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수학

답변좀 주세요. 조회수 : 3,094
작성일 : 2013-07-11 12:39:09

요즘 자게에 초등4학년 수학문의 글이 많네요. 저도 그중 한 사람인데요?

요번 기말고사 수학 시험에서 50점대 점수를 받았네요. 다른 과목은 80점이상 수준이고요.

저도 학교 다닐때 수학을 넘 못했던지라 저도 초등4학년 수학이 어려워요.

그래서 3학년 까지는 제가 봐주었는데 4학년부터는 아빠가 봐주시는편이에요.

근데 아빠가 늦게 들어오실때도 있고 주말엔 놀기도 해야 하고요.

공부는 스스로 알아서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이고요.약속도 잘 지키는 편이고요. 영어학원 숙제도 열심히 혼자서 해갑니다.

근데 서술논술형 문제라서 그런지 많이 어려웠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서술논술형 문제를 안하는것도 아니거든요.

연산은 연산대로 하고, 셀파와 하늘교육 으로 공부했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실력이 없는것이 넘 아이한테 미안해요. 엄마만큼 챙겨줄 사람은 없는데..

보니까 인강이라고 있던데. 아님 아이스크림 홈런이라는 사이트로 있고요.

이런사이트 가입해서 공부하면 좀 달라질까요?  제가 못 봐주니까 강의라도 들으면 좀 나을것 같기도 하고요.

수학학원이나 과외는 초등 까지는 안보내려고요. 간다고 해서 점수가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일단은 스스로 할 수있는 능력을 길러줄려고 노력중입니다. 되든 안되든요.

참 독서는 학습만화만 보고, 앗 시리즈 -흥미 있는 책만 골라서 봅니다.

독서는 아무리 얘기해도 안되고 도서관도 초등1학년 동생때문이라도 열심히 데리고 가지만 좀만 지나면 가자고 합니다.

학습만화만 대출하고요.

정말 제가 똑똑지 못한 엄마라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IP : 125.178.xxx.1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1 12:45 PM (115.92.xxx.4)

    수학은 초등 4학년 때부터는 엄마가 봐줄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는 것 같아요.
    도형도 어렵구

    5학년 때는 최대공약수,분수의 덧셈과 뺄셈 곱셈 소수 도형의 넓이 등
    한 단원이 무너지면 그 다음 단원이 와르르르 무너지도록 다 연결되어 있어요.

    일단 50점대라는 건 연산도 잘 안된다는 건데
    기초부터 해야될거 같아요. 3학년 2학기 문제집이나 기본 교재 중에서 쉬운거를 방학때 함 해보게 하던가
    아님 수학학원 보내시면
    레벨에 따라 반 분류하니까 그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욕심내지 말고 기본부터 천천히
    연산만 되도 80점 이상은 나옵니다

  • 2. 에구
    '13.7.11 12:49 PM (61.84.xxx.86)

    넘미안해하지 마셔요
    저희애도 서술형문제만 나오면 풀기도전에 겁부터먹네요
    전 인강 와이즈캠프하고 있어요
    나름 괜찮은듯해요
    저도 어릴때 수학을 못했던지라 그래도 수학좀 했다는 신랑한테 맡겼는데 애 가르치다 무슨 4학년수학이 이렇게 어렵고 꼬아놨냐고 성질내드라구요 ㅋㅋ

  • 3. 00
    '13.7.11 1:09 PM (125.178.xxx.151)

    답변 감사합니다. 와이즈캠프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었네요.

  • 4. ;;
    '13.7.11 1:13 PM (121.168.xxx.148)

    저도 수학을 넘 못하는 엄마라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간학습표 보고 제가 공부를 합니다.
    아이 오기 전에 미리 전과나 문제집 보고 제가 이해를 한다음 아이가 공부하다 막히면 가르칩니다.
    아이가 학원이나 학습지는 질색팔색 해서 연산은 기탄으로 하고 그날 배운거 위주로 복습위주로 공부를 합니다.

  • 5. ..
    '13.7.11 1:36 PM (175.127.xxx.135)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아이 평균이 몇점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50점대라면, 초등학생이라서 과외는 안시키고 싶다..하고 버틸 수 있는 점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수학이라는게요, 기초를 계속 쌓으면서 가야하는 과목이라서요
    어딘가에서 빵구가 난다면, 그게 위로 계속 쌓이기가 힘들어요.
    4학년 수학은, 3학년 수학을 전제로 하고, 5학년 수학은 4학년 수학을 전제로 하거든요.

    그리고 서술형 문제도 푸는 요령이 있어요.
    문제를 끊어 읽으며서 주어진 조건과 묻는 질문을 찾는 연습을 좀 하면 어려워하지 않아요.

    원글님이 수학에 대해 자신이 전혀 없으시면 도와줄 사람도 없는데 무조건 집에서만 해라..하시지 마시구요.
    한달이라도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을 구하세요.

  • 6. ...
    '13.7.11 1:50 PM (211.199.xxx.54)

    그정도 성적이면 과외라도 붙여서 메꿔줘야지 학년 올라갈수록 더 힘들어져요.1학기 수학 안되는애들은 2학기에도 헤맵니다..

  • 7. 맑은눈연어
    '13.7.11 4:23 PM (121.66.xxx.234)

    저희 아이스크림 홈런 사용하고 있는데 인강은 아니구요,,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수업할때 자료나.. 평가할때 문제로 사용하시는 아이스크림이라는 곳에서 가정용으로 만든 학습프로그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학습전용컴퓨터로 개념강의 듣고 문제풀고 틀린문제는 인강으로 설명 듣고...좀 특이한?교육법인거 같은데
    저희 아이는 성적도 안정적으로 잘나오고 공부습관도 좋아지고...잘하고 있어요..저번에 잡지 보니까 쇼호스트 어떤 분 자녀도 아이스크림 홈런 쓴다고 하던데...저는 2012년 1월??그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때는 쓰는 사람 많이 없던 것 같던데 요즘 점점 많아지나보더라구요...저희 아이가 쓰는 거 알고 전화와서 물어보시는 주변분들도 있고..

  • 8. 맑은눈연어
    '13.7.11 4:27 PM (121.66.xxx.234)

    수학은 홈런 담당선생님한테 문제 더달라고 하시면 더 보내주시거든요..그래서 심화문제 가끔 제가 봐주고..월간평가지 매달 오는 거 그거는 채점을 홈런에서 해주니까 받아보고 틀린거 있으면 오답노트로 정리해주고 하는 정도로 도와주고 있어요...나머지는 이제는 알아서 잘하네요...연산은 홈런에 연산프로그램이 따로 있어서 그거 하루에 15분정도씩 꾸준히 하고 있는데 효과 좋더라구요..

  • 9. 4학년인데
    '13.7.11 9:37 PM (59.86.xxx.69)

    수학 50점이면 인강도 안되요
    꼭 아이한테 맞는 과외선생님 찾아서 붙여주셔야 합니다
    어디서부터 잘못 되어가는 건지 그부분을 찾아 보충을 해주고 넘어가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 헤맬 가능성이 커요
    지금 엄마가 초등 이후에 사교육 도움 받겠다고 고집 부리실 때가
    아닌데요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을거 아니면요
    요즘 초등 수학 많이 어려워요

  • 10. 행복한하루
    '15.11.28 3:18 PM (58.226.xxx.197) - 삭제된댓글

    온라인학습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곳이라
    요즘같은 스마트 교육환경에 맞는 컨텐츠가 많더라구요

    http://app.ac/Vj3BGYa03

    올백 전략 대공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699 엔틱가구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40대 2013/08/26 2,717
289698 시각장애인이 하시는 안마원? 지압원? 9 ,,, 2013/08/26 2,502
289697 가재울뉴타운 어떠신가요? (살고계신분들도 조언조세요) 7 이사가고프다.. 2013/08/26 2,965
289696 MRI도 잘찍고 못찍고가 있나요? 6 ^^* 2013/08/26 1,854
289695 정상어학원 lsb 4개월차 어느 정도인가요? 4 ?? 2013/08/26 11,573
289694 자연방사유정란~~~ 어디서 사드시나요? 추천좀해주세요. 8 ///// 2013/08/26 2,095
289693 말이 조금 느렸던 아이 자랑^^ 12 ^^ 2013/08/26 2,251
289692 19) 40대 고혈압약 먹는신랑-피곤함 안되나요? 15 파란 2013/08/26 5,951
289691 투표해 주세요 어떤 말이 젤 자연스러운지 1 aldkak.. 2013/08/26 850
289690 개콘 댄수다에 나오는 그 아가씨 13 허민 말고 2013/08/26 3,419
289689 답변 좀 주세요.... 복비 관련이요~~~ 9 주민 2013/08/26 1,494
289688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집회 당일 휴일근로 강요·협박 문자” 준법도 없네.. 2013/08/26 822
289687 혹시 합가해서 사시는분 있으세요..? (글 펑했어요!) 19 동글동글귀요.. 2013/08/26 2,800
289686 소소한 아이자랑...괜찮을까요? 3 고슴도치 2013/08/26 1,048
289685 “성폭행 당했다” 거짓신고해 돈 뜯은 전 간호조무사 구속기소 1 ㅇㅇㅇ 2013/08/26 1,401
289684 인테리어한 20년된 아파트 vs 신축 아파트 14 ^**^ 2013/08/26 6,530
289683 변태들 절대 그냥 넘기지 마세요 1 2013/08/26 1,186
289682 이젤같은 거에 손을 찧었는데ㅠㅠ 1 옥쑤 2013/08/26 519
289681 출근전 등산 또는 퇴근후 등산 하시는분 있나요? 10 등산 2013/08/26 2,352
289680 혹시 옴검사 해보신 적 있나요? 4 2013/08/26 3,847
289679 아기 잘들어서는 한약 잘짓는 한약방 추천이요 ! 5 행복 맘 2013/08/26 2,457
289678 신랑 메시지매니저신청 .. 2013/08/26 1,552
289677 부모님 장가계 여행시 신발 어떤 걸로 준비해야 할까요? 6 장가계 2013/08/26 5,841
289676 혹시 9월호 레이디경향 사신분 계신가요? 2 로버트카파 2013/08/26 1,599
289675 82언니들 저 영작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6 A 2013/08/26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