에 56.2kg였구요.. ;;
운동 후에 55.8kg네요.. ㅎㅎ

그래도 55라는 숫자가 보이는데 너무 기뻤어요!
자축하고 싶어요. ㅎㅎ

세 달 안 되었고 63->55.8 7kg쯤 뺐네요.
앞으로 일주일간 열심히 소식하고 운동해서 55kg 안착해야겠어요.

목표가 50kg인데 이제 5.8kg 남았어요! 불끈!!
앞으로 세 달 안에는 빼고 말겠습니다!!

63kg일때 반팔입은 팔뚝이 너무 우람하고 부끄러워 시작했는데
이제 몸매가 밉지 않아요. ㅠㅠ
어느 부위도 부끄러울 만큼 살찐 부위는 없구요.

소식하고 운동해서 무리하지 않고 빼니
피부 좋아지고
체력 좋아지고
샤워할 때 부드럽고 지방이 없어지는 피부를 만질 때 너무 기분이 좋아요.

일주일에 한 번 간헐적 단식하고
주 3회 정도 운동하고(30분 근육운동, 1시간 싸이클)
점심 때는 먹고 싶은 거 먹고
헤비한 거 먹으면 저녁 굶고
이렇게 헐렁헐렁 하고 있어요.

이 방법의 좋은 점은 힘들지 않고
생활이 많이 망가지지 않고(점심 약속도 잘 잡음)
평생 이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살이 잘 안 빠지는 체질인데
평생 다이어트 방법 중에 제일 살 잘 빠지는 듯 하네요.

sbs 스페셜 1일1식 다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82님들도 도자기 피부 모델 몸매 되시길 바라며! ^^

IP : 112.17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1 12:59 PM (118.33.xxx.238)

    축하합니다~

  • 2. 부럽다
    '13.7.11 1:02 PM (211.186.xxx.128)

    완전부러워요. 저지금 63키론데...
    저도 다이어트시작해서 님 처럼 성공해야겠네요.

  • 3. 나비잠
    '13.7.11 1:31 PM (122.35.xxx.16)

    축하축하~열심히 하신 보람 있으니 기쁘시죠?
    그래도 지금부터 시작이란 각오로 열심히 해서 5킬로만 더 빼시면 아까워서라도 다시 안찔거예요~
    저 4개월만에 9킬로 감량하고 유지중인데 아직도 운동하고 식사조절 합니다.

  • 4. 찌찌뽕~
    '13.7.11 1:33 PM (210.180.xxx.200)

    저도 어제 55.8 킬로였는데...

    저는 1월에 61킬로였거든요. 5킬로 빼는데 7개월 걸렸어요.

    일주일에 다섯 번 한시간 반 운동하고 저녁에 저지방 우유에 콩가루 깨가루 타 먹고 땡!

    원글님 비결이 뭐에요? 좀 더 풀어놓아보세요...

  • 5. 63
    '13.7.11 1:33 PM (121.173.xxx.98)

    저도 63키로.
    53키로가 목표인데 (키가 있어서 그런지 더 빼면 없어보이더라구요), 지금 1키로도 안빠져요.
    과거에 10키로씩 두번 뺐었는데 3년 안에 요요로 50대 후반으로 돌아오고 돌아오고....
    평생 죽을때까지 다이어트 하지 않으면 몸매 유지 힘든가봐요.
    아무거나 입어도 척척 어울리는 김성령, 이미숙, 변정수 이런 중년배우들 부러워 죽겠어요.
    여튼 축하드려요.
    저도 삼개월 안에 원글님처럼 빼서 자축글 올려볼께요.

  • 6. ...
    '13.7.11 1:39 PM (58.227.xxx.7)

    축하해요 !!!!
    내 목표가 55kg인디.....
    왜 그리 어려울까요?????

  • 7. 몇살
    '13.7.11 1:59 PM (14.35.xxx.129)

    혹시 몇살이신지??
    40초반 되니 살빼는게 너무 두렵네요..탈모,생리가 없어진다든지..얼굴살이 빠진다든지..
    부작용은 없으세요??

  • 8. 나비잠
    '13.7.11 2:02 PM (122.35.xxx.16)

    윗님 저 올해 마흔인데 윗댓글에 썼듯이 9킬로 감량해서 유지중이예요. 61킬로에서 지금 52킬로..
    물론 얼굴살이 빠지긴하죠..그치만 다이어트 끝나고 유지기ㄷ들어서니 얼굴이 돌아오더군요. 걱정마시고 열심히 운동해서 빼보세요. 삶의질이 달라집니다.

  • 9. ..
    '13.7.11 2:25 PM (112.170.xxx.41)

    으하 찌찌뽕님 넘 반가와요
    가까운데 살면 아메리카노라도 한 잔 하면서 다이어트의 고충을 얘기해 보고 싶네요.

    전 1일1식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점심 먹구 저녁 굶고 그 다음 날 아침 굶은 채로 공복 운동 하면
    하루만에 1kg가 빠져 있구요.
    위가 줄어들어서 도로 돌아가는 것도 잘 없어요.
    점심 때 단백질 채소, 견과류, 멸치 등 영양 신경써서 잘 먹어주고요.

    근데 의지력이 약해서 매일은 못하겠어요. ㅎㅎ
    아마 1일1식 매일 하면 단기간에 엄청 빠질 것 같아요.

    그리고 공복 운동도 정말 효과가 좋구요.
    처음엔 공복 운동이 힘들었어요. 머리가 핑핑 돌고 쓰러질 것 같고..
    그런데 운동 꾸준히 하고 체력이 붙으니
    밥 먹고 운동하면 영 더부룩하고 가끔 체하기도 해서
    이제 빈 속으로 운동하는 게 편해요.
    지방이 바로 분해되는 것 같은 느낌도 있구요.

    저는 39세이구요. 저도 나이 들면 살 안 빠지고 여러 부작용 때문에
    생애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하고 있구요.
    피부와 탈모 생각해서 단백질 파우더 아이허브에서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훨씬 낫네요. 피부는 점점 좋아지고 탈모는 아직 거의 없어요.

    다이어트 82님들 화이팅입니다!!^^

  • 10. ..
    '13.7.11 2:29 PM (112.170.xxx.41)

    그리고 진행할 수록 정말 식이가 8 운동이 2라는 걸 느껴요.
    3년 전에 하루 3시간씩 운동할 땐 한 달에 1킬로 빠지는 것도 버겁더니
    간헐적 단식 진행해보니 정말 살이 잘 빠져요.

    그러고 보니 1주일에 2-3회는 1일2식, 1회는 1일1식인 것 같네요.
    힘들지 않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 11. 추카
    '13.7.11 5:41 PM (112.217.xxx.67)

    원글님 방법대로 하고 싶어요.
    요즘 움직이기 힘들고 제가 제 모습 도저히 못 봐주겠네요.
    아웅... 열심히 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081 제가 책을 내게 됐는데요 교수님 찾아뵙는 거 오버인가요? 9 .... 2013/07/14 1,959
275080 금나와라 뚝딱서 이혜숙이 어떻게 알게 됐나요? 1 금뚝 2013/07/14 2,766
275079 배우 이상우씨 봤어요 5 ... 2013/07/14 6,391
275078 김현주가 모공이 큰가요?? 2 피부 2013/07/14 10,156
275077 발바닥 중간의 딱딱한 굳은살. 없어질까요? 2 ㅠㅠ 2013/07/14 2,969
275076 결혼의 여신 10억같은 소리하네~ 4 헐헐 2013/07/14 7,993
275075 너의 목소리에서 혜성이는.. 2 jc6 2013/07/14 1,749
275074 초등학생 싱가포르 유학 보내보신 분 있으세요? 10 고민중입니다.. 2013/07/14 4,526
275073 미국에선 자녀들이 언제쯤 독립하나요? 7 미국은..... 2013/07/14 1,997
275072 노비타제습기가 1+1 이네요 18 살까?말까 2013/07/14 4,258
275071 책상좀 골라주세요.. 못고르겠어요. 10 골라쥉 2013/07/14 1,852
275070 뭘 먹어도 입냄새가 나요. 11 고인이예요 2013/07/14 4,526
275069 금뚝에서, 아이라인의 위엄이란.... 1 ge 2013/07/14 2,488
275068 얼음정수기 얼음양 정말 넘 적네요 4 얼음정수기 .. 2013/07/14 2,194
275067 큰 냉장고가 싫어요...!!! 13 저는... 2013/07/14 4,794
275066 수원ㅡ영통구ㅡ살기어때요? 8 빗소리 2013/07/14 2,485
275065 통근시간 4시간 2 oo 2013/07/14 1,404
275064 김치냉장고 안에서 발견한 유통기한1년지난 에멘탈치즈 버려야겠죠?.. 치즈 2013/07/14 1,595
275063 간단 영작 부탁드려요.. 5 영작 2013/07/14 715
275062 부산에 15일 월요일에 클래식연주회 하는곳 없을까요? 2 훨~ 2013/07/14 790
275061 모공큰여자 3 피부최악 2013/07/14 6,325
275060 아이허브 며칠만에 배송되나요? 3 수필 2013/07/14 1,441
275059 아 ,,,속고 사는게 즐거운가? 1 ... 2013/07/14 1,064
275058 아이 폰의 잠금장치 어떻게 푸나요? 사춘기 2013/07/14 1,177
275057 보기만 하면 시비 붙는사람 어떻게 대처해야되나요? 2 ... 2013/07/14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