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결혼하고 맞는 남편의 첫 생일입니다. 친정엄마께선 직장 다니셔서 선물해주시기로 하고 상은 안차려주시기로 했어요. 첫 생일은 장모님이 챙겨주신다면서요.
그런데 제 친구 하나, 친정엄마, 이 두 분이서 시댁가서 상차리라고 하는데 그래야하는건가요. 전 집에서 이것저것 둘이 차려먹으면 되지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구요. 실은 친정 보다 시집 위주로만 살아지는 것에 심사가 좀 꼬여요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생일상이요
흐음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13-07-11 11:49:44
IP : 183.96.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
'13.7.11 11:54 AM (58.148.xxx.103)본인들에게 불똥 튈까봐
님을 밀어넣으려 하시는군요
올한해만 하고 끝나실거 같은지요?
남편도 챙기는데 시부모님 생신은요?
모든 분들 30년간 하시려면 올해 하시고요..2. 흐음
'13.7.11 12:34 PM (183.96.xxx.59)제 말이요..한 번하면 계속 기대할거 같아 싫다하는데 엄마가 못 마땅해하셔서 여기 여쭌거예요. 두 눈 딱 감고 모른 척 할랍니다
3. ...
'13.7.11 2:12 PM (175.121.xxx.142) - 삭제된댓글친정엄마도 결국 옛날 분일 뿐이지요
친정 어른들 볼 때마다 시댁에 잘해라 잘해라 하셨는데
지금 내 꼴이 으휴 ㅠㅠㅠ~~~
어른들 말도 걸러서 들으세요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주체적으로 할 것 아니면
등떠밀려 하지도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